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씩 지역화폐인 여민전 카드로 지급된다. 대상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한 시민으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농지가 세종시에 소재해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서로 다르다. 체납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이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농업인 수당은 접수 완료 후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1년부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국민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나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평가하고 있다.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12월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급성하기도 감염)과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처방건당·호흡기계 질환·근골격계 질환) 등 4개 평가 공개항목에서 모두 최우수인 1등급을 받았다.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체 평균 32.36%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2.54%의 처방률을 보였다.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도 1.84%로 전체 평균 54.06%를 크게 밑돌았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다'는 것은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고도 좋은 치료효과를 얻었다는 의미다.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신현대 원장은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 약품목수 조절은 환자의 질환과 건강 상태를…
[충북일보] 사찰음식명장 선재스님의 여름김치 특강이 지난 29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여름김치 특강은 선재스님이 상추불뚝김치와 오이김치 담그는 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참가자들이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선재스님은 우리가 평소 접하지 못하는 쫑상추를 활용한 상추불뚝김치를 소개해 체험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과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힘써온 선재 스님은 지난 2016년 사찰음식 명장 1호로 지정됐다. 저서 '당신은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8월 15일 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 이사장의 '생활 속 음식으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전화(044-850-3100)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정책 민관협력체(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중심으로 교육계 주요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의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관련 정책제안 방안 등이다.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과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 회의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프로그램과 휴식을 누리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세종교육회의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따라 검토되고 있는 '방학 중 급식 제공'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에 정책 제안할 방침이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 관련 교직원 단체와 지역사회 연대, 교권보호 조례 등 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논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종교육회의는 이날 회의 공동의제들을 세종시…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벌써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진된 작품 중 '크레센도'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 해에 반 클라이번은 클래식 피아노 계의 초신성 임윤찬을 최연소 우승자로 배출했다. 이 작품의 상영관 중 하나인 제천시 문화회관은 대규모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3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표가 매진되며 임윤찬과 클래식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에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은 국내 초연 이후 해외에도 수출되는 등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영화 형식을 띠고 있는 이번 영화는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관객과 뮤지컬 관객 모두를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인 도미니크 데루데르 감독의 '뮤직 샤펠', 10대들의 춤에 관한 오로라 고세 감독의 사랑스러운 영화 '오늘부터 댄싱퀸',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전의 하나로 상영되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8일 청전동 두진백로2차아파트에서 시 협의회 임원과 주민 30명이 참석해 '국가상징 선양 실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전동 두진백로2차아파트 주민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태극기 100개를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배부했다. 김회원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는 지속해서 국가상징 선양 실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게 돼 보람을 느끼는 만큼 청전두진백로 2차아파트 입주민들께서도 태극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도 떠올리고,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국경일에 잊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계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이번 여름방학 특색교육 프로그램으로 '졸업생과 함께하는 특기 적성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 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선후배 간의 신뢰를 통해 교육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진행된 단성중학교의 여름방학 특기 적성 프로그램은 졸업생의 많은 관심과 재학생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28일 5일 동안 배구, 축구, 족구, 풍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 대회 입상 이상의 실적이 있는 졸업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대학생, 소방관, 직업군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진로 상담과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우석(강원대 1학년) 군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추억이 떠올라 후배들에게 작은 하나라도 더 자세히 가르쳐 주고자 노력했다"며…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며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충북일보] 임경호(58) 제62대 제천경찰서장이 취임하며 백운면 경찰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찰 활동으로 함께 하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고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누구나 출발과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제천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제천에서 나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1987년 임용 이후 경찰청 특수수사과 팀장, 경기북부청 과학수사계장,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가 최근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양군새마을회 35명 지도자는 하천이 범람해 침수된 농가에서 바닥에 쌓인 흙을 물로 씻고 쓰레기를 주우며 피해 농가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를 본 불정면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오수원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들을 위로한다"며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에 특화된 제천문화재단만의 특장점을 살려 유튜브 프로젝트 '제천문화예술RO'의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천문화예술RO는 문화재단 유튜브를 활용해 제천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비대면 특화 콘텐츠를 알리고 나아가 제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 제천을 홍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다. 영상은 지난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업데이트 예정이며 월별 콘셉트를 통한 다채로운 영상과 숏폼을 월 3회 이상 게재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숏폼 영상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행사와 축제의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숏폼 영상은 제천문화재단 SNS에 상시 게재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유튜브 접속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14HUFminUg) 또는 문화사업팀(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오는 8월 4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속 요청해 이번에 야간 개장을 추진한다. 야간 개장 첫날인 8월 4일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만천하 정상에서 버스킹공연도 펼쳐져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휴가철인 8월 4∼15일까지 12일간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밤 10시까지 개장한다. 이후 8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는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오후 6시∼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드넓게 펼쳐진 단양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며 천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여는 등 단양의 랜드마크로 똑똑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야간 경관을 개발하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
