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종자생산 시기 도래로 이달 넷째 주부터 채종원산 우량종자를 본격적으로 채취할 계획이다. 우량종자란 모수에서 차대로 유전되는 형질과 관련된 것으로 유전적 품질, 생리적 품질과 물리적 품질 모두에서 품질이 우량한 종자를 말한다. 산림품종관리센터 주요 조림수종의 종자 예찰 결과에 따르면 낙엽송 266.2㎏, 편백 126.9㎏, 잣나무 6천598.6㎏, 소나무 295.8㎏ 곰솔 305.4㎏ 등 9천115.8㎏이다. 센터는 종자채취는 한 해의 노력을 얻는 중요한 일인 만큼 한 알의 종자라도 더 채취하기 위해 연인원 7천8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지역에 낙엽송 종자가 많이 생산된 만큼 동부지방산림청 산하기관인 국유림관리소와 양묘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종자를 채취할 계획이다. 또 연인원 915명이 추가로 투입돼 종자채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만 센터장은 "이상기후로 종자생산량이 저조해 종자의 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종자 확보에 힘을 보태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종자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청주 어린이뮤지컬극단 올뮤지컬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정기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13세 어린이 배우 30여 명이 여섯 달 동안 구슬땀을 흘린 끝에 결실을 맺는다. 다음 달 9~10일 공연은 모두 영어, 16~17일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영어 노래가 병행된다. 원작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작가 봄이 1900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영화와 공연 등으로 끊임없이 각색·발표된 바 있다. 도로시와 토토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즈를 찾으러 길을 나서며 뇌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을 만나며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관람료는 무료다. 올뮤지컬 누리집(allmusical.modoo.at)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연내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이 첫 단추인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조차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송궁평지하차도 참사와 새만금 잼버리 부실 운영을 놓고 네 탓 공방을 하는 여야간 정치적 셈법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야권을 상대로 한 충북도의 소통부재를 꼽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원 심사기간 연장 요구의 건과 법안, 2022회계연도 결산 등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법안에는 중부내륙특별법이 포함돼 있었다. 전체회의가 계획대로 진행돼 특별법 상정이 이뤄지면 17일 열리는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서 심사를 한다. 그러나 전체회의는 궁평지하차도 참사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운영에 대한 현안 질의와 관련해 여야가 입장차를 드러내며 파행으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이달 내 특별법의 행안위 통과는 어렵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궁평지하차도 참사와 잼버리 파행 운영이 없었다면 중부내륙특별법 통과는 차질 없이 진행되었을까. 여야간 사안마다 대립하고 있는 국회 상황을…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이 지난 18일 충북도의 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된 것이다.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설계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신청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신청사 건립 규모는 4만8천151㎡로 추진된다. 시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일대 2만8천459㎡ 터에 시청사 2만2천76㎡, 시의회 4천42㎡, 주민편의시설 3천122㎡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568대 규모의 주차장 1만8천911㎡도 마련한다. 신청사 디자인은 민선 7기 당시 결정된 곡선 위주의 설계안은 폐기하고 10~15층 박스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 넘어야 할 산도 있다. 도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시키긴 했지만 실시설계 후 2차 심사를 받아야한다는 단서를 달았기 때문이다. 시는 2021년 계획한 사업비 3천39억원에서 건설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사업비를 3천201억원으로 증액 요청했으나 심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
[충북일보] "열정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 이는 지난해 7월 취임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혀 있는 문구다. 김 군수를 직간접으로 알고 있는 군민이나 지인들은 이 프로필을 보면 이구동성으로 그와 꼭 닮은 프로필이라고 생각한다. 단양은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이름나 해마다 천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아직도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산촌 도시다. 이 때문인지 김 군수는 무(無)에서는 무(無)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감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의 군민 중심의 열정 리더십은 재난이나 큰 행사에 더 크게 발휘했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로 단양 구인사를 찾은 일본 대원을 위해 특유의 소통 리더십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해 호평받았다. 그는 일정이 확정되자 전담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편의시설 등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등으로 신속히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구인사 등과 협의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개통하고 이동식 샤워장(64개소)과 화장실(36개소), 에어컨(16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구인사에서 생활한 일본 대원들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도정 핵심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호수 관광벨트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는 충주호, 대청호 등 호수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과 주변 권역 내 분포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광역 연계형 호수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광역 연계 협력형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에는 △새로운 지역 계획 모델을 적용한 연계협력 발전 기반 △국토 중심의 핵심지역 이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발굴 △내륙 최대의 호수 가치를 국가적으로 활용 방안 등이 담긴다. 이를 통해 광역 차원의 공동협력 사업을 이끌어내 호수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호수 관광벨트 구축 사업 계획을 이른 시일 내 수립한 뒤 정부 관광정책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광역 연계형 구축 사업을 통해 호수 관광의 중심으로 충북이 가진 잠재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지난해 7월 취임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이다. 충주호(청풍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 기업 소개전, 문화공연, 참여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상품판로 확대를 위해 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은 8월 24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총 4회차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마을교육연구소(소장 유우석·해밀초 교장)는 지난 19일 세종 아름초 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종교육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교육,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평범한 세종시민들이 생각하는 세종교육의 발전방향과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발표자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는 등 세종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미를 뒀다. 