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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체 생산 붕어 치어 약 40만 미 방류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

  • 웹출고시간2023.08.20 13:55:55
  • 최종수정2023.08.20 13:56:12

단양군 관계자들과 지역 어업인들이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서 붕어 치어 약 40만 미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18일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붕어 치어 약 40만 미를 방류했다.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토종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해 방류하는 내수면 자율 자원관리 시스템으로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자어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어업인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랄 때까지 직접 길러 방류한다.

붕어는 수중생태계 먹이 피라미드의 중간단계인 허리 부분에 위치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육식성 어류가 과밀 번식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생태계 균형이 깨질 위험에 놓여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와 많은 낚시인이 단양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7일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개소는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240만 미의 붕어 자어를 공급받아 단양읍 기촌리, 어상천 심곡리의 치어 생산장에서 생산해왔다.

이어 지난 7월 4일 생산장에서 키운 치어들이 방류 기준인 4㎝ 이상으로 자라 도담삼봉에 120만 미를 방류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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