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화려한 액션신과 속도감 있는 자동차 추격신을 자랑하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를 오는 30일 오후 2시, 7시와 31일 오후 7시 등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독특한 카메라 기법에서 나오는 화려한 영상미와 현실적인 스턴트 액션 연출로 호평받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가 나타나며 위기가 시작된다. 단테에 의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세명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인 김정우 교사를 초빙해 고교진학 정보와 대학입시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의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고교진학 정보와 고교학점제의 운영 체계, 대학입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능동적으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총 2시간 동안 특강을 경청한 정은성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걱정이 많았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춰 고등학교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학과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천맛집을 육성하기 위해 '2023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할 식당 25개소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는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수료 업소는 추후 제천맛집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0회 집합 교육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고객 서비스 및 외식업주 리더십 △SNS마케팅 및 나의 상품 핸드폰으로 촬영하기 △제천 특색음식 조리 교육 등을 다룰 예정이고 △선진지 견학은 우수 외식 업소 벤치마킹뿐만 아니라 외식업주 간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대상은 제천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업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제천시청 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gkstm0308@korea.kr)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소들의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맛집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솔라에너지(주) 정우규 대표이사가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솔라에너지 주식회사는 2014년에 설립한 태양광 관련 기계·장비 도매와 설치 공사를 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날 정 대표이사는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제천시민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가 최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삼계탕, 전복죽, 반찬, 파스,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를 마련했다. 특히, 지사 직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어르신 안부 확인과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업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지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위생 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구 밀집 지역, 관광지, 하천변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을 하고 있다. 기존 연막소독은 소독약품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고 연소시키는 방법으로 매연, 냄새가 발생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은 물과 약품을 혼합해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소독 지속 효과가 길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읍·면 리장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에 약품 등을 지원해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연무 방역기를 탑재한 차량과 휴대용 연막기를 이용한 위생 해충방제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특히 이번 방역 작업은 하천변 일대 수풀 지역뿐만 아니라 관광지와 방역 취약지까지 포함하며 방역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과 야간시간대에 연무,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빈틈없는 소독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연기가 나지 않는 방역소독을 보며 방역 효과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신데 연무 소독약품의 잔류 기간이 더 길어 효과는 더 강하다
[충북일보] 수상 관광 메카 단양에서 막바지 여름을 장식해줄 수상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27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2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오전 9시30분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과 개막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6월에 수상 레포츠 입문 및 안전교육 아카데미와 7∼8월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1천여 명이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는 9∼10월 제2차 수상 레포츠 입문 아카데미, 10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충북일보] 제천시민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탁사정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드론 장비를 활용해 탁사정 일대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물놀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벌이며 현장에서 물놀이 중 찰과상 등으로 다친 시민들의 응급처치도 시행하고 있다. 제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1일 4명씩 22명의 구조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한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는 탁사정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장동현 의장, 윤대영 부의장, 이재명·이강선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의원 4명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충북지사 주민소환 움직임은 주민들의 슬픔에 대한 표출로 생각하며 안전 경각심을 아로새기는 계기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의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가 이뤄지는 현재 주민소환제도가 소모적인 정쟁의 도구로 악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주민소환제도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오·남용된다면 비방 정치의 불안정으로 극심한 지역사회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수해지역 복구와 피해자들에게 집중해야 할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소신 행정에 대한 불합리한 제재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필요한 정쟁 중단을 촉구하며 긴급복구 지원과 모든 분이 일상의 평안을 되찾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도민을 대상으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1일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전국 민·관·군이 참가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및 전시 상황 수행 연습실시 △전·평시 국가 비상대비게획 검토 및 절차 숙달 △각종 상황처리 보고 및 보완 발전 △비밀문서 관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재난 복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민 서장은 "국가비상사태나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go!배우go!느끼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자녀의 신체발달, 인지발달 등 전반적인 성장 발달 촉진 및 사회성과 상호작용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또래와의 예술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집중력,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go!배우go!느끼go!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다매체(그림,리듬,움직임,도구 등)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며 상반기에는 6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21일 군청에서 올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3개소(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두산, ㈜넥스플렉스), 개인 3명(권세원, 안필자, 이형모)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증평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왔으나 유공납세자로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적이 없고 2022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연간 납부액이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법인은 5천만 원 이상인 납세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군 재정확충에 도움을 주신 모든 납세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과 음성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기금을 전달했다. 증평의 대원전기(주)(대표 권세원)는 21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장미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순임)도 이날 21일 음성군청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 클럽 (회장 안영숙)도 같은 날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성PC건설(주)도 이날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학·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년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파크골프장을 9월말 개장한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노인 세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에 2개 코스, 18홀 규모(A=1만7천400㎡)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착공돼 현재 경기장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추석에 맞춰 개장 시기를 9월로 했다. 