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3.26 15:57:24
  • 최종수정2015.03.26 15:57:24
속보=한국교통대가 여대생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교수를 해임했다. (1월12일 16일 26일, 2월 2일 25일, 3월 9일 2면)

교통대는 26일 제자 성희롱과 교재 강매 등의 의혹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가 접수된 A 교수에 대해 최근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지난달 말 A 교수를 직위 해제했다.

또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A 교수의 일부 혐의가 확인되자 징계위에 그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교통대 여학생 2명은 지난달 초 A 교수가 사무실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했고, 각종 비위를 저질렀다며 인권위에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대학측은 진상조사위를 구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후 A 교수의 모욕적인 발언, 교재 강매, 근로 장학생 장학금 횡령, 강의실 내 흡연 등을 폭로하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는 등 사회적인 문제를 불러왔었다.

증평/김성훈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