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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9 21:1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지역 농·축산 농가들이 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안 처리를 앞두고 FTA 반대와 쌀 값 보장을 외치며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청원군농민회는 이날 미원면 미원낭성농협 앞에서 '한미FTA 저지를 위한 미원면 축산농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FTA 비준안이 통과되면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민들을 다 죽음으로 내모는 한미FTA 국회비준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회는 공공비축미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미원면사무소 주차장에 쌀 300포를 쌓으며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정부가 가격 하락 지침 발표 등 쌀 값을 강제적으로 하락시키고 있다"며 "일부 도매상들은 정부수매가 보다 오히려 가격을 더 비싸게 쳐주고 있다. 정부수매가를 6만원으로 인상하라"고 강조했다.

농민회는 한미FTA 반대와 쌀 값 인상을 요구는 쌀 야적 시위를 군내 각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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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