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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해법은?…"무리한 대출은 피해야"

전문가들 "부채, 자산의 40% 이내가 바람직"

  • 웹출고시간2011.06.15 20: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렇다면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전문가들은 "애시당초 자신의 자산과 부채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대출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부채는 총 자산대비 40%를 넘지 않고, 주거관련 비용은 소득의 28%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월소득 500만원일 경우 주거관련 비용으로는 140만원 이내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차선책으로는 변동금리의 경우 이자가 싼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추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대비를 철저히 분석해 봐야 한다.

대출이자는 신용대출이냐 담보대출이냐에 따라 다르고 은행대출과 카드사 대출도 천차만별하다.

또 갈아타지 않고 기존 대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에는 향후 금리상승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출금 규모 자체를 다운사이징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무엇보다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철저한 상환계획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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