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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추진

상진1리·도전1리 일원 1.2㎞ 공급관 신규 설치, 107세대 보급

  • 웹출고시간2024.05.12 13:11:25
  • 최종수정2024.05.12 13:11:25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 연료비 절감 및 지역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협력해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상진1리와 별곡1리 일부 구간으로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1.2㎞의 공급 관이 신규 설치돼 107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지난해에도 별곡1리, 도전1리, 상진3리 일원 3개 구간에 1천33m 공급 관을 설치해 총 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개최된 단양군 도시가스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에는 별곡1리, 도전1리, 상진4리 등 100여 세대에도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분기공사 시 주민이 부담하는 인입 배관 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책도 마련했다.

분기공사는 공급관 확대 사업과 달리 공급 관이 기설치된 구간에 주민 신청으로 인입 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형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3일과 14일 단양읍과 매포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을 주관하는 도시가스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에 안정적인 에너지 보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 신청 시 난방 보일러, 취사용 가스를 모두 설치해야 한다"며 "별도 내관 공사에 따른 주민부담금이 발생하는 만큼 내관 업체 선정 시 계약서 작성 전 약관 및 계약 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3년 12월 기준 단양군 도시가스 보급 세대는 2천962세대로 군은 2026년까지 3천370세대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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