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 충주의료원에 이어 관절·척추·검진 중점 진료병원인 서울 세계로병원(송파구 소재)과 올해 4번째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서울 세계로병원 김남동 행정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1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서울 세계로병원은 2021년 3월에 개원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개 과목을 진료 중이며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 세계로병원에는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세계 최다 기록을 인정받은 정재훈 원장을 필두로 5명의 의학박사를 비롯한 16명의 전문의가 소속돼 있다. 서울 세계로병원의 전문성 높은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내시경 관절 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노인성 관절질환 유병률이 높은 단양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단양군 주민에 대한 진료 예약 편의 제공은 물론 단체건강검진 비용 수준으로의 지역주민 건강검진 감면 혜택 등을 약속했다. 특히, 보건의료원 개소에 맞춰 전문 진료과목인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주기적인 의료진 파견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총경 홍석원)는 13일 중요범인 상황실 지령 등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운 김명근(경장), 김종근(경위), 김정래(경사)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연간 테마 체험 계획에 따라 '상상 바다놀이'를 운영했다. 유치원이 마련한 놀이방은 바다 터널 공간, 낚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배경 판으로 주변을 바다처럼 꾸며 바다놀이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흉내를 내거나 터널에서 물고기 모형을 가지고 놀이하며 바다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 탐구했다.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정말 바닷속 같아요"라며 즐거워했고 "내일도 낚시 놀이를 하고 싶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이 바닷속처럼 꾸며진 가상의 공간에서 놀이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3일 진천 상신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 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불 나면 대피 먼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홍보 등이다. 김대현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초등학교-중학교 연계 교육과정인 '어서와~ 새롬중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선배가 들려주는 새롬중학교 이야기 △중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 구경하기 △후배가 준비한 선물 증정식 △선후배가 함께 완성하는 '우리들' 이야기 등으로 짜여졌다. 새롬중학교 박덕경 교장은 "새롬초 학생들을 미리 만나보면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새롬중 학생들이 후배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9천 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상반기 60건 총사업비 368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총 8억2천만 원 가량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 절감액은 공사 7억3천만 원, 용역 8천900만 원, 물품 200만 원 등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과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심사의 대상 사업으로는 2억 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 3억 원)와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건에 대해 심사했다. 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제도 활용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과다 산출된 사업비는 삭감 조정하고 원가 산출 시 과소 책정된 요율과 단가, 물량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 사업비 산출 시 적절한 인건비 반영과 빠진 수당과 제경비 등을 증액함으로써 공공사업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25일까지 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초·중학생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와 위해성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실시해 포스터 88점, 슬로건 42점을 접수했다. 이어 정준희(동성초 5년) 학생의 포스터와 진건우(동성초 1년) 학생의 슬로건을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전시에 최우수작을 포함해 포스터 31점, 슬로건 31점 등 수상자 작품 모두를 전시한다. 음성군보건소,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대소·맹동혁신도서관, 설성문화회관 등 7곳에서 각 1주일씩 7주간을 전시한다. 군은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클리닉 QR 등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2024 금연달력 및 건강 계단 제작 등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금연환경 만들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잇따라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가 14~15브릭스(Brix)로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로 꼽힌다.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작물을 위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24일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스모신소재㈜, 디아이지에어가스㈜, ㈜티젠 등 3개 사와 3천5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 디아이지에어가스㈜ 오규석 대표, ㈜티젠 김병희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충주지역 대표 첨단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현 공장 유휴부지 내 3만3천5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2년간 2천500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디아이지에어가스㈜ 국내 대표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으로 이차전지 등 IT 신산업군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는 코스모신소재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양극재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대용량 산소공급을 위한 Plant를 코스모신소재 부지 내에 건설하기 위해 약 9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티젠은 최근 유행하는 기능성 차(茶)인 콤부차 관련 브랜드 인지도 1위인 기업으로, 2001년 설립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과 전남 해남에 생산공장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물품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친구청소년쉼터에 '2023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7' 성공 기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2대를 기탁했다. 이날 자전거 지원은 용산동지사체에서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난해 친구청소년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쉼터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We are Helpers'란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충주와 인천 왕복 450㎞를 달리는 기부챌린지로 모금액은 긴급수술이 필요한 충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쉼터가 청소년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어려운 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자전거하이킹기부챌린지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강면식 위원장, 유영구·김정숙 부위원장은 떡을 12개 경로당마다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에서 누리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찬 대표가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50포, 라면 50상자, 화장지 100팩 등 총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6번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 온 조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더욱 어려운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전을 위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군은 상하수도요금과 종량제봉투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저소득층 839가구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고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으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진천군내 13개 어린이집의 265명 어린이가 참여했다.