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건강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코로나19 예방',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48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 결과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점검 발표 이후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질병 치료·예방 효능이 있는 것처럼 부당 광고한 93건을 적발하고, 5월 적발·조치된 824건을 포함해 재점검한 결과 55건을 추가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110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19건 △소비자기만 광고 14건 △기타 5건 △거짓·과장 및 자율심의 미필 등이다. 식약처는 고의·상습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악용하는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해 상시모니터링을 하고, 부당 광고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뿐 아니라 온라인쇼핑몰협회·오픈마켓 등 관련 협회 등에 위반사실을 통보해 자정노력 협조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등을 구입할 때 검증되지 않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
[충북일보] 충북 향토기업 충북소주(대표 황요나)는 창립 63주년을 맞아 28일 청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지역 사랑의 날' 행사를 펼쳤다. 충북소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천만 원 상당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충북소주 임직원들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일념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지역경제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힘내라! 전통시장 충북소주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둘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병행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창립63주년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명절 기간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28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농수산물시장 내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공판장을 찾아가 농산물 수급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매가 끝난 오후의 도매시장에는 명절을 맞아 값싸고 질좋은 과일을 사러온 일반 고객들로 붐볐다. 충북농협은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9월 중순부터 괴산 군자농협 등 22개 지역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품질·위생관리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 달여간 문을 닫았던 직거래 금요장터를 추석명절을 맞아 28~29일 2일간 임시개장을 하고 농가 직판을 통해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각종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염 본부장은 "특히 예년에 비해 과수화상병과 수해로 과일공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직거래와 산지유통센터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 성수기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 등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한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적발된 원산지 미표시 업체와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점검을 통해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이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28일까지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 실과와 사업소 직원들이 부서별로 점심식사 및 장보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향수OK카드 및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물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에는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합동 캠페인'을 읍 지역상가 및 옥천공설시장, 옥천상가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실과소 직원, 관내 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추석맞이 장보기를 위해 방역과 함께 진행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명절뿐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상인들께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장 및 상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디지털 거래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가 제작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키오스크(무인단말기)·교통앱 이용 등 새로운 거래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소비자들을 위한 비대면 소비생활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다. IT산업의 발전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방식은 생활 곳곳에 활성화되며 '언택트'문화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이로 인해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한 새로운 거래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소비자들의 일상 경제 생활 속에서 소외감이 형성됐다. 최근 카페, 식당 등에서도 QR코드 전자출입명부가 일상화되면서 일상 소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상황이다. 고령 소비자의 비대면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인 '언택트 시대 스마트하게 살아가기'시리즈 제작을 완료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고령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5개 분야 비대면 거래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각각 5종류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카드뉴스는 △스마트폰에 앱 설치하기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는 방법 △대형마트 셀프계산대 이용방법 △KTX 예
[충북일보] 추석 연휴기간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 중단 조치를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들 시설을 통한 감염 사례가 나온 적이 없어 '애먼 피해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고위험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대해 2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1주일간 영업을 금지했다. 충북도는 정부 조치를 토대로 '추석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작 충북에서는 고위험시설이 코로나19의 최초 근원지로 확인된 적이 없다. 도내 주요 유형별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보면 △8·15 집회 참석자 6명 △8·15 집회 접촉 관련 10명 △여의도순복음교회 2명 △사랑제일교회 1명 △괴산 장연면 11명 △이태원 클럽 9명 △신천지 6명 △청주 이슬람 종교행사 6명 △옥천 가족 4명 △음성 가족 4명 △진천 보험회사 5명 △진천 공장 8명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3명 △천안 공기청정기 사업설명회 13명 △부산 건강용품 사업설명회 4명 △원주 체조교실 1명 △확진자 접촉 24명 △해외입국 31명 △기타 21명이다. 고위험 다중이용시설로 지정된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힘내라 제천, 추석맞이 한방바이오 제천몰 더블할인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연계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한방바이오 제천몰의 모든 제품에 대해서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우수한 한방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시 한방클러스터기업들에서 생산한 우수한방제품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해당 쇼핑몰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고도화사업'으로 예산 및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님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며 저렴하고 질 좋은 한방제품을 추석선물용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며 "이로 인해 할인판매 이벤트를 시작한지 12일 만에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의 3배 이상인 약 2억 원의 온오프라인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을 맞아 의료제품 및 식품 등 다양한 건강제품 온라인 광고 1천85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361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사이트 접속차단 등을 조치했다. 