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금천동 일원에 조성한 주말 행복텃밭 개장식을 했다. 행복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주말 휴식공간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자치위가 해마다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개장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30㎡씩 총 30세대가 텃밭을 분양받았다. 주민자치위는 분양 수익금을 금천장학회 장학기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시 축산과 김대원 축산정책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업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열다'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2017년 1월부터 축산과에서 근무하면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무허가축사 해결을 위한 축산농가 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테마회의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 차장(고위공무원 '가'급·구 1급)에 김진숙(57·사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18일자로 승진·임명됐다. 인천에서 태어난 김 차장은 인화여고를 거쳐 1983년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한 해부터 85년까지 현대건설 설계실에서 근무하다 88년 기술고시 23회에 합격,국토교통부 공무원이 됐다. 94년에는 미국 위스콘신대메디슨캠퍼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시 및 지역계획학)도 땄다. 이번에 중앙부처 기술직 여성공무원 중 최고위직에 오른 김 씨는 그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여성 공무원 최초의 사무관(5급), 과장, 국장, 기관장 등으로 승진한 기록을 갖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일처리가 깔끔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차장은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행복도시(세종 신도시)를 안전하고 여성 친화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안동오(CCS충북방송 기자)씨 장인상= 발인 5일 오전 11시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단양노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김경식(청주시 옥산면사무소 주무관)씨 별세=발인 20일(토) 오전 9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세종]세종시가 5급 이상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인사를 26일 했다.신설된 시민안전국장에는 이창주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노동영(총무과·파견),전석천(환경정책과장),김광배(토지정보과장) 씨 등 3명은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다. 김영오(청춘조치원과) 씨 등 10명은 5급 승진요원이 됐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김진화 소방장이 15년간 꾸준한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제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 소방장은 1997년 9월 1일 최초 임용돼 근무하며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 2000년 6월 28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학교 교육을 수료한 후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공동모금 활동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 푸드뱅크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제천사회복지협의회 제사랑 봉사팀으로 소속돼 봉양읍 구학리 영광의 집·어상천면 석교리 승리의 집·고명동 밀알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월1회 이상 방문해 차량운행, 목욕 등 15년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진화 소방장은 "봉사는 중독되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김 소방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추천받아 2002년 3월 22일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장 표창과 2012년 11월 30일 제14회 기부식품제공사업 제천대회에서 제천시의회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장남(세종시 연기면) 임재권 대표가 지난 4일 세종시청을 방문,이춘희 시장에게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건설에 따라 타 지역으로 이주한 원주민과 어려운 세종시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햅쌀 20kg들이 400포(약 1천600만원 상당)도 함께 기탁했다. 이 회사는 신도시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 3천700여가구 중 약 74%인 2천794가구원들이 결성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김종길) 소속이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부이사관(3급) 승진 △김상석 도시기획과장 △이상복 도시디자인과장 ◇기술서기관(4급) 승진△이경구 사업관리총괄과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재능을 모아 세종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는 세종시에 국내 최고 두뇌 집단인 서울대 출신들의 모임이 생긴다. 세종시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에 거주하는 인사 10여명은 지난해 11월 27일 조치원읍 모 음식점에서 '서울대총동창회 세종지부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유상수 세종시 행정부시장,전우홍 세종시 부교육감 등 고위공무원과 정부세종청사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이동규 주신통상 대표,송길룡 세종포스트 기자.조치원 서울치과 윤방원·박후섭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응준 전 대전대총장 등 서울대총동창회 대전·충남지부 간부 4명도 참석했다. 