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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메탈노조, 충주 목행용탄동과 동량면에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5.19 13:49:07
  • 최종수정2024.05.19 13:49:07

현대성우메탈노조원들이 동량면에 후원금과 한우세트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은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성금은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노조는 이날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사무실을 방문해 반찬 나눔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700만 원과 한우세트 35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현대성우캐스팅 본사 및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위탁 급식 업체인 CJ프레시웨이에서 기탁한 한우세트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동량면 홀몸노인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16일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행용탄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창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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