세종YMCA 등 40여개 세종시 교육시민 단체들이 공동주체자로 참여할 정도로 이번 행사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포럼은 해밀고 김서연 학생과 유우석 소장의 사회로 세종시민 10명이 각자 주제를 발표하고,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는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 학부모,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갈등관리와 관계중심 교육, 마을놀이 교육, 한류와 인공지능, 고등교육, 아버지회 활동, 세종교육혁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해밀중 이정민, 송다은 학생과 소담고 김효민 학생이 세종교육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ONE)워터축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9일 청원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이 축제를 열고 청소년 문화공연, 무료 먹거리 제공, 물풍선 던지기, 물총대전, 썸머워터퀴즈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원(ONE)워터 축제에는 청소년 모두가 하나라는 뜻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모여 물놀이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기고 가족과 또래 간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 2일 청소년광장에서 열리는 가요제와 댄스 공연 등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최근 미래교육 공동협력센터에서 2023년 발달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함께 2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원예작품 만들기로,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며 원예작품을 만들었다. 상반기 1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원예작품을 충주경찰서와 충주노인회에 전달했고, 이번 2기 때는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에 작품을 전했다. 홍석주 지부장은 "비장애 청소년들과 또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중요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펌뷸런스대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구급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다수사상자 대응 교육 △폭염환자 응급처치법 △감염병(의심) 환자 등 접촉 시 조치사항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전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정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과 펌뷸런스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시민들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 자원분리배출지원단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한 분리수거 캠페인을 오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시니어 자원분리배출지원단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관리인력이 없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천시와 연계해 지역 내 6곳에 분리배출 대를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 대가 설치된 남천, 서부, 신백, 중앙, 청전, 하소동 총 6곳에서 진행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안내 팜플렛 안내, 만족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주변 환경 실태조사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전과 달라진 환경에 관한 조사와 시범사업인 시니어 자원분리배출지원단의 지속성과 사업의 확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하시는 지역주민의 한해 홍보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좋은 취지의 지원단을 통해 분리배출, 탄소중립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이 관내 주민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MZ세대 공무원들이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사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1기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는 경력 10년 이하 1980~1990년 출생 교육공무원 17명과 일반직 공무원 8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청렴 서포터즈'는 앞으로 학교현장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으로 청렴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1기 청렴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 대표자로 나선 다정고 장하다 교사는 "MZ세대의 시각으로 교육현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서포터즈 활동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MZ세대 공무원들이
[충북일보] 충주시 상수도과 직원 57명은 19일 상수원 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해 단월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단월 상수원보호구역은 단월 제2정수장에서 살미면 향산리까지 약 7.5㎞, 면적 2.317㎢에 달하는 지역으로 21만 충주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상수도과 직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단월 상수원보호구역 일대를 정비하고자 하천변 잡목제거와 각종 쓰레기 등 약 0.5톤을 수거했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매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충주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청정한 상수원 유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어로행위, 목욕, 수영,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18일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붕어 치어 약 40만 미를 방류했다.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토종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해 방류하는 내수면 자율 자원관리 시스템으로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자어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어업인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랄 때까지 직접 길러 방류한다. 붕어는 수중생태계 먹이 피라미드의 중간단계인 허리 부분에 위치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육식성 어류가 과밀 번식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생태계 균형이 깨질 위험에 놓여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와 많은 낚시인이 단양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7일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개소는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240만 미의 붕어 자어를 공급받아 단양읍 기촌리, 어상천 심곡리의 치어 생산장에서 생산해왔다. 이어 지난 7월 4일 생산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3천27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도청 소속 직원 3천465명이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충북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은 오송 참사 희생자 지원과 수해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앞으로 도민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 지역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31명의 인명 피해와 1천4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도 1천481가구가 발생했다. 