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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필리핀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8명 입국

올해 408명 입국…농가 143곳에 배치
전용 숙소 내달 준공

  • 웹출고시간2024.05.19 12:48:28
  • 최종수정2024.05.19 12:48:28
[충북일보] 괴산지역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21명)과 캄보디아(47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소방안전·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20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는다.

필리핀에서 입국한 21명은 망가타렘시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다.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필리핀 망가타렘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처음이다.

이로써 군은 올 들어 지난 3월부터 지역 농촌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408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도움을 받는 농가는 143곳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30억원을 들여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를 짓고 있다.

다음 달 준공이 이뤄지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 자격으로 입국한다.

농가와 합의하면 최장 3개월까지 고용을 연장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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