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불교 충북지부 청주교당이 지난 8일 직접 담근 햇김치 30상자를 홀몸노인 등에 전달해 달라며 탑대성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2016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단체로 40명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하의 이용시설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모금회로부터 배분금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배분신청(proposal.chest.or.kr)으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황후영 충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도민이 사랑의 온정으로 모아 준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북모금회 배분사업팀 043)238-9200.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매달 지원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보은군곰두리봉사회(회장 김점회) 회원 50명은 지난 9일 보은읍 수정리에 모여 반찬을 손수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남자 회원들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반찬거리를 정성껏 다듬어 절였고, 여성 회원이 간을 맞춰 맛깔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냈다. 지난 해 전 회원 만장일치로 시작된 반찬봉사는 여성 회원은 매달 참여하고 남성 회원은 8개 분과가 번갈아 참여하고 있다. 이 날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회장 김순자)에서도 동참해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를 실시했다. 곰두리 봉사회 박원균 회원이 마련한 창고에 무료반찬 급식소를 만들어 더욱 뜻깊은 반찬 봉사가 됐다. 김점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며 "반찬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두리봉사대는 각종 행사 시 장애인 수송과 안내는 물론 집수리, 빨래 봉사, 일손돕기, 보일러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유권자 무시' 총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새누리당 후보 대부분은 단체 등 보낸 정책의제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며 "유권자를 무시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널리 알리고 투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재탕, 삼탕은 물론 예산 계획도 없는 선심성 공약,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 지방선거에나 적합한 공약, 당선만 되고 보자 식의 자극적인 공약이 넘쳐나 당선 이후가 걱정될 지경"이라며 "대놓고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28일 정치와 사회 등 10개 분야 31개 의제를 선정한 뒤 충북의 총선 후보 26명에게 전달했다.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는 12명이었다. 연대회의는 이를 토대로 정책선거 희망 후보 12명과 유권자 무시 후보 14명을 각각 선정했다. 정책선거 희망 후보에는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 등 더민주 소속 8명과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정의당, 무소속 후보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유권자 무시 후보 명단에는 새누리당 후보 8명 전원과 국민의당과 친반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복지위원회(회장 김승태)가 2016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부식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위는 취약가정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질환세대 등에 밀가루, 김, 달걀, 빵 등을 지원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17대 충주지회장으로 취임한 백경임 회장이 지난 1일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60kg을 6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한국나코나눔에, 7일 충주적십자 봉사관 사랑의 쉼터에 전달,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주방가구 생산업체인 ㈜에넥스의 사내봉사단인 '누리애(愛)'는 7일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의 차상위계층인 김모 할머니(84) 가정에 싱크대, 붙박이장, 수납장 등 가구 세트를 지원했다. '누리애'는 지난해 5월 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한 이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의 이모(10) 군 집의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가구를 친환경 주방가구로 바꿔었다. 또 지난해 11월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인 정모(78)씨에 붙박이장도 지원했다. 이 봉사단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무료 가구 지원은 지난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간의'민·관 희망 나눔 협약'의 일환이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내 농·어·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중 제공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과 한우농가 부재 시 각각 농가도우미와 한우헬퍼(도우미)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활동과 가사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가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 여성들은 농어업 외의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한다.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도우미는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 총 180일의 기간 중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우미의 인건비는 1일 기준 5만원이며,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6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한우농가 헬퍼(도우미)를 지원한다. 한우농가의 애·경사나 장기 출타로 소를 돌볼 수 없을 경우, 헬퍼가 출장 나가 1일 3회 이상 한우를 돌본다. 이들은 △배합사료 급여 △가축질병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일오전10~12시까지 2시간동안 충주시 거주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복지관은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어 피해가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등 전반적인 금융범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방지하고자 보이스피싱 대응 전문가인 충주경찰서 수사과 이덕규 경위, 권성환 경사를 초청, 다양한 피해사례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번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피해예방, 권익옹호,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충북지역복지개발회가 7일 오후 2시 충북북부출장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른 북부권 농인(청각장애인) 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오픈 콘퍼런스를 연다. 오픈 콘퍼런스는 사회자, 토론자와 청중이 수화로만 진행되며 건청인을 위한 음성통역은 지원된다. 지난 2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인을 위한 향후 지역사회의 세부역할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복지발전 오픈 콘퍼런스의 발제는 김현철 사무국장(대한농아인체육연맹), 좌장은 윤병천 교수(나사렛대학교 수화통역학과)가 진행한다. 최금단 청각장애인통역사(충주시수화통역센터), 최윤진 청각장애인통역사(단양군수화통역센터), 유미정 센터장(제천시수화통역센터)은 토론자로 나서 농아인의 복지서비스의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이번 오픈 콘퍼런스를 통해 농아인의 사회참여, 학습 등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과 변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농인(청각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화언어'를 고유한 공용어로 인정하고 한국수어의 보급·발전의…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올 한 해 도내 시·군을 돌며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한다. 후원 대상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충북소주는 6일 함께 사업을 진행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협약을 한 뒤 청주 중앙공원에서 첫 번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와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등 양사 임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점심나누기' 나눔봉사를 진행 중인 충북소주는 올해도 2천만원을 후원, 10차례에 걸쳐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한화L&C(대표 한명호·세종시 부강면)가 5일 충북과 세종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유아매드 등 아동용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의 시설 내 안전강화와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폴더매트, 가드, 범퍼 총 900여 개로 1억2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한화L&C는 설 명절 식료품 후원, 장판·개보수 물품지원 등 매년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생산된 정부양곡을 판매 가격의 5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차상위계층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보호대상가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 가구, 자활사업 참여가구,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가구 등이다.