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리창조 예화 창작음악극 '내 숲을 돌려줘'

24일 청주아트홀서 전석 무료 공연
전래동화 '은혜 갚은 두꺼비' 재구성
환경문제와 접목… 교육적 음악극

  • 웹출고시간2024.05.20 14:51:51
  • 최종수정2024.05.20 14:51:51
[충북일보] 소리창조 예화(대표 전옥주)가 창작음악극 갈라콘서트 '내 숲을 돌려줘'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24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 관람뿐만 아니라 일반인 관람도 가능하다.

'내 숲을 돌려줘'는 전래동화 '은혜 갚은 두꺼비'를 사회적 이슈인 환경문제와 접목해 재해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의 중요성, 환경오염의 원인과 결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는 교육적인 음악극이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초연해 2023년 앵콜공연에 이어 올해 연주단체들의 참여로 갈라콘서트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예술감독은 전옥주 소리창조 예화 대표가 맡고, 음악감독은 강효욱 작곡가, 무대미술은 김성미 작가, 무용은 강민호 안무가가 맡는다.

고은희(지네 역), 오종봉(두꺼비 역), 서일도(할머니 역), 김지원(사랑이 역), 김준모, 이정미, 박무늬, 김승운, 이연경씨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2부 순서로 '예술교육 감상 프로젝트 활동 - 2부 예술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리창조 예화의 큐알코드 혹은 전화( 010-2330-0651)로 예약할 수 있다.

전옥주 소리창조 예화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방면으로 예술가의 역할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 학생들의 적성을 찾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소리창조 예화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문화를 아우르며 활동하는 예술가(가야금·장단·바이올린·첼로·플루트·피아노 연주자, 전통 국악·성악 보컬)와 작곡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예술적 화합을 이루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창단했다. 기존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작품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창작·편곡해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지역 문화와 문화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곡과 뮤지컬을 발표하는 예술단체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