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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단양군 '노인의 날' 행사 성료

기념식·한마음 행사… 모범 노인·행복나누미 표창 수여

  • 웹출고시간2015.10.13 18:57:02
  • 최종수정2015.10.13 18:57:02
[충북일보=단양] 제19회 단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행사가 지난 13일 대명리조트에서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단양군지부 정근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노인,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 소고팀, 그린하모니 노래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흥겨운 축하 공연, 실버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단양군지부 장봉학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노인과 9988행복나누미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박금자(단양읍), 천금록(매포읍), 조용자(단성면), 유봉식(대강면), 김경식(가곡면), 최병규(영춘면), 신봉희(어상천면), 서태하(적성면)씨 등이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단양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9988강사로 경로당별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영순(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씨도 함께 단양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황정흠(대강면), 이대윤(매포읍)씨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을 이규옥 단양군 지회장에게 전수 받았으며 차석복(단양읍)씨 외 7명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실버노래자랑에서는 8개 읍·면의 재주꾼들이 총출동해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5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놀이마당이 됐으며 청주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실 연중 하루를 노인의 날이라는 제정한 자체가 어르신을 대하는 입장에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로효친 사상은 365일 변함이 없어야 하는 만큼 365일 노인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공동그룹홈, 독거노인 결연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돌봄서비스, 경로당 식사도우미·가꾸미 사업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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