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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9 18:1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비엔날레 어떻게 관람해야 하나


비엔날레 관람에도 순서가 있다. 행사장이 넓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비엔날레를 즐기려면 관람요령을 숙지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시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행사장 도착 → 본전시, 공모전, 핀란드, 특별전 관람 → 공예·디자인 페어에 들러 예쁜 공예품 쇼핑 → 명장의 공예 워크숍 관람 → 공예체험을 통한 나만의 공예품 만들어보기 → 안덕벌 맵을(종합 안내소에 비치) 들고 안덕벌 일원을 투어 → 셔틀버스 타고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관람

※ 네트워크전을 관람할 수 있는 셔틀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

△쉽고 재미있게 관람하려면

전시관별 시민 도슨트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도슨토를 통해 아름다운 공예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행사장이 옛 연초제조창

지난 10여 년 간 사용되지 않고 있던 옛 청주연초제조창 건물에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지난 50년간 이곳에서 생산된 담배가 27개 국으로 수출됐다. 문화산업의 시대인 지금, 이곳에서 65개 나라와 함께하는 지구촌 공예축제가 열린다.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공예체험에 직접 참여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자. 무려 50여 가 지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릴레이 명사특강의 일정을 잘 살펴보고 명사들의 문화 예술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밖에도 각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 가을정취를 만끽할 곳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 청원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11개 미술관 박물관의 네트워크전이 진행되고 있다. 운보미술관, 대청호미술관, 옹기박물관, 한국공예관, 신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쉐마미술관, 예술의전당, 공군사관학교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진천공예마을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수 있다.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나

전시관 2층에 위치한 공예&디자인 페어에서는 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소소한 공예품부터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비엔날레를 만끽하려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안드로이드계 스마트폰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엔날레를 만나 볼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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