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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9 15:5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용길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장단 6명이 19일 충북도의회를 방문, 이대원 의장에게 통합 찬성 의결을 당부했다.고용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청원군의회가 좋은 결론을 내줬으면 도 의회도 의견수렴 과정이 편했을텐데 아쉽다"며 "22일 도의회 의견청취 때 적극적 통합 지원 결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최근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기초단체 의장단도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찬성의견이었다. 그 날 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하려 했으나, 김충회 청원군의회 의장이 청원군의회에 맡겨달라고 해 채택이 무산됐다"며 "다른 지역 도민들도 통합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연철흠 부의장은 "언론에서 일부 도의원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점에 대해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장이 원만히 진행해 만장일치로 통합 찬성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머지 상임위원장들도 고용길 의장과 연철흠 부의장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은 "행안부장관도 지난번 충북도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통합 찬성 의결을 간곡하게 부탁했었다"며 "이 자리에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도의회를 방문한 목적과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통합 찬성에 공감하고, 찬성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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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