식약처는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국내 및 구매대행(해외직구 포함) 제품 301건을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등 139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관절염 예방(통증 완화)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81건 △퇴행성 관절염약 등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22건 △면역증진 강화·항산화 작용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 25건 △사포닌(항산화·항노화·항당뇨·간기능 개선) 등 제품에 함유된 성분의 효능·효과를 제품의 효능·효과로 오인하게 하는 소비자기만 광고 11건 등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을 위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손 소독제·저주파 자극기 등 의료제품 1천549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222건도 적발됐다.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 광고 225건을 점검해 13건, 화장품인 손세정제 광고 236건을 점검해 126건, 구충청량제 광고 250건을 점검해 31건, 저주파 자극기 광고 400건을 점검해 52건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유튜브를 통한 농·특산물 판촉에 나섰다. 군은 노인 BTS 가수 김정연 씨가 진행하는 국민안내양TV(https://www.youtube.com/channel/UCAwBgR1G3d2U4w_8cz7f0Fw, 유튜브에서 '국민안내양TV' 검색)를 통해 냉동 대학찰옥수수와 괴산청결고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속 좋은 추석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괴산군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군 대표 농·특산물의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국민안내양TV '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 추석 선물 홍보편에서 소개한 냉동 대학찰옥수수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글자 그대로 얼려 만든 옥수수 가공 상품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지역 농민과 합심해 만든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뛰어나 대한민국 대표 여름 간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 냉동 대학찰옥수수는 대학찰옥수수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편의성도 갖
[충북일보] 괴산군이 유튜브를 통한 농·특산물 판촉에 나섰다. 군은 노인들의 BTS 가수 김정연 씨가 진행하는 '국민안내양TV 유튜브'를 통해 냉동 대학찰옥수수와 괴산청결고추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추석 선물이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의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국민안내양TV '뭐든지 홍보해 드립니다' 추석 선물 홍보편에서 소개하는 냉동 대학찰옥수수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얼려 만든 옥수수 가공 식품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지역 농민과 합심해 만든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뛰어나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냉동 대학찰옥수수는 대학찰옥수수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소비자들은 대학찰옥수수를 냉동실에 보관했다 먹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 갓 삶은 대학찰옥수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소개된 괴산청결고추 역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괴산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군내 하나로마트 5개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원산지 관리, 품목별 의무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병일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농협 판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식품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 완화와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의 5일장을 재개장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2일 120개 점포의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희망일자리 근무자를 출입구 6곳에 배치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히 살펴 이상이 없을 경우 손목띠를 배부하고 착용 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다시금 기운을 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활기찬 시장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증정 이벤트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3만 원 이상 지역 내 식당 이용 또는 농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 후 관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5천원 권의 단양구경시장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위축된 지역 관광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샤인 머스캣'이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면 소전2리에서 포도 품종 중 하나인 샤인 머스캣을 재배하는 백승호 이장은 최근 포도밭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 밀려오는 주문과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 때문이다. 아내인 이연화씨도 백씨가 샤인 머스캣을 따오면 포장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백씨는 찾아오는 손님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포도밭 인근에 돗자리를 깔아 쉴 자리를 만들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백씨가 포도밭을 일구고 있는 소전리는 1983년 수몰 전에는 큰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23가구, 31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공부와 직장생활로 인해 고향을 떠난 백씨는 8년 전 나고 자란 고향으로 귀농해 당도 높은 샤인 머스캣 생산에 여념이 없다. 백씨는 "올해는 유례없는 폭우와 적은 일조량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샤인 머스캣이 잘 영글어 특가 판매 예약이 벌써 끝났다"라며 "내년에는 고품질과 최상의 당도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쉴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22일 추석 명절 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내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가졌다. 추석 연휴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특성에 맞는 적정 온도, 청결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용구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하나로마트 직원들에게 "안전한 식품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의 판매, 환전 및 상품권 유통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구축에 들어가는 통합관리시스템은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10월중 발행) 제천화폐의 구매한도, 사용이력 등을 통합 관리한다. 이후 제천화폐 사용자는 월 할인구매 한도 70만 원 내에서 3가지 종류의 제천화폐를 유동적으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시스템 구축으로 제천화폐 모아 유통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 구매한도 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구축기간인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지류형 제천화폐의 판매를 중단하며 모바일형 화폐 구입과 가맹점의 환전 업무는 중단 없이 이어간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은 구입 시 8%의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투명한 상품권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판매중단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은 영동 대표 특산물인 머루포도(MBA) 특별 판매행사가 오는 23∼27일까지 5일간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다. 추석을 맞아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군 학산면의 준산간지대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머루포도가 평소보다 할인되어 판매되며,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영동 학산농협의 머루포도는 지난 14일부터 농협유통 양재점, 광주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농협매장에서 일주일 간 특판행사가 진행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은 "추석을 앞두고 영동 머루포도의 전국적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도에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업인 조합원들께서 정성껏 생산한 고품질의 영동 농특산물이 앞으로도 더욱더 사랑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가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개장식을 가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1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천읍 성석리 일원 3천177㎡ 부지에 1천76.35㎡(1개동, 지상2층) 건축연면적 규모로 건립됐다. 