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탑대성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내 환경취약지 정화활동과 산불예방활동, 외래식물 제거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기 회장은 "앞으로 탑대성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원활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탑대성동은 "앞으로도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 독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성화동과 미평동 일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 설치상태 △현장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건축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해 여름철 우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운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한국병원의 후원으로 짜장밥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양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웃 모두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나 후원 참여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열 영운동장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나눔회와 한국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영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청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한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임정수 의원은 "조례제정과 정책수립 지원에 관해 유관기관 대표자와 관계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내수읍 저곡리,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 2023년 마동1리에 이은 다섯 번째 공모 선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4년간 21억원을 들여 구미리 일원에서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마을은 상하수도 보급이 되지 않는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위생·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여건 취약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누리 교실'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누리 교실'은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배우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대농지구 공한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복대동 288-128 일원 1만7천여㎡ 규모로, 559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공한지 별도 개발 때까지 무료 운영된다. 동호인 야구장으로 쓰이던 이 부지는 복합 공공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편의용 공공시설에 사업비 충당을 위한 수익시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06년 신영그룹에서 기부 채납된 이 부지에는 초등학교, 공연장 건립 등이 검토됐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내수읍 저곡리,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 2023년 마동1리에 이은 다섯 번째 공모 선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4년간 21억원을 들여 구미리 일원에서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마을은 상하수도 보급이 되지 않는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위생·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여건 취약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농업용 취입보 3개소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용 취입보는 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 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한 보를 뜻한다. 이번에 개보수사업이 완료된 곳은 상당구 방서 수암보, 낭성 포전보, 청원구 오창 바리보 등이다. 시는 이번 개보수 사업으로 물이 통하는 폭이 넓어짐에 따라 토사 퇴적으로 인한 부영양화 방지와 집중호우시 홍수방지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하천의 생태계와 깨끗한 수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8일 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80여명에게 전달했다. 홍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주민들에게 배달해 드린 영양 가득 삼계탕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따듯한 탑대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매실청 담그기 체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매실청 담그기 체험'은 오는 17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신재생에너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랜드 매실정원에서 유기농으로 관리한 매실을 수확하며 맛보는 등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또 매실청을 직접 담가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생 20가족(한 가족당 2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체험견학(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 똑똑! 책배달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도서관 정회원 중 △청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 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시내 권역별 도서관 14곳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ib-cj@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65세 이상 주민(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 서류) △임산부(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결혼 이민자(주민등록등본 또는 외국인등록증 등)이며 이용신청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용신청서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오는 27일 대상 선정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도서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깨끗한 사창동 만들기' 사업이다. 사창동 일원은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거주하는 원룸이 밀집해있어 청주에서도 악명 높은 '쓰레기 불법투기 심각지역'으로 꼽힌다. 이에따라 센터는 지난해부터 환경 정화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대 봉사동아리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쓰레기 치우는 날을 정하고 환경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각 직능단체들은 1단체 1구역 청소책임제를 도입해 각자 맡은 책임구역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통장들을 환경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하고 있고,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서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나갔다. 캠페인과 함께 센터는 '이곳은 어르신들이 청소를 해놓은 곳입니다'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스티커나 현수막 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자제를 호소했다.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시가 선정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우수부서'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 센
[충북일보] 청주시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7일 위촉식을 열고 환경분야 등 전문가 16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 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탄소중립 비전·감축목표의 설정 등의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 '깜박깜박 도깨비'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인형극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이 열연을 펼친다. 7일 은혜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4일 청주노인주간보호센터, 21일 다다예술학교, 28일 영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깜박깜박 도깨비'는 외롭고 가난해도 착하게 살아가는 아이와 그 아이를 어여삐 여기는 착한 도깨비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권선징악의 교훈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통해 청주시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2023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청원생명축제 행사기간인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서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청주시 소재 농지에서 농·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법)인 또는 이를 원료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이다. 다른 지역 농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가공품의 판매 행위는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4개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선정심의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정하고 선정 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우수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특산물 판매장이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특별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청주페이 사용자에 한해 가맹점주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시는 이달부터 특별할인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청주페이 앱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과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청주페이 앱 내 '특별할인가맹점' 아이콘을 통해 상호명, 위치, 메뉴, 할인정보 등이 별도 페이지로 노출된다. 특별할인가맹점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등록 홈페이지(https://esign.konacard.co.kr/)나 청주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신청 시 5%, 7%, 10% 중 원하는 할인율을 선택하고 할인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주페이 사용자는 반복된 소비행태를 가지고 있다"며 "특별할인가맹점을 통해 청주페이의 사용패턴을 다양화시키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영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관할 소방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인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6조 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어야 하며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도 없어야 한다. 박종희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우수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영업주가 관련 서류 작성 후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1)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무심천 장평교~까치내교 10.6㎞ 구간 중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은 장평교~제2운천교 7.5㎞ 구간이다. 시는 현재 6.4㎞ 구간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체육공원~흥덕대교 1.1㎞ 구간이 올해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1m가량 분리되면 충돌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무심천을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서원구 장성동 일원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장성동 134 일원 27만7천155㎡다. 사업 시행자인 서빈산업개발은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등에 주거용지 18만1천722㎡, 초등학교 부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9만5천433㎡를 개발할 방침이다. 주거용지에 대해선 수용 사용 방식을 통한 3천950가구 공급을 목표로 잡았다. 사업 시행자는 1년 안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청주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가경서부지구, 홍골2지구, 비하지구, 개신2지구, 강서2지구, 오송역세권지구, 밀레니엄타운지구 등 8곳으로 늘었다. 가경홍골3지구와 가경서부2지구도 주민공람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서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본점에서 먹거리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5일 흥덕구 정봉·신촌동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와 두유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주부모임은 해마다 3~4회씩 지역 내 40여 곳의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맛도 영양도 훌륭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해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우리 먹거리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서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식품위생 전문가를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40곳에 파견해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검사한 뒤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검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시설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가 지난 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주제로 초정행궁과 세종, 훈민정음 반포 고증 및 선진사례연구에 따른 청주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연구회는 유광욱 의원을 비롯하여 임은성, 이한국, 박근영, 신승호, 정영석, 정재우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훈민정음 전문가 초청 강연,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및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등 선진지 견학, 기록문화 관련 조례 제 ·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를 맡은 유광욱 의원은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음운학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로,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문자"라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훈민정음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기록문화도시로서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7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지난 5일 칠성면 사평리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을 비롯해 반주현 괴산부군수, 이순규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르기 위한 묵념, 헌화,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반 부군수는 "조국과 고장을 지키기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토방위군 추념비에는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한 전투에 참전해 숨진 전몰 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 청년부가 구제역 피해 농가의 고충을 덜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부는 지난 3일 지역 내 6만6천115㎡(2만 평) 규모의 논에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이번 모내기 일손 돕기를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년부가 부원 간의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협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