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손쉽게 만들고 꾸밀 수 있는 과일채소 트리꼬치를 만들었다. 또 이를 통해 평소 잘 먹지 않는 오이와 파프리카 등이 들어간 꼬치를 만들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전국적으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우선 발령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위험이 높은 고위험 제조사업장, 중·소규모 건설현장 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와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점검 결과 총 49건의 법 위반사항, 안전조치 미흡사항에 대해 시정지시하고, 개선 조치를 지도했다. 또 개선 조치를 불이행하거나 안전관리 상태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 시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 등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침수, 무너짐, 감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계약Lab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 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의 기업들과 대학 간의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의 애로기술 지원과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며, 특히 교통대는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이상민 교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확대 수행할 예정"이라며 "산학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과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인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를 개강했다.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는 성인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강좌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군내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이 참여했다. 이 강좌는 오는 10월 4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하면 하반기에 열리는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에 참여한다. 한편, 2023년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음성군은 평생학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운영시설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창작하는 활동 중심 교육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메타버스 속에 코딩으로 표현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에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접수는 14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프로그램 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1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염과 장마 등으로 보건소와 병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 등을 찾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진천읍(장산아파트)과 덕산읍(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광혜원면(코아루 아파트)의 각 아파트 경로당 등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운동·비만·영양교육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금연상담 △암검진 상담 △치매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과 이상자는 보건소와 병원에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 만성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이상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 군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문화프로그램으로 △춤판(우리 춤의 현대적 해석) △버블매직쇼와 체험행사 △비천문양 탑본 부채만들기를 운영한다. 춤판'(우리 춤의 현대적 해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전건호 창작 춤집단 휘랑'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악기연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한국전통무용 레퍼토리로 구성됐으며, 탈춤, 부채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민속무용과는 구별되는 색다른 전통춤의 맛을 볼 수 있다. '버블매직쇼'는 30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전문 버블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이 공연은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로서 풍선아트와 마술쇼가 어우러진다. 관객 누구나 공연 중 비눗방울 가두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에게는 박물관 로고가 새겨진 풍선도 증정한다.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의 세계와 박물관을 친근하게 여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천문양 탑본 부채만들기'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박물관 로비 체험 공간에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된다. 금석문 보존과 연구방법론인 탑본을 통해 한국 범종의 비천 문양을 떠내 부채를 만
[충북일보] 진천군의 백사천과 백곡천에 있는 여름철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관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 기간 중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 시간을 가진다. 정기 휴장일은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이고 우천 시에도 문을 닫는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요원과 보조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이 무더위로 지쳐있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신협은 13일 주덕읍에 있는 37개 마을회관에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덕신협 임직원, 김영환 주덕읍장, 지역구 시의원도 함께 했다. 최성원 이사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덕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을 기탁해주신 주덕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덕신협은 매년 여름 수박, 삼계탕 등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영건설 문대식 대표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문 대표는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올해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 회장으로 취임해 충주후원회 운영위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다. 또 충주지역의 인재양성 아동을 위해 매월 30만 원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문 대표는 "1% 나눔리더로 그린리더클럽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후원회장으로서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 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3년 스마트폰 없는 세상 속으로 GOGO'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지역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사용법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안 활동 체험과 수상레저 물놀이 등 신체활동을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모집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이메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미숙 센터장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외의 다양한 대안활동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공동체 활동에서 또래 간에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습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준법지원센터는 13일 주민복지 서비스 지원과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봉사 활동 서비스 구현 △연수동 주민복지 서비스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장택용 소장은 "연수동과 긴밀하게 협력해 준법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봉사 활동, 주민친화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충주준법지원센터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연수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