지원센터는 학교급식지원 시설 외 축산물 가공장과 농축산물 직매장까지 갖춘 다기능 학교급식지원시설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센터의 주요 시설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하는 농축산물 직매장(생거진천 푸드마켓)은 90여명의 지역농업인이 참여해 70 종류가 넘는 품목에 대해 출하 약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생산농가와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인 학교급식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2021년 신학기부터 납품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하고 나섰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추석 선물은 누룽지, 우리동네빵집 세트, 더담은 김 선물세트, 사과즙, 단양 홍보 물품 등으로 직접 제작·판매하며 5만 원 이상 구입 시 무료로 배송된다. 주문을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되며 단, 택배마감은 24일까지며 관내 주문 시 직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규 군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안고 시작하는 자활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일상을 멈추게 한 와중에서도,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일주일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민족의 아름다운 명절 풍습중 하나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해 고마웠던 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면 인사 대신, 추석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면, 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 선물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대표 과일은 단연 '포도'로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으로 맛과 향이 으뜸이며, 평균 14브릭스 정도의 당도를 자랑한다.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써 전국 약10%에 달하는 포도밭이 있으며, 선명한 색과 뛰어난 맛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제철을 맞은 MBA, 샤인마스켓 등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영동곶감'은 감고을 영동의 달콤쫀득한 4계절 건강 먹거리로 통한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양질 감만을 자연 건조한다.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쫀득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이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매장 내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15개 전 지점에서 '방역 패트롤'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간 접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선물세트 특설 행사장에 방역을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30분 단위로 대기 공간과 접수 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을 관리한다. 각 점포별로 안전 요원과 직원 등 40~50명이 매장을 순회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분실·오염 등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게 마스크도 지급할 계획이다. 각 점포별 특설 행사장에는 별도 입구와 출구를 두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과다하게 밀집되지 않게 전담 직원이 상시 관리한다. 고객이 선물 접수를 의뢰하는 접수 데스크는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게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 방역을 강화했다"며 "특히 올해 가족·지인 간 만남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위생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매장 내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15개 전 지점에서 '방역 패트롤'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간 접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선물세트 특설 행사장에 방역을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30분 단위로 대기 공간과 접수 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을 관리한다. 각 점포별로 안전 요원과 직원 등 40~50명이 매장을 순회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분실·오염 등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게 마스크도 지급할 계획이다. 각 점포별 특설 행사장에는 별도 입구와 출구를 두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과다하게 밀집되지 않게 전담 직원이 상시 관리한다. 고객이 선물 접수를 의뢰하는 접수 데스크는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게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 방역을 강화했다"며 "특히 올해 가족·지인 간 만남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위생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참빛충북도시가스가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유예한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요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요금 납부를 한 차례 유예한 바 있다. 납부유예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업종별 소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주거, 교육급여자), 장애인(1∼3급), 독립유공·상이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등 주택용 요금경감 가구도 해당된다. 유예 대상자는 9월부터 12월까지의 도시가스요금 청구분에 대해 납부기한이 각 3개월 연장되며, 비신청자에 대해서도 연장 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2%)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납부기한이 연장된 요금은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오는 2021년 6월까지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해 요금 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을 예정이다. 분할납부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도시가스사콜센터(충청에너지1599-3131·참빛충북도시가스 1899-9100~3)로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준수 여부와 관련해 위반사례가 많은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과 완구 제품을 집중단속해 제조자 등의 포장 규칙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명령한다. 검사 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제조·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유통업체와 시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과대포장 단속 점검 결과 및 위반제품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코로나19에도 판매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홍삼포크 판매금액은 118억1천300만 원이다. 이는 지난 2017년 120억4천200만 원, 2018년 163억9천500만 원, 지난해 181억1천4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홍삼포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 동안 판매한 금액의 65%를 판매했다. 이같은 홍삼포크 판매실적 증가는 전국적으로 판매처가 많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10년 전만 해도 10여 곳에 불과했던 홍삼포크 판매처는 현재 지역 내에 홍삼포크전문판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11곳과 충북축산물유통협동조합 등 지역 외에도 130여 곳에 이른다. 인터넷 쇼핑몰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홍삼포크를 생산하는 축산농가는 15곳으로 이곳에서 출하하는 축산물은 지역에서 가공해 판매처에 공급한다. 학교 급식에도 납품한다. 홍삼포크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판매장에서 인삼과 함께 인기 품목이다. 판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해 행사장 내에서 시식도 할 수 있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홍삼포크삼겹살축제 특별행사에서는 '삼겹살 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