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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원 출근시간 급날조 의혹"

최광옥 의원,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 웹출고시간2010.11.29 20:2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립예술단원들이 출근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열린 청주시의회 298회 2차 정례회 4일째 행정사무감사에서다.

기획행정위원회 최광옥(한나라, 모충·사직1·2·수곡1·2) 의원은 "시립예술단원들의 출근 시간이 똑같은 것은 출근상황부가 급 날조된 것 아니냐"며 "출·퇴근 체크기를 도입해 복무관리를 잘하고 평정심사를 강화, 자격이 미달되는 단원은 해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명수(한나라, 우암·내덕1·2·율량사천·오근장) 의원은 지난 11일 "청주야구장 조명탑이 쓰러져 자칫하면 대형사고 가 일어날 수 있었다"며 이는 바람의 위력이었는지, 부실공사가 원인인지, 형식적인 점검이 원인이었는지를 추궁했다.

재정경제위원회 박상인(한나라, 가경·강서1) 위원장은 "공유재산 매각대금 체납액이 (주)동영디엔시가 10억원이 넘는데 어떻게 조치하고 있느냐"며 "공유재산 매각액이 2009년에는 121.7㎡에 4만7천339천원이고 2010년에는 73만5천976㎡에 53만6천107천원인데 이렇게 많이 늘어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복지환경위원회 서지한(민주, 가경·강서1) 의원은 "열린화장실 목적과 취지에 맞게 일반인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업소별 이용에 문제가 없는지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주문한 뒤 "금융업, 서비스업 등에 운영하고 있는 열린화장실에는 지원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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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