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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3 19:48:47
  • 최종수정2013.10.24 19:08:07

청주직지FC가 지난 20일 인천축구젼용구장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팀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원군청 여자 양궁선수들이 '9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경기에서 따낸 우승 메달을 고 신현종 감독에게 바쳤다.

군청 양궁팀은 23일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리커브 단체전에서 광주광역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2일 여자 일반부 리커브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다미는 이날 우승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단체전 우승으로 양궁팀은 지난 1989년부터 군청 양궁팀 감독을 맡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준 신 감독의 은혜에 보답하게 됐다.

이날 오후 경기를 마친 이유진·홍수남·오다미는 신 감독의 빈소(아산병원)를 찾아 영전에 금메달을 바쳤다.

고인은 올해 초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터키에서 열리는 '2013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회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

인천/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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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