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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화학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 협조체계 점검

  • 웹출고시간2024.05.21 16:03:13
  • 최종수정2024.05.21 16:03:13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학사고 수습과 화학물질을 악용한 테러의심사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주환경청(화학사고총괄, 오염농도 측정), 원주시청(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국가정보원(위기관리) 주관으로 육군 제36사단(대응·제독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상황전파), 원주경찰서(현장통제), 충청·강원특수구조대(긴급구조), 충주119화학구조센터(현장대응·제독),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시료채취, 분석)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정부 주도로 지자체·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국민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을 숙달함과 동시에 강원도가 접경지역임을 고려해 테러의심사건 대응능력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각 재난대응기관이 보유한 현장측정분석차량, 현장측정장비, 방재장비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훈련이 진행됐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환경,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이 이례적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재난대응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화학사고·테러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과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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