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에서 부서별, 팀별로 참여했다. 이날 정진 교육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 참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김동영 NH농협 제천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지역 상품권인 '단양사랑상품권'이 오는 25일까지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플랫폼 확장·이전 구축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카드형 상품권의 충전·결제·취소·환불 서비스와 종이형 상품권의 판매·환전 서비스다. 해당 기간에는 가맹점 정산이 불가하고 단양사랑상품권 관련 앱 또는 웹 서비스 접속 또한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산 작업에 따라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사용에 군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지난 7일 시청 로비에서 재개한데 이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를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에 이마트 제천점 1층 행사장에서 운영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전국 최초로 민물고기가 판매되고 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어부가 직접 잡은 쏘가리, 잉어, 붕어, 잡고기 등으로 잘 손질해 진공 포장된 민물고기와 쑥갓, 미나리, 파 등 로컬푸드와 함께 구입하면 민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선물꾸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로컬푸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2만 원 이상 주문시 2천원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재개한 제천시청 싱싱장터에서는 준비한 농산물이 조기에 팔려 일부 품목의 경우 몇 번씩 상품을 다시 채우는 등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상 최초의 사례가 충청권 대중골프장에서 벌어졌다. 대중골프장 입장료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입장료를 추월한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골퍼들은 이를 충격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0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충청권 대중골프장(41개소 기준) 입장료는 주중 17만 원, 토요일 22만3천500원이다. 이는 회원제 골프장(12개소 기준) 비회원 입장료보다 각각 5천600원, 5천700원 비싼 가격이다. 이처럼 대중골프장 입장료가 회원제를 초과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막대한 세금혜택을 받지만 요금에 대한 통제가 없는 대중골프장들이 사주들 마음대로 입장료를 올리면서 폭주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충청권과 달리 제주도의 경우 해외로 못 나가는 육지 골퍼들이 몰려들면서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가 크게 올랐다. 이 때문에 제주도의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입장료 차액은 주중 4만4천300원, 토요일 5만5천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이 영남권, 수도권, 강원권 등이다. 지난 1년 동안 대중골프장 입장료 상승률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충청권이 주중 24.3%, 토요일 2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도가 주중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최고 품질로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도매시장에서 최고경매가를 받는 블루베리 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칭하는데 전국 7곳의 선도농가 중 4곳이 진천농가에서 차지하는 등 진천군이 전국 명품 블루베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첫 출하된 백곡면 이주경 농가의 친환경블루베리는 1kg당 평균 도매가격 4만5천 원(최고가 5만8천 원)에 거래가 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가격 보다 2~3배 정도 높은 가격으로 출하된 블루베리는 대형마트, 도매시장, 직거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하절기에 수확이 이루어지는데 진천군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개시 시기를 앞당겨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농촌인력이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어 농경에 어려움이 많은데 최신기술을 도입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작목다변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0시부터 25일 6시까지 5일간 레인보우영동페이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시스템 기반인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플랫폼 확장·이전 구축에 따른 것이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충전, 결제 및 환불 등 레인보우영동페이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민간 클라우드에 분산·구축돼 있던 플랫폼을 데이터 통합센터로 안정적으로 이전하기 위해 'KOMSCO신뢰플랫폼 이전 구축'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부득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모바일(QR)·카드형 상품권 결제 속도 개선, 금융기관 등 관리자 페이지 웹 서비스 처리 속도 개선 등 이용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중단으로 군민들이 잠시 불편을 겪겠지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세일 할인에 할인을 더하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할인율에 추가로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감사품도 증정한다. 1층 점 이벤트홀에서는 26일까지 여름 인기상품 원피스전과 핸드백 특집전을 진행한다. △쉬즈미스 7만9천 원 △모조에스핀 21만9천 원에 판매되고, 해외 유명브랜드 '마이클코스, 롱샴'이 핸드백 특집전에 참여한다. 3층 이벤트홀에서는 '진캐주얼' 여름 데님 특집으로 '반팔 티셔츠 1+1' 행사로 게스, 버커루에서 판매한다. 아웃도어 인기브랜드 '디스커버리, 아이더, 네파, 블랙야크, 머렐, 컬럼비아'에서 기능성 티셔츠등을 실속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에 신규 오픈한 골프용품 전문샵 'AK골프'는 메가세일을 맞이해 실속인기상품 구매자들을 위한 특가행사를 준비했다. 신형 인기 드라이버 구매시 골프공이 제공된다. 메가세일 사은행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엘포인트 적립 후 단일브랜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시 모바일 상품권 1·2·3만원 증정한다. 