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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추진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 각 부서 다양한 의견으로 서로의 생각 공유

  • 웹출고시간2023.07.30 13:37:16
  • 최종수정2023.07.30 13:37:16

녹색 쉼터 단양군이 건축, 교통, 관광, 농축산, 에너지, CCUS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관계자와 기후 위기 시대 탄소붕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녹색 쉼터 단양군이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건축, 교통, 관광, 농축산, 에너지, CCUS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의 기본소양과 군의 핵심사업인 CCU에 대한 경제과 기업유치팀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업무관계자들은 교육을 듣고 각자의 관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부서 간 협력을 끈끈히 하기로 약속했다.

변형준 농림환경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앞으로 더 잦아질 극한 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전 분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주관한 정남희 환경과장은 "최근 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후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7월 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연말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발굴과 전문가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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