같은 달 15일 오전 8시40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t의 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이 세종 본원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중동 진출 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중동 GCC Accelerator의 Han gust 대표가 참석해 'GCC국가 투자생태계와 세종시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세종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액셀러레이터들 약 20명이 참여했다. Han 대표는 GCC국가 중에서도 두바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과 연계 가능한 비즈니스를 하는 유망 기업 10개社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GCC국가들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GCC accelerator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세종시 스타트업이 중동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중동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에 현실적인 조언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시 기업 5개사의 투자 유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를 들은 Han 대표는 세종시 기업으로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배 세종미래전략연구원 원장은 Han 대표에게 두바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충북일보] 충주SM새마을금고 본점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탁했다. 전달한 성금은 사회적협동조합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홍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충주SM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악성민원에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며, 폭력·폭언 등의 위법적인 민원인의 행동에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내 청원경찰, 경찰이 훈련에 참여해 진행된다.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직원 현황을 반영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새롭게 편성해 대응반, 신고반, 채증반, 보호반의 역할별 임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 및 모의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잦아지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적인 대응 훈련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대응 매뉴얼 숙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제천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고 재난·재해, 흉기 난동 등 각종 긴급 상황을 대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긴급상황 시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SNS를 개설하고 경찰서 해당 부서를 비롯한 각 지구대·파출소와의 비상 연락망도 정비했다. 또한 모범운전자들과 도로 침수 취약 지역을 공유하는 한편 도로별 통제기준(위험수위)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제천 시민들에게 재해·재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개인택시 네비게이션 문자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제천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18일 이틀 동안 미래인재 꿈나무 지원사업으로 '수안보곤충박물관 현장체험'을 추진했다. '수안보곤충박물관 현장체험'은 2023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의 세 번째 사업이다.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은 이날 동물 교감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면양, 토끼, 기니피그, 공작새와 같은 다양한 동물과 교감했다. 또 폐품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곤충 표본 관찰, 해적 밧줄 놀이, 짚라인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일형 센터장은 "아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지사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 지사협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국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또 7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과학동아리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충청북도 교육청이 지정하는 '2024∽2028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는 읍·면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5년간 약 5천500만 원의 규모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송학중은 '창의 융합 SMART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 융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송학중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공동 학구로 조정해 많은 학생이 SMART 교육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송학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2028년 '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권역별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계획의 영역별 정책 과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11개 시·군을 청주·증평,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18일 청주와 증평을 시작으로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은 28일 제천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열린다. 중부권(진천·음성·괴산)은 29일 음성군청 대회의실,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은 3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토론회는 △성 평등 노동분야 △돌봄환경 조성 △건강권 보장 △양성평등 사회문화 조성 △양성평등정책 기반 등 5개 분야 170여개 과제에 대해 영역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충북 실정에 맞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지역사회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마음건강 세미나를 열었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청년들이 외로움으로 좌절하고, 힘을 잃는다는 것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며 "세종시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여러 기관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호서대 교수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주상희 ㈔한국은둔형회톨이부모협회장, 조수형 세종청년모임 포텐셜 대표가 참석해 세종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정훈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적 지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9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우수 전문 강사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종지역 소방서 2곳, 5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소방본부는 교안심사와 발표심사,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각각 우수 강사를 선발, 포상했다. 심사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장마철 대비·대피 요령'을 주제로 발표한 조치원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강원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기적의 두 손,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발표한 조치원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송경혜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은 다음 달 충북 제천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