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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1 18:1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각국을 대표한 유도선수들이 11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폐막식 이후 가진 기념촬영에서 주먹을 불끈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이 6년 연속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청소년유도대표팀은 11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2010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해 합계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대회가 처음 열린 2005년 이후 6연패를 차지해 유도 종주국 일본를 무력화시켰다.

한국은 전체 14개의 금메달 중 6개를 휩쓸며 5개에 그친 일본의 추격을 따돌렸다.

전날 3종목 우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한국은 이날도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황민호(한국체대)는 남자 90kg급 결승에서 곽동한(동지고)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성연(용인대)는 여자 70kg급 결승에서 마에다나아코(일본)을 꺾고 소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지수(경북체고)도 여자 7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조구함(청석고)은 3~4위전에서 팔을 다쳐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원진(신철원고)은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60㎏급 결승에서 황태원(용인대)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73㎏급에서는 김기욱(용인대)이 정상에 올랐고, 66㎏급에서는 이정민(용인대)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여자부에서는 4체급 모두 일본이 가져갔다.

한국은 김민주(영서고)가 57kg급 은메달을 따냈고, 48kg급 최수희(경기체고), 52kg 차민지(화원고), 63kg급 한지원(광영여고), 63kg급 이혜선(경기체고)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체코, 독일, 대만, 이란 등 15개국 250여 명의 청소년 대표가 참가했다. 특히 올 대회는 각 국가에서 1진 선수들을 대거 파견, 예년보다도 메달경쟁이 치열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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