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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01 16:2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병일(55) 전 서원학원 이사장의 시신이 지난 30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운구돼 서울아산병원에 안치.

3일간 장례절차를 거쳐 2일 오전 8시 발인 예정. 선영은 충북 청원군 북이면 화하리. 장문의 유서가 발견됐지만 유족측은 공개치 않기로 결정.

김 전 이사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이명박 대통령 서울시장 재임 시 대변인, 경쟁력강화추진본부장 등을역임. 이후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서원학원 이사장 등을 맡아 수행.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청원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경쟁에서 탈락.

한편 경찰은 조만간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을 비난한 인터넷 블로그 사이트 '크라임 투 길티(crime2guilty)'를 개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왕재(43·구속)씨에 대한 수사협조를 검찰에 요청키로 했다고 설명.

경찰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이 최근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이씨가 '크라임 투 길티'에 8차례나 김 회장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사실을 밝혀내자 검찰의 협조를 받아 이 사이트 개설자가 이씨인지를 확인할 방침.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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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