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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개최국 조별리그 탈락…우루과이·멕시코 16강 진출

  • 웹출고시간2010.06.23 05:1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아공이 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 월드컵 개최국의 오명을 썼다.

남아공은 22일(현지시간)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전반 20분 수비수 본가니 쿠말로(수퍼스포트)와 전반 37분 공격수 카텔고 음펠라(마멜로디 선다운즈)의 연속골로 앞서다 후반 15분 상대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첼시)에게 만회골을 내줘 2대1로 신승했다.

이로써 남아공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2)를 기록했으나 같은 시간 루스텐버그 로얄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멕시코의 같은 조 경기가 한 골 차 승부로 끝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 5골의 득실점 차를 극복해야했으나 전적이 같아진 2위 멕시코(승점 4·골득실 +1)에 골득실 차로 밀려 16강 진출권을 넘겨줬다. 우루과이는 멕시코를 1대0으로 물리쳐 2승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남아공은 전반 20분 시피웨 차발랄라(카이저 치프스)의 코너킥을 어깨에 맞춰 골문 안으로 밀어 넣은 쿠말로의 선제골로 먼저 승기를 잡았다. 전반 37분에는 음펠라가 체포 마실렐라(마카비 하이파)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갈랐다.

프랑스는 후반 25분 말루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승부를 되돌리지 못하고 무승(無勝·1무2패·승점 1)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우루과이는 전반 43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아약스)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1대0으로 물리쳤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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