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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택견협회, 택견세계화 박차

인도, 네팔에 국가이수자 지도자 파견

  • 웹출고시간2024.05.19 13:42:14
  • 최종수정2024.05.19 13:42:14

인도, 네팔 지역 무예지도자들이 택견을 배우고 있다.

ⓒ 한국택견협회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인도, 네팔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도, 네팔 지역의 무예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택견 세미나를 개최해 택견 교류 활성화에 대한 남아시아 지역의 협력관계를 강화시켰다.

이번 세계택견대회 해외 홍보 및 세미나는 남아시아택견연맹과 인도택견협회, 네팔택견협회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박종보 부장(택견이수자)이 파견됐다.

인도는 지난해 10월 28일 남아시아택견연맹 및 인도택견협회가 설립이 됐으며, 같은 날 제1회 전인도택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네팔은 2022년 6월 하라티 국제학교 택견수업과 택견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수련생을 배출한 곳이다.

이번 인도, 네팔 지도자 파견을 통해 세계택견대회를 홍보해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택견 수련생들로부터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 참가 의사를 접했다.

또 양국의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전통문화로서 택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의 MIT ADT University(인도 푸네 소재)의 총장(카라드)과의 면담을 통해 교양과목 개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현지 언론에서도 상당히 비중 있게 다뤘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지도자 파견을 통해, 인도와 네팔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산인 택견 교류의 남아시아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와 네팔을 남아시아 택견의 보급, 교육, 문화교류의 허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브라질,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택견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도자 파견 요청이 접수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택견 세계화를 위한 해외 보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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