세종지부 초대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이명훈 고려대 교수△부회장에 이동규 주신통상 대표 △총무에 최준호 충북일보 기자(세종본부장)가 선임됐다. 이명훈 회장과 최준호 총무는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 동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년 서울대 총동창회 신년 교례회'에도 참석했다. 서울대총동창회 세종지부는 이르면 1월 중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믿음직한 육군,멋진 육군'의 롤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하늘을 지키는 육군항공 최고의 공격 헬기 사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탑 헬리건'(Top Heligun)에 선발된 제13항공단 501항공대대 소속 장일석 소령(35·학군 39기)의 각오가 남다르다.육군은 21일 오후 경기도 이천 항공작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이덕춘 항공작전사령관 주관으로 '2012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열고 장 소령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장 소령은 지난 11월 12~20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최고 기량을 갖춘 조종사 17명이 출전한 '2012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400점 만점에 370점을 받아 최고 수준의 사격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장 소령은 지난 2001년 학군 39기로 임관, 26사단에서 소대장으로 복무하고 2003년 3월에 회전익 조종 147기 육군항공 조종사로 임명됐다. 곧 이어 500MD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86개월 동안 500MD의 조종간과 함께 해 왔다. 현재 13항공단 501항공대대 정작과장으로 근무 중이다.장 소령은 아버지와 형을 포함한 3부자가 장교 출신이다. 아버지 장계성씨(66)는 1969년 갑종 230기로 임관
대전시는 박상덕(56) 행정부시장 후임으로 노병찬(53·사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노 행정부시장 내정자는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1972-78)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78-83)를 졸업했다. 1985년 제 2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대전시 문화관광국장, 교통국장, 청와대 행정관, 행정안전부 대변인,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10일 오후에 열린다.대전/최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윤희(丁潤憙·55·사진) 인사관리처장을 세종사업본부장으로 5일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정씨는 서울 명지실업전문대를 거쳐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구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임대공급운영처·도시재생사업처·강원지역본부·정보지원처·인사관리처 등을 거쳤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명품도시 세종시의 기반시설 구축 및 주택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지난달 29일시작된 첫마을 2단계아파트 입주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미는 등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오는 7월 광역시로 출범할 세종시에 이색 모임이 하나 생긴다. 바로 '세종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이다.23일 저녁 조치원읍 모 음식점에서 열린 발기인 행사에 참석한 회원은 모두 7명. 이들은 총 20명 정도의 회원을 확보,3월 중 정식으로 모임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세종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두 달에 한 번 꼴로 자원봉사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이 모임은 회원 자격이 특이하다. 세종시(연기군)에 살고 있거나 직장 등 생활 기반을 두고 있되 '연기군 출신이 아니어야' 한다. 지연이나 혈연 등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의 대다수 친목모임과는 설립 취지부터 다르다. 모임을 준비해 온 강능성씨(52)는 "세종시는 전 국민의 염원 속에 건설되는 제2의 수도"라며 "따라서 도시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연기군 출신끼리만 뭉치는 '소지역주의'가 사라지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해 모임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 출신인 강씨는 10년전 연기군으로 이사왔다. 이 모임의 나머지 발기인도 출신지가 서울,영·호남 등 다양하다. 회원 가입 문의는 010-4658-5992.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
세종대왕이 117일간 머물며 치료한 끝에 눈병을 고쳤다는 기록(조선왕조실록 등)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조선의 마지막 황손(皇孫)인 가수 이석(70)씨가 초정약수를 찾았다. 청원문화원이 주최한 '2011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3,14일 열린 가운데,첫날 저녁 7시 반부터 9시10분까지 진행된 축하음악회에서였다. 현숙·박상철·성진우·김단아 등 유명하거나 젊은 가수들 사이에서 검은색 한복을 위엄있게 차려입고 등장한 이 씨는 자신의 히트곡인 '비둘기집'을 우렁찬 목소리로 불러 청중들에게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사회자인 최지현 청주방송 아나운서(여)가 인터뷰를 했다. 이날 사회자가 인터뷰한 가수는 그가 유일했다. -초정약수에 온 소감은."세종대왕께서 안질환을 고치신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온천수가 너무 좋다. 이곳에 사는 분들 피부도 고운 것 같고…" -만약 조선왕조가 계속됐더라면 '전하(殿下·조선 시대에 왕을 높여 이르거나 부르던 말)'가 됐을 귀한 신분인데…노래를 시작한 계기는."(왕족으로서 내게 주어진 생활로 인해)가슴이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가 됐다." -요즘…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7탄약창의 한 장교가 백혈병에 걸린 고교생에게 골수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충주 7탄약창 경비중대 소속 이세풍(27) 중위.이 중위는 지난3월 2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한 고교생(16)에게 골수이식을 했다. 