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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 감동의 '스승의 날' 행사 진행

학생자치회 주관, 오케스트라 연주와 카네이션 선물로 감동

  • 웹출고시간2024.05.12 13:34:27
  • 최종수정2024.05.12 13:34:27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가 '단중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아침 일찍 등교해 학교 운동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선생님께 상장과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에서는 5월 상호 존중의 달과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감동을 주는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스승의 날이 휴일이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계획돼 있어 부득이하게 지난 10일 등굣길에 행사를 연 것.

이날 단양중 학생자치회는 '단중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아침 일찍 등교해 학교 운동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선생님께 드리는 상장과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직원 한 분 한 분에게 스승의 날 노래 연주와 더불어 카네이션과 감사의 상장을 낭독해 전달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율적으로 운영해 더욱 뜻깊고 감동을 줬다.

학생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행사로 교직원들은 놀라움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아 학생회장은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의 마음과 작은 선물을 드렸다"며 "선생님들이 부끄러워하시면서도 행복해하셔서 보람 있는 행사였고 함께 해준 자치회 친구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재호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었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보여준 감사의 마음에 무한한 감동을 보였다"며 "교직원들이 학생 사랑을 깊이 느끼고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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