당일 10만 원 이상 구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100만 원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350만 원으로, 넥쏘 기준 전체 차량가격(7천만 원)의 47.8%를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올해 총 1천86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수소충전소도 내년 상반기까지 7곳을 추가해 총 14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차는 취득세·자동차세 감면 등 각종 세금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조기 폐차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수소차는 시간당 26.9㎏의 공기를 정화해 일명 '달리는 공기청정기'나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린다"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군 기후 담당부서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천화폐 모아 관련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단되는 서비스는 지류형의 구입 및 가맹점 환전 불가, 카드ㆍ모바일형의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정산 불가, 지역상품권 앱 사용 불가,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 제천화폐 카드·모바일 결제 불가 등이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제천화폐 관리시스템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의 데이터 통합센터 준공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에 분산 구축돼 있던 데이터를 공사 데이터 통합센터로 이관 및 고도화 작업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을 통해 제천시와 한국조폐공사는 카드 및 모바일 결제, 지역상품권 앱 서비스 등의 시스템 처리속도 개선과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일시 중단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널리 양해해 주시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chak' 앱 내 팝업 게시, 카카오톡 및 문자알림, 금융기관 창구별 안내문 비치 등 사전 알림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출시한 '향수OK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8일 발행된 향수OK카드가 도입 1년 만에 발행액 247억원을 돌파하고 가입자 수도 1만5천명에 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용액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현재까지 19억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특히, 이러한 혜택으로 올해 들어 사용액이 급격히 증가해 4월말 기준 월평균 사용액이 29억 원으로, 지난해 평균(19억) 에 비해 5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으로 옥천군의 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오는 6월 8일 발행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향수OK카드 20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옥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30명에게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4일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한 향수OK카드를 향한 군민의 뜨거운 성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충북일보] 청주에서 전통주 '세종대왕 어주'를 제조하는 '장희(대표 장정수)'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21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우수 양조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장희는 청주에서 수확한 청원생명쌀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사용한 전통주 '세종대왕 어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주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통주 제조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양조장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장희는 앞으로 전통주 교육훈련 기관으로 전통주 체험, 술빵 만들기 체험, 술지게미 건강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변에는 초정행궁 등 주변 문화 관광시설도 있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내애는 장희를 포함해 대강양조장, (농)조은술세종㈜, 중원당, 이원양조장, 도란원, 여포와인농장, 불휘농장, (유)화양 등 9곳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돼 있다. 김용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충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해 17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송어 소비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송어 양식어가 및 송어횟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들여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5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할인쿠폰 1만 매(2만인 분)를 발행해 배포한다. 송어는 수온 5~24℃에서 사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충주는 비빔회로 유명한 도시로서 정성을 다한 깊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송어회를 주문하거나 포장해 갈 때 2인 기준(송어회 400g) 7천2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송어를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에 해당 송어횟집을 방문해 송어회 가격 2만4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횟집에서 배부하는 할인쿠폰에 소비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5월 행사에서는 할인쿠폰 7천매(1만4천인 분)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
[충북일보] "농산물 가격이 내려가고 있긴 해도 여전히 장볼때마다 비싸다고 느껴져요." 충북도내 장바구니 물가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농축산물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장마, 태풍 등으로 공급이 급감하면서 가격 고공행진한 바 있다. 대파와 계란은 장바구니 농축산물 가운데서도 눈에 띄게 가격이 급등한 품목들이다. 대파 가격은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3배 이상 가격이 오르면서 '금파', '파테크' 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봄철 대파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청주 B유통의 대파(1㎏)가격은 행사가로 3천780원이다. B유통 기준 1달 전 대파 1㎏에 5천296원보다는 낮아진 가격이지만 1년 전(2천100원)보다 80% 가량 더 높다. 한국농촌경제원의 농업관측본부는 5월 대파가격 동향에 대해 봄대파 출하 지역 확대로 4월 대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파 도매가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월 1㎏당 4천745원으로 가장 높았던 이후 △3월 4천667원 △4월 4천117원으로 소폭 하
