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4.25 15:1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무소속·광주 동구) 의원은 25일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즉각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 6월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 '부칙 6항'에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조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며 "'광우병 발생시 수입중단' 조항은 100만 시민들의 촛불이 지킨 우리나라의 검역주권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협상 이전의 수입위생조건 제5조를 들먹이며 수입중단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농림수산식품부와 통상교섭본부, 총리실 합동으로 만든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관련 Q&A' 자료에도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병할 경우 일단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조치하고 역학조사 실시후 미국의 BSE 지위에 부정적 변동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수입을 중단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농무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한 마리에서 소 해면상뇌증(BSE)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