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정부양곡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정해진 기간(매월 20일부터 말일 사이)에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실제 구입가격은 쌀 20kg 1포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1만6천200원, 정부지원 1만6천310원이다. 군 관계자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많은 분들이 정부양곡 구입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보조기구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무상 임대를 통해 보조기기 보급지원 확대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품목은 독서확대기를 포함한 총 7제품이다. 신청 대상은 충북지역 거주하는 시·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직접 방문(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438번길 39-17 충북재활의원 3층)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bat@daum.net)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043)265-0401.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김영대(61·보은 회인면 중앙리) 씨는 4일 회인면사무소를 방문해 김 100톳을 기탁했다. 매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씨는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생전에 받았던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김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정자 회인면장은 기탁 받은 김을 관내 25개리 경로당 및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따듯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결식아동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가 4일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CJB청주방송, 월드비전충북지부에서 주최하고, 옥천군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해 많은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먹을거리가 없어 끼니를 거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성금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도 결식아동 중식지원, 옥천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과 국외로는 자연재해·내전 등으로 인한 긴급구호지원에 사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감동민원 퀵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나 팩스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대신 작성하고 서류를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것이다. '감동민원 퀵 서비스'의 첫 이용자인 김모씨는 "졸업증명서가 필요해 전화를 했다가 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며 "몸이 불편해 집밖을 나서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가져다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민원서류 발급의 대부분은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이 차지한다"며 "감동민원 퀵 서비스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절약과 장애인의 권리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043-830-5055)나 팩스(043-830-5056)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주덕신협 한마음봉사단 20여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소이면 충도4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오래되고 낡은 집 수리를 위해 직접 자재를 구입하며 집수리 자원봉사를 펼쳐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산악회활동을 겸하는 봉사단으로, 그동안 주덕읍과 전남 흑산도 등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헌집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보상단은 보일러 ·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교체, 도배·장판, 설비·토목 등 집수리를 직접 할수 있는 기술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동주 소이면장은 "한마음봉사단이 충주시 주덕읍에 거주하는 봉사단체임에도 소이면까지 찾아와 어려운 홀몸 어르신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해주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업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녹색칠판 회원들이 서원구 사직1동 저소득 가구에 밝은 빛을 선물했다. 곽경조(2년) 녹색칠판 회장을 비롯한 32명의 회원들은 지난 1일 사직1동 자원봉사회가 추천한 홀몸노인 홍 모씨 등 저소득 가구 2곳을 찾아 오래된 전선을 말끔하게 정리해 줬다. 특히 낡아서 누전 위험이 있는 내선과 차단기를 교체하고 전구도 LED등으로 바꿔 달아줬다. 녹색칠판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시작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곽경조 녹색칠판 회장은 "작은 재능으로 어두웠던 어르신의 집과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달31일과 1일 이틀간 제천·단양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문제풀이,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청각장애인 대상 출장학과시험은 충주시와 연계해 사회적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천농아인지부 유미정 지부장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기회를 준 충주시험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충주면허시험장장은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충주성심학교 등 충북 북부권 지역으로 청각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이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군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영동군청 퇴직공무원 20여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이 지난달부터 오지마을을 찾아가무뎌진 칼과 낫 등 농기구를 무료로 갈아주고 있다. 2009년에 결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해까지는 매주 재가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매월 한 차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왔고,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사랑의 떡 나누기'행사에 동참했다. 겨울철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귀농·귀촌자의 안전한 정착을 위해 상담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홀몸노인의 말벗과 노안으로 글씨를 잘 읽지 못하는 노인들의 민원서류를 대신 작성해주는 일도 이들의 몫이었다. 이들은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상희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영산동 칼칼이 봉사단에 활동하는 노인들의 평균 연령이 78세로 기력이 약해져 칼갈이 봉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어울림봉사단에서 듣고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나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위탁운영 하는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이 오는 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4일 인력개발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12일에는 충주시 소재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 자활연수원에서 '자활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모색'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정연희 서기관을 비롯한 자활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공자 6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4월3일 개원, 메르스사태에 따른 격리시설 지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천448명에게 교육을 실시, 취약계층 자립지원 허브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국에서 연수를 받으러 충주를 오게돼 '충주알리기'에 한몫을 담당했으며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협력교육, 충주소재 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는 상생협력은 물론 충주지역 인력 30명 채용, 지역물품 직접 구매 5억9천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정부 3.0'인식 확산과 자활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 중심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향우회(회장 이연철 한전충주지사 노조위원장)는 31일오전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방문, 교현동 영세주택의 상수도 교체를 위해 써달라며 104만원을 기탁했다. 충주향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장애이해교육 보급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해이해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시행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복지통장 20명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20가구에 사랑의 푸드뱅크가 지원한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