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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로컬푸드 '싱싱장터' 다시 기지개

로컬푸드직매장, 전국 최초 민물고기 판매

  • 웹출고시간2021.05.20 13:17:05
  • 최종수정2021.05.20 13:17:05

제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전국 최초로 판해 중인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어부가 직접 잡은 쏘가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지난 7일 시청 로비에서 재개한데 이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를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에 이마트 제천점 1층 행사장에서 운영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전국 최초로 민물고기가 판매되고 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어부가 직접 잡은 쏘가리, 잉어, 붕어, 잡고기 등으로 잘 손질해 진공 포장된 민물고기와 쑥갓, 미나리, 파 등 로컬푸드와 함께 구입하면 민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선물꾸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로컬푸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2만 원 이상 주문시 2천원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재개한 제천시청 싱싱장터에서는 준비한 농산물이 조기에 팔려 일부 품목의 경우 몇 번씩 상품을 다시 채우는 등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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