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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진미풍유무용단, 제36회 서울무용제서 안무상 수상

경연부문 8개 단체 참여, 김진미씨 최고의 춤꾼 확인

  • 웹출고시간2015.11.23 14:29:35
  • 최종수정2015.11.23 16:14:52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제36회 서울무용제에서 충주 출신 무용가인 김진미풍유무용단의 김진미(사진)씨가 안무상을 수상했다.

22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제36회 서울무용제 폐막식 및 시상식에서 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가 경연부문 대상을 비롯해 무대예술상(의상 민천홍), 연기상(무용수 정명훈) 등 3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천꽃질'을 공연한 김용복 얼몬무용단, 안무상은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 김진미풍유무용단의 김진미가 수상했다. 무대예술상은 '서천꽃질'의 무대미술을 맡은 김한신, 연기상은 최진수 S Ballet Group의 장지연에게 돌아갔다. 자유참가 부문 최우수단체는 조성민무용단으로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는 상금 1천 만원, 우수상 김용복 얼몬무용단은 상금 500만원, 안무상 김진미는 상금 500만원, 연기상 2인은 상금 각 100만원을 수상했다. 자유참가 부문 최우수단체상 조성민무용단은 차기 무용제의 경연대상 부문에 참가할 수 있는 특혜를 얻었다.

이번 서울무용제에는 자유참가작 부문 6개 단체, 경연대상 부문 8개 단체가 참여해 경연을 벌였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발족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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