지난 2007년 8월 한국 조혈모세포은행협회 관계자들이 부대를 방문했을 때 "장기기증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는 설명을 들은 이 중위는 전우들과 그 자리에서 골수기증을 신청했다. 이 중위는 지난 1월말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골수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아들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기가 만만치 않았다.지난달 골수 기증을 결심하고 건강 검진과 정밀검사 등을 받은 이 중위는 이 학생과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는 조혈모세포은행의 최종 판정을 받고 이식 수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소아 백혈병은 국내 소아 사망 원인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지만, 골수를 이식받으면 80% 이상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기증자와 골수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형제·자매가 25%, 부모는 5%에 불과할 정도로 낮고 특히 이 중위 같
서충주농협 김병국 조합장(60)이 '4선' 고지에 올랐다.김 조합장은 "이번 무투표 당선을 통해 조합원이 하나 되고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들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충주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마감 결과 현 조합장인 김병국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김 조합장은 1998년 조합장에 당선된 뒤 13년째 서충주농협을 이끌고 있다.김 조합장은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해 주민과 지역사회에 잘 이해시키고 전파하는 세일즈맨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이 참주인이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복지와 행복을 나누어 주는 농협을 구현하겠고 △신충주시대 중부지역 핵심거점 농협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으며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이며 △조합원 환원 및 복지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류면 충주첨단산업단지내 지점 및 하나로마트 부지(1천650㎡), 주유소(990㎡)를 확보, 조합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농협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종합센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조합장은 대소원초, 주덕중,
청주동부소방서 보은 119안전센터(센터장 한정환) 관할 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이 연이어 진행된다.보은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내북의용소방대(대장 유광현)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12일 속리산면의용소방대 상판지대(지대장 김두수)이·취임식이 있었으며 13일에는 속리산면의용소방대(대장 정덕근)와 속리산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정숙), 보은읍의용소방대(대장 김희용) 이·취임식이 이어진다.유광현(52)내북의소대장은 지난 1992년 의소대에 입대해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소방의날 표창(군수), 민방위 훈련표창(도지사)등을 수여했다.김두수(58)상판지대장은 지난 1977년 상판지대에 입대해 지도부장과 방호부장을 역임했으며 충청북도지사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농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정덕근(56)속리산면의소대장은 지난 1993년 속리산면의소대에 입대해 구조구급반장, 방호부장,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보은군수상, 청주동부소방서장 상을 수상했다.김정숙(여·58)속리산면여성의소대장은 지난 1985년 속리산면 여성대에 입대해 서무반장, 홍보부장, 부대장을 역임했다.김희용(48)보은읍의소대장은 지난 1986년 보은읍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도부장,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도지사상을 수상
진천군이 백곡면 구수리 곰가내(대표 안원희)와 광혜원면 광혜원리(대표 이종만) 두 곳을 진천군 클린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군은 12일 유영훈 진천군수 이완식 진천군의회부의장 김동군 군의원 정영수 음식업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곰가내에서 진천군 클린음식점 지정현판식을 가졌다.이번에 지정된 클린음식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엄정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1차 심사는 관내 다중이용 일반음식점(도군 모범음식점, 향토맛집, 친절서비스왕의집,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영업장면적 120㎡이상 등)에 대한 특별위생 지도점검결과 위생관리 청결도 20개소를 선발했고, 2차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 두 곳을 '진천군클린음식점'으로 최종 선발하게 됐다.이날 현판식을 가진 곰가내는 특히 정성들여 꾸민 조경과 탁 트인 조리장 내부, 화장실과 조리장 내 원료 보관실 등에서 청결도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에도 도군지정 모범음식점과 2008년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청해일식은 조리장바닥의 청결, 신선한 재료 사용 등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꽃으로 장식
충주에서 시민들이 열심히 일하고 지역발전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착실한 직무수행과 위민행정 구현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해 각종 ‘패’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덕읍사무소(읍장 이규태)에 따르면 지난 8일 주덕읍 이장협의회(회장 류세영)에서는 지난 한 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민원인을 고객처럼 친절하게 대한 주덕읍사무소 공무원 중 박경임(사진, 7급) 씨를 선정해 ‘친절한 공무원패’를 전달했다. 류세영 회장은 “올해 선정된 박경임 씨는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뿐만 아니라 음료제공 등으로 민원인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이 읍사무소를 찾는데 불편이 없도록 솔선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말 문화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석규)에서도 항상 밝고 친절한 자세로 위민행정 구현에 귀감이 되고 지난해 ‘문화美로’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동주민센터 공무원 이안숙(사진, 8급) 씨를 선정해 ‘모범공직자패’ 전달했다. 한편 읍사무소 관계자는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서로 가족처럼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 살기 좋은 충주