[충북일보]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13일 '충북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충북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시작됐다. '골목상권 이용하高, 전통시장 이용하高, 지역화폐 이용하高'라는 소비촉진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게재후 다음 동참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강 본부장은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을 지명했다. 강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함께 소비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가맹점 확보 및 소상공인의 간편한 신청접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시민회관 앞에 가맹점 현장접수처를 설치해 운영한다. 현장접수처는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접수 외에도 시스템 및 운영매뉴얼 등의 자세한 안내를 통해 기기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배달모아의 특·장점을 알리고 손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배달모아의 업종을 확대해 이달부터 기존 음식, 로컬푸드에서 꽃집과 떡집을 추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배달서비스를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모아는 5월 첫 가입자에 가입 즉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깜짝타임세일(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을 진행해 선착순 200명에 2천500원 할인쿠폰을, 첫 주문자에게는 3천원의 추가 쿠폰을 발급하는 등 각종 할인 이벤트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역화폐 '모아'로 결제 시 추
[충북일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농업인과 예술인들이 직접 기른 채소와 만든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생태교류시장 '달장'이 지난 8~9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문을 열었다. 월 1회, 매달 둘째주 토·일요일 개장하는 달장은 '달의 시간으로 자라나는 농작물을 만나는 장터'로 기획돼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 달장은 초보 농부에게 작지만 가치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 귀농 4년차인 안재은(30·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씨는 올해 첫 달장에 직접 키운 상추, 노란토마토, 깻잎, 피망 등 각종 모종을 가지고 나왔다. 안씨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신문과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모종을 판매했다.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모종을 심을 수 있는 작은 텃밭 키트도 선보였다. 올해로 3년째 달장에 나오고 있는 안씨는 "오프라인 판매 경험과 기회가 적었던 차에 달장을 알게 되면서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달장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달장에서는 토마토와 고추, 오이, 당근 등 제철 농산물 외에도 라탄바구니 등 다양한 공예품과 제로웨이스트 환경용품도…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자는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을 유지하고 매월 본인 저축액을 적립해야 한다. 그리고 만기 후 3개월 이내 생계·의료수급에서 벗어나야 장려금까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자는 월 10만 원 적립 시 1대1로 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지원금 포함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으로 지원금의 50% 이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전국에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른바 '일자리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전국에서 아르바이트(알바·부업) 시장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세종과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간 당 평균 임금인 시급(時給)이 가장 높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일자리 증가율이 최고였다. 하지만 알바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도는 인구보다도 더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요보다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세종 아르바이트 관련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알바몬은 올해 1~4월 기준으로 자사(自社) 홈페이지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 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7개 시·도 별 평균 시급은 △세종(9천673 원) △경북(9천524 원) △서울(9천489 원) △경기(9천472 원) △제주(9천382 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광주(9천96 원) △전북(9천98 원) △전남(9천118 원) 등 호남 3개 지역에 이어 △대구(9천216 원) △대전(9천217 원) 순으로 낮았다. 1위인 세종은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
[충북일보] 오는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효심' 공략에 나섰다. 최근 봄 날씨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와 골프웨어·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이에 발맞춰 매장 상품 준비와 어버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골프웨어 매장 리뉴얼을 마쳤다. 새롭게 단장한 골프 매장은 신규입점 브랜드 6개를 포함해 백화점 5층 매장에 마련됐다. 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골프 전 브랜드에서 리뉴얼 프로모션으로 현대백화점카드로 골프 브랜드 합산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2·4·7만 원 주·머니 적립이벤트를 시행한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단일브랜드 40·80만 원 이상 구매시에는 4·8만 원의 주·머니가 적립된다. 각 브랜드마다 증정·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마켓도 준비됐다.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매장에서는 오는 9일 '어른이 날'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자 선착순 150명에게 지하 1층 라이프워크 매장 옆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RC카, 3D입체퍼즐, 아이스크림 쿠폰 등 100%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청주…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충북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는 쌀눈쌀 누룽지, 충주사과한과, 보보리쿡시(새싹보리), 한비유자술, N와인포도 사과세트, 샤토미소미니어쳐 6종 세트 등 17개 업체의 제품이 신규 입점한다. 