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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푸드, 동충주산단 착공식 개최

70억여원 투자 1천413㎡ 규모 가공식품 공장 신설

  • 웹출고시간2024.05.20 16:22:24
  • 최종수정2024.05.20 16:22:24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그린푸드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삽을 뜨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그린푸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업 임직원, 시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떡갈비, 미트볼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그린푸드는 최근 재택, 캠핑, 외식 수요 하락 등 코로나19가 촉발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간편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 업체는 총 70억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3천783㎡ 부지에 1천41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 최효재 대표이사는 "부지선정부터 인허가까지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 공장 가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그린푸드가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린푸드는 지난해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하지만 다년간의 냉동 가공식품 유통 경험과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충주시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착공까지 의욕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공장 가동은 올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준공 한 동충주산단은 충주 북부권 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산단이다.

오는 8월 가동을 목표로 현대모비스 신공장 건축이 원활히 진행되는 등 다수의 기업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어 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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