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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9 14: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충북도는 "정부의 수정안이 구체화되는 상황과 국회에서의 처리 과정 등 제반 여건을 종합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은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사항이므로 27일 대통령의 입장 표명은 지난 대선과정 등 그 동안 원안 추진을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하게 된 점을 사과한데 그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은 단순히 충청권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오래전부터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보완방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안이 마련됐어야 한다"며 "그러한 과정이 생략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 지난 24일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성명 발표 때 밝힌 바와 같이 정부의 수정안이 구체화되는 상황과 국회에서의 처리 과정 등 제반 여건을 종합 검토해 그에 따라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표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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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