신규업체 제품뿐만 아니라 도내 마을기업 제품인 친환경 새싹보리 및 혼합누룽지세트, 구품가세트(구절초농축스틱 등) 등 38개 업체의 100여 개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전시판매장 도청점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 이후에도 여름맞이·추석·연말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충북도 우수제품 홍보와 기업의 매출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현재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서 이번 특판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구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043-220-8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은 의림지 일원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 시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배달모아는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위해 만든 공공배달앱 플랫폼이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과 러브투어 관광해설사(회장 유해선) 및 직원 등 20여명은 의림지 일원을 찾은 시민 1천여 명에게 직접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이용자 1대1 이용홍보 및 앱 설치를 안내했다. 시민들은 "할인쿠폰도 지급하고 지역화폐로 결제 시 10% 할인효과가 있어 이용해 볼 생각"이라며 사용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 5월 특별할인이벤트(555 프로모션)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배달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모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달모아 555프로모션은 5월 첫 가입자에 가입 즉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깜짝타임세일(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을 진행해 선착순 200명에 2천5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지역화폐 '모아'로 결제시 추가 10%할인 효과까지 누릴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가 6개월째 상승했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0(2015년=100)이다. 각각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 보다 2.6% 올랐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를 살펴보면 전달보다 하락했거나 보합세를 보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8.80으로 전달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3%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 식품은 전달보다 0.5%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0% 각각 늘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133.87로 전달보다 4.5%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9%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의 물가 등락폭이 두드러진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의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의 가중치가 가장 높은 품목이다. 전달보다 1.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높다. 농축수산물 지수는 지난해보다 14.0
[충북일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어린이날'을 위한 선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어린이날 '과자선물세트'가 최고의 선물이던 때를 지나 장난감, 킥보드, 드론, 모바일 기프트카드까지 아이들의 놀거리에 따라 선물도 변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3일 청주 미평동에 위치한 한 장난감 백화점에는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장난감을 구매하러 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년 어린이날은 완구업계의 대목인 시즌으로 통한다. 평소라면 완구코너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부모들도 이 날만큼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한 노부부는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에 적어온 "리틀미미 가방집이 있느냐"며 손주에게 줄 선물을 찾았고, 젊은 두 여성은 조카에게 선물할 장난감을 고르느라 연신 다양한 제품들을 둘러보았다.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찾은 아이들은 장난감으로 둘러싸인 매장에서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신중히 고르는 모습도 보였다. 이 매장 관계자는 "평소에는 큰 수요가 없지만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다보니 지난 주말부터 평상시보다 배 이상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장난감을 비롯해 킥보드, 드론 등의 제품들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편"이라고…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부터는 견과류를 비롯한 44가지 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5종)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주변 환경 변화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화학물질을 일컫는다. 연구원에 따르면 곰팡이 독소를 일정기준 이상 섭취한 사람에게서는 '위장장애' '면역체계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표적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은 아주 강한 독성을 가진 1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공업체 '떡버무리'와 공동개발한 '오색증편'이 어버이날 및 스승의날을 맞아 시중에 특별 판매된다. 농기센터와 떡버무리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한 증편은 누룩을 이용해 옛 증편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다공성 조직으로 인해 부드러움과 함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세대 입맛을 겨냥해 생사과를 넣은 사과 증편, 크렌베리 넣은 홍국미 증편, 열대과일을 넣은 강황 증편, 커피 증편, 흑미 증편 등 5종류의 증편을 세트로 포장해 다양한 맛과 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증편은 우리나라 떡 중에서 유일한 쌀가루 발효 떡으로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유기산과 효모와 같은 미생물의 작용으로 쉽게 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떡보다 열량이 높지 않은 특성이 있어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오색증편은 고유 누룩을 이용해 만들어 탁주의 불쾌취를 해소하고 달짝지근하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획상품으로 카네이션을 부착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