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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유통 부실경영 2차 토론

진상규명위 성명서 발표… 21일 개최

  • 웹출고시간2009.10.13 14:0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속리산유통 부실경영에 대한 범군민 진상규명위원회는 13일 보은군 군정홍보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속리산유통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21일 2차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속리산 유통의 부실경영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9일 개최하기에 앞서 군 농축산과장과 속리산유통 대표에게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지만 이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불참해 군비출자금 7억5천만원 외 군비 보조금 18억5천만원 지원부분에 대한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진상 규명토론회가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며 "오는 21일 이향래 보은군수와 (주)속리산유통 김기현 대표이사를 초청해 (주)속리산유통의 경영에 대한 문제를 명확히 소명하는 기회를 드리고자하니 참석여부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주)속리산유통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 새로운 대안 마련으로 이 회사와 군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려는 것"이라며 "군내 농민단체, 사회단체, 지역 언론 기관 등 다양한 군민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위원회가 밝힌 2차 토론회 장소 및 시간이 보은축협 조합장 선거 토론회와 맞물려 있어 일정이 변경 될 가능성도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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