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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2 19:2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영동군 직원의 잇단 공금 횡령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지사는 22일 오후 '공직비리 관련 충북도의 대책'을 통해 "최근 영동군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고 도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 지사는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쇄신 하겠다"고 말한 뒤 "향후 도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자 영동군 부군수를 교체하고 2년 이상 근무한 도와 시·군의 회계 업무 담당자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교체키로 했다.

영동군에서 발견된 재정관리 전산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다른 시·군에 알리고 비위 취약 분야에 관한 공직 감찰과 공무원 청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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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