음성 금왕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금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장선거에서 전영세(사진) 이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2명으로 전영세 무극3리 이장과 허성식 내송3리 이장이 경합을 벌였다. 51명의 이장으로 구성된 금왕읍이장협의회는 50명의 이장이 투표하여 전영세 이장이 39표를 얻었고, 허성식 이장이 11표를 득표하여 압도적인 지지로 전영세 회장이 재선임 됐다. 전 회장은 "이장 여러분들의 성원을 채찍으로 알고 이장단과 함께 금왕읍을 위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원으로 부회장 김현수(금석1리), 조성욱(삼봉1리), 권오용(행제2리) ,감사에는 장을순(호산1리), 안병윤(정생1리), 총무에는 김원기(무극6리) 등 이장이 맡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미곡마을에는 엄정지구대 자율방범대(대장 박승수)에서 개장한 썰매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은 물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 지역의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논을 썰매장으로 만들어 무료로 이달 말까지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방학 중 마땅히 겨울놀이가 없는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썰매를 탄다. 어린이들은 얼음판 위에서의 팽이치기,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등 도시 아이들이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컴퓨터만 즐기던 도시 아이들에게는 시골 논바닥을 이용한 썰매장에서 장작불에 손을 녹여가며 자연과 더불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썰매를 타던 한 어린이는 “날씨가 추워도 썰매를 타는 것이 재미있다”며 “방학동안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매일 오고 싶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박승수 자율방범대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논을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김성훈 기자
이영자(사진) 현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2010년부터 2년간 진천여성을 이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지난달 2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여성단체장 1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임원으로 회장 이영자(48,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부회장 이화순(57, 향군여성회장), 총무 박종선(48,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선출됐다.특히 이번 선거는 이영자 회장 단일 후보 추천에 따른 무투표 만장일치 당선이며 작년에 이은 연임으로 취임식은 따로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았고 회원들의 각종 길흉사를 챙겨오는 등 안으로는 따뜻한 어머니 상을, 밖으로는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강인한 어머니 상을 보여줬다.이 회장은 "2010년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한층 성숙하여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들이 뭉쳐서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주간 행사 개최, 여성의식 향상 교육
옥천 안내중학교(교장 임온철)는 2010학년도 신입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신입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신입생 21명 전원에게 11-22일까지 영어, 수학을 각 20시간씩 실시한다. 학습교재 무료제공과 학습비 무료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재학생들에게도 '교과 중심, 과학 공작, 의생활 분야의 방과 후 학교'와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작지만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내중 전 교직원은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안내중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도 신입생 기초 학력 신장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신입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하 겸임) 위원들은 충주시장학회를 방문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12일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동장 김태호)에 따르면 지난 9일 직능단체협의회 회원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은 지난 9일 충주시장학회를 방문하고 "관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각각 450만원과 300만원 등 모두 7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진하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능하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른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직능단체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남녀새마을단체, 자유총연맹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8kg)를 관내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