골프장에는 운동 시설과 시설 운영을 위한 사무실, 창고, 화장실 등 편의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더해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A=2만530㎡) 조성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노년 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이 진천 파크골프장 개장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가 내달 30일까지 '청소년 시 공모·낭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공모와 낭송대회는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을 제고하고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청소년(9세~24세)이며, 참가 방법은 동영상 작품(자작시 또는 시를 낭송하는 모습)과 신청서를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메일(jc-13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1차 동영상 심사가 이뤄지는 오는 10월 4일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youth/counsel)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 대회와 시상식은 10월 27일 조명희 문학관(진천읍 포석길 37-14)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명(20만 원), 금상 2명(15만 원), 은상 3명(10만 원), 동상 4명(5만 원), 장려상 5명(3만 원)을 선발해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하며, 이 외에도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선물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536-3430)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 대상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를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에너지복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을 약 50% 줄여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어르신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 지역 내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 1천750만 원 포함 총 3,500만원을 투입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171개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가 직접 방문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203-3번지에 지상 3층 4단(연면적 4천878.5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21일 준공식을 가진 주차장은 기존 주차대수 72면에서 236면으로 늘려 전기차 충전소 5면과 장애인 전용 5면, 친환경 12면 등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거지 밀집 지역 주변 주차장 부족으로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곳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골목길 불법 주·정차로 인해 등·하굣길 안전에 위협이 상존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에 전통시장도 위치해 부족한 주차장을 보완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이 절실했던 곳으로 이번 주차장 건립으로 주차환경 개선과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차타워 건립으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인근 주민 및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
[충북일보] 음성군이 42회 설성문화재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42회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문화제는 '설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염계달 연계 판소리 공연과 무형문화재 공연, 음성민속예술 한마당놀이 등 전통공연과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등 경연대회 △음성 옛 사진전, 시화전 등 작품전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글로벌행사 △출향인 고향의 밤 △북토크콘서트, △고추장떡볶이 만들기 △북한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최상욱 기획실무위원장은 "올해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음성군의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괸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논그림의 주제는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으로 괴산군민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괴산 여자씨름부의 건승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5가지의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2008년 '농악놀이' 그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간 논그림을 조성해 매년 벼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를 지나 수확하는 10월까지 시기별 생육상태에 따라 변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지역 농특산물 및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논그림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라며 "논그림과 더불어 오는 8월 31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에도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3년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농가당 연 1회 6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괴산군의 농업인 공익수당 대상자는 6천183명으로 지역상품권(5만 원 권 9매, 3만원 권 5매)으로 지급된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돌봄 필요 노인이 희망하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와 현장 발표를 거쳤으며, 괴산군과 음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올해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2억1천만 원, 군비 4억9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감동과 함께하는 괴산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창구를 마련해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안전 주거 집수리사업 △퇴원 안정돌봄서비스 △병원 진료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괴산지역에 꼭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읍·면별 통합돌봄 매니저를 운영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기관 간 통합돌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대환경,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필요한 서비스
[충북일보] 충주첨단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는 21일 대소원면의 세쌍둥이 출생 100일을 맞아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기탁한 기저귀, 물티슈, 여성위생용품을 출산가정에 같이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과 축하물품 전달은 세쌍둥이의 100일 축하 및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세쌍둥이 부모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연경섭 협의회장은 "대소원면 세쌍둥이의 100일을 기쁘게 생각하고 매우 축하한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지난 5월 태어난 세쌍둥이의 100일을 축하하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지역사회에도 큰 감사를 전한다"며 "출산이 행복한 경험이 되는 대소원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층주 국원고등학교는 본관 개축과 후관·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그동안 생활했던 구 남한강초등학교 자리에서 봉방동으로 학교를 이전했다. 21일 국원고에 따르면 올해 개교 93주년을 맞는 국원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건물이 낡아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주지역 고교 평준화를 계기로 본관을 개축하고, 별관과 후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넓은 공간과 녹지 공간 속에 국원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원고는 2013년 충주농고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환 후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 학교 동문회는 개교 9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국원고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국원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동물 미등록이나 동물 등록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해서 과태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이후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은 청주지역 내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을 집중 단속해 동물 미등록자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동물 유기·유실을 막겠다"고 말했다. 동물등록제도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와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신규 동물등록은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외장형 또는 내장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 신고 대상은 동물을 잃어버렸거나 다시 찾은 경우, 소유자 또는 소유자 인적사항 변경, 등록동물 사망, 외장형 목걸이 분실 및 파손의 경우가 해당된다. 변경 신고는 정부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 '올더웨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올더웨이'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정서적 배경에 맞는 대중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1988년도 서울올림픽 등 시대적 배경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공연한다. 시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기와 춤을 가미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더웨이'가 화려한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시각적 미학을 추구하고, 예술성과 흥행성을 고려한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8월 30일, 31일 오후 7시 30분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2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