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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31 17:10:01
  • 최종수정2014.12.31 17:10:01
이시종 충북지사가 2015년 충북도정의 핵심 키워드를 '경제'와 '행복'으로 꼽고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먼저 이 지사는 "'행복마스터플랜, 충북경제 4% 2020 세계화전략'을 중심으로 4% 경제 도약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6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충북 미래 먹거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충북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골마을행복택시 운행,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완공, 9988행복나누미·지키미 확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내년 가장 역점을 둘 사업으로 경제 프로젝트 본격화를 꼽았다.

이 지사는 "혼자 꿈을 꾸면 꿈으로 그치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며 "4%경제 실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천전략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경제 4%'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넘어야 할 장벽이자 충북의 자존심"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충북은 성장 잠재력 높은 '성장 A지역'으로 평가받고 있고 각종 경제지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1%'의 한계를 넘어 충북 발전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충북은 통합청주시 출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선점, 도로·철도·공항 등 국가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미래 대변화를 예고해 나가고 있다"며 "영충호시대의 리더, 신수도권의 중심이라는 큰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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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