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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 주민자치위, '찾아가는 경로당 캠페인' 시작

문화지식과 건강정보 전달

  • 웹출고시간2024.05.15 13:44:06
  • 최종수정2024.05.15 13:44:06

문화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문화지식과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문화동 12개 경로당에 지식정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캠페인'을 기획해 노인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지식과 건강정보 전달'을 주제로, 문화동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며 시작됐다.

주민자치위는 문화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안홍기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후 어르신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남겨 이후 각 경로당에 액자로 선물할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위원들은 손만 자극해도 오장육부의 통증을 잡을 수 있다는 손 마사지법을 직접 20분간 어르신들에게 지압하는 등 재능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노인 눈높이에 맞는 차분한 설명과 함께 제공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정보와 지식들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접목해 꼭 잘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서툴지만 배움에 열성적인 눈으로 집중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늘의 시간을 정말 뜻깊게 느끼고, 이런 자리를 만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용기를 얻고 앞으로도 배움에 주저함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주민자치위는 럭키문화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관내 1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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