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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시첨단산업단지 마지막 분양

행복청·세종시·LH 공동 업무 추진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산업·복합용지 4필지
첨단·지식문화산업 기업 입주기대

  • 웹출고시간2024.06.04 14:24:33
  • 최종수정2024.06.04 14:24:47

세종테크밸리 추가분양 위치도.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세종테크밸리 마지막 남은 10차 산업·복합용지를 분양한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있는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곳에 입주하면 도시기반 시설과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분양대상은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등 4필지다.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지식문화산업 기반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첨단산업기업 50여 곳이 입주해 있다.

특히 4-2생활권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7곳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어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양 평균가격은 필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3㎡당 산업용지 210만원, 복합용지 290만원 수준이다.

행복청이 도시첨단산업단지 실시계획과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준공업무를 담당한다. 세종시는 입주기업 선정과 계약, 운영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를 맡는다.

사업시행자인 LH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분양공고를 통해 토지매매계약에 들어간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25~26일 이틀간 LH 세종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테크밸리 입주심사평가단이 입주희망 기업의 기술·신용등급과 경영실적,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벌여 오는 9월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고, LH 세종본부는 선정기업과 10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세종테크밸리가 입주기업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도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부지에 유망한 첨단기업들이 입주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테크밸리가 빨리 활성화되고 도시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테크밸리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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