[충북일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에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과 더불어 자동차 극장이 오는 9월께 문을 열며 도심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용 차량의 공회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 이에 대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천시 등에 따르면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에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올해 하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영사 스크린과 영사실(이동식 카라반)을 갖춘 이 극장은 95대의 차량이 동시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6월 시범 운영을 통해 주변 상업시설에 대한 반사광 노출 등 문제점을 발견했고 필수인력인 영사기사를 채용한 데 이어 추가 인력 채용 등 보완을 거쳐 9월께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자동차 극장은 국내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의 상징성에 더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과 시가 추진하는 미식 관광 등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도심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자동차 극장을 이용하는 차량은 냉·난방이나 라디오 주파수 수신을 위해 영화 상영 2시간여가량 시동을 켜고 있어야 하며 이에 따른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는 해결되지…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가입자는 총 1천30명이었고 대출자는 2만4천924명, 대출 권수는 10만5천773권으로 1인당 평균 4.24권의 독서량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대출자는 1.6%, 대출 권수는 3.1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통계의 몇 가지 특징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주제별 대출 순위에서 문학과 사회과학 분야가 각각 부동의 1, 2위를 차지했고 언어가 3위로 그 뒤를 따랐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언어 분야의 대출 순위가 7위였던 것에 비하면 올해 언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청소년의 신규회원 가입률이 크게 상승하였다는 점으로 특히 학교 시험이 있는 지난 4월과 6월에는 월평균(18명) 가입자 수보다 약 4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 제천학생회관을 대신해 시립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 오는 10월 말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이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10일간 1천519명이
[충북일보] "박달재에 좀비가 나타났다!" 제천 박달재 전통시장을 침공한 좀비 바이러스에 맞설 지구방위대가 물총 전투를 벌이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5일 오후 1시부터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는 한강의 본류인 제9 지류가 흐르는 원서천(덕동계곡-애련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근 재활성화되고 있는 박달재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쇄신할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박달재 어벤저수(水) 물총축제'는 기존의 물고기 잡기 행사를 탈피해 그간 코로나 펜데믹 시국에서 스트레스로 찌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상인회에서 기획했다.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축제는 1천5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1217년 거란군을 격파한 김취려 장군의 박달재 전투 등 지역의 역사와 연계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박달재 전통시장은 74개의 점포 중 58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18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여름 축제와 박달재 옛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녹색 쉼터 단양군이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건축, 교통, 관광, 농축산, 에너지, CCUS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의 기본소양과 군의 핵심사업인 CCU에 대한 경제과 기업유치팀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업무관계자들은 교육을 듣고 각자의 관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부서 간 협력을 끈끈히 하기로 약속했다. 변형준 농림환경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앞으로 더 잦아질 극한 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전 분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주관한 정남희 환경과장은 "최근 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후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
[충북일보] 제천시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하루 한 끼! 우리 동네 경로당, 제천시가 제안하는 한 끼 스토리"를 주제로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경진대회는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 대응,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력으로써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공약 사례를 발굴해 공유, 학습,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는 유구한 전통이 있는 연례대회다. 우수상에 선정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확대사업'은 제천시 민선 8기 49건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결식 예방을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은 3분기 현재 72개소가 시범 운영 중이며 4분기까지 150개소로 확대 추진, 내년도에는 341개소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우수 사례 선정에 대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담당 부서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앞으로의 공약사항도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8일 일상 속 작은 실천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0일에 운영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날'에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관심을 두게 하도록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군은 매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충북에서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사업장 수 1위를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재활용가능자원 모으기 운동을 통해 우유 팩,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하는 군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군수는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로 조병옥 음성군수, 송인헌 괴산군수를 각각 추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갔다. 수소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 등과 달리 추출이 필요한 2차 에너지다.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90% 이상이 그레이·블루 수소다. 대부분 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방식인데, 생산과정에서 연간 9억여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생산비용이 비교적 고가이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수전해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규모·비용·활용방안을 찾는다. 또 수전해 그린수소 중심 수소산업의 개발방향과 지역특화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경제성 분석으로 사업화 확정 및 연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와 공사는 충주조정지댐의 수자원 전력을 활용, 정제수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2㎿급 수전해 설비를 통해 하루 1t의 그
[충북일보]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홍보와 판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주최측이 최근 집중폭우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조치원 이웃 청주 오송 지하차도사고 등을 고려해 '축제' 성격의 프로그램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8월 4~6일 사흘간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올해 행사는 축제보다 집중호우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재배농가 돕기 차원의 홍보와 판매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당초 기획됐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와 소방차 물대포 시연은 취소됐다. 복숭아판매전, 물놀이장, 복숭아 마켓, 복숭아화채 나눔, 달빛 드론쇼 등 조치원복숭아 홍보와 판매를 위한 행사는 계획대로 열린다. NH농협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복숭아 판매전을 시작한다. 조치원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 7~9개 들이 1상자(3㎏)는 2만6천 원, 10~11개 들이 1상자(3㎏)는 2만2천 원에 판매된다. 복숭아 구매촉진을 위한 쿠폰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사전이벤트는 재단 축제문화팀 SNS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홍보부스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SNS게시, 설문조사
[충북일보] 음성군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9일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충도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자유총연맹 청년회, 음성군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마솥 더위에도 힘을 합쳐 산사태로 주택 뒤편까지 떠내려온 퇴적토를 제거하고 무너진 사면에 마대를 쌓는 복구작업을 벌였다.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굴삭기, 크레인 등 중장비 300여대와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 등 1천400여명을 투입해 수해복구에 대응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인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8월부터 생활체육과 주민교육 시설을 갖춘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이하 한빛복지관)의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빛복지관이 개관하면 음성군노인복지관(금왕읍 소재) 이용이 불편했던 음성·소이·원남 거주 노인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 수요가 많아 부득이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3천495명에게 LP가스 안전 점검, 재활용품 분리와 같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군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등록 경로당 405곳, 미등록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냉·난방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등록 경로당 88곳에는 경로당별 맞춤형 장비를 보강해 경로당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과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강사 특강과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용 방향을 안내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5억 원이다. 군은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기존 군민 공모사업(4억2천만 원), 읍면 공모사업(9억 원)에 주민자치사업(1억8천만 원)을 신설했다. 다음달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모든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같은 단순 민원 해결 성격의 사업보다 지역별 특색있고 참신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지난 28일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산림욕장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했다.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 쾌적한 피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운영한다. 올해는 봉학골에서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과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객 안내, 휴대전화 충전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군은 이 기간 금·토요일에 2천8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군립 이동도서관을 봉학골산림욕장에서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은 열매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다. 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해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국가,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