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지역 내 피해기업들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피해기업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3억원을 융자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세부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면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중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1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2161부대 1대대, 37사단 기동대대, 공군 17전투비행단 등 군 부대와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관계 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에 침투한 적의 테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기반시설 방호 및 복구를 목표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 태세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테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휘소 설치, 군 병력 투입 및 테러범 진압, 주민 대피 명령, 화재 진압 및 긴급구호,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파괴 시설물 복구 등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참관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기관들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천푸른내시장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민소비 축제로,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행사 기간 1만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표고버섯, 잡곡, 키친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차등 지급한다.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서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3차 행사는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1일 서울 금천구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소기업과 예비연구인력을 매칭해 연구인력 양성 및 공급을 돕고, 기업의 현장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한신대, 세명대, 이노비즈협회 컨소시엄 관계자와 학생, 교수 및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직장인 기본소양 및 R&D 프로젝트 기획 실무 교육과 함께 중기부 관계자의 격려사가 있었다. 교통대 연구인력혁신센터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구직자를 폭넓게 모집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는 괴산군의회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괴산군지부는 군의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여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옥천군의회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괴산군의회와 농협괴산군지부는 다음 주자로 음성군의회를 지목했다. 김명희 농협 지부장은 "범군민적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 교육혁신 사업단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충청청년 마을 로컬 대장정'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주요 대학들이 세종시, 충북 괴산군, 충남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첫날인 21일 세종시에 집결해 프로그램 소개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 가치 창업사례와 벤치마킹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괴산군으로 이동해 팀별 임무를 수행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충남 아산시로 이동해 추가 특강과 시장탐색 실습을 진행하며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여 권역 내 청년 마을과 창업 생태계 주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은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충청권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8월에 4가지 주제로 AI·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했다. 제천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이 참가해 AI·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 AI·에듀테크 및 교과 융합프로젝트 수업 설계, 생성형 AI활용 챗봇 만들기 등 4가지 주제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수강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에듀테크 수업 혁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내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의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누구나 쉽게 AI·에듀테크를 수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 연수를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앞으로 더욱 확대돼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의 미래형 수업·평가 설계 및 운영 전문성이 신장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을지연습 기간(8.19~8.22) 중인 22일 원주시 로아노크광장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원주환경청을 비롯해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등 4개 기관 약 40명이 참여한다. 전시 중 적의 공격으로 유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신속한 사고전파와 체계적인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둔다. 훈련은 유류 유출 신고 및 유관기관 전파를 시작으로 초동 방제, 추가 방제 지원,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초동 방제와 상황전파를, 원주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은 사고원인 조사 및 방제 지원을, 경찰과 소방은 사회질서 유지 및 구호활동을 담당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며 "안전한 물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한국소비자원 공채에서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2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번에 합격한 차수빈 학생은 학교의 '공채준비반'에서 학습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차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고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으며,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 요소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에도 힘썼다. 김성수 교장은 "공채준비반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모든 선생님의 애정과 노력의 결실로 명품 취업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공채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년 연속 한국소비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피해·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화장품 등 3개의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관해 전시테러 발생 시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육상팀 최경선 선수가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인근에서 열린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여자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제천시 육상팀은 최 선수를 포함해 단체전 여자일반부 2위, 단체전 남자일반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최경선 선수는 '1시간 14분 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천시 육상 간판의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1위(1시간 14분 59초), 김휘경 13위(1시간 26분 15초), 신한슬 14위(1시간 26분 16초)로 단체종합 2위(4시간 7분 30초를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강승길 8위(1시간 11분 09초), 박주환 12위(1시간 11분 53초), 최유빈 18위(1시간 14분 18초)로 단체종합 3위(3시간 37분 20초)를 기록하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성적을 보여줘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제천시청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매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올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제천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충북일보] 세종시 슬레이트(석면) 처리 지원 사업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직접 경쟁입찰 방식 아닌 민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며 업체 수수료 8%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올해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위탁 사업자로 한국석면안전협회를 선정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협약서는 1년 단위로 작성 후 사업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위탁사업자는 입찰이나 수의 계약 등으로 또다시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의 일부가 위탁사업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시가 위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종시의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서'서에 따르면 위탁수수료 요율은 8%를 적용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은 6억1천만 원으로, 위탁업체에 4천880만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환경공단의 기능…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다음 달 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해 글로벌 페스타 1부 기념식과 2부 울려라 골든벨, 3부 가족 장기자랑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 등이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한 팀이 돼 퀴즈대결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놀이·의상·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음성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도 전시해, 외국인 주민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글로벌 페스타에서 진행되는 '울려라 골든벨', '가족 장기자랑', 음성군 명소 '가족 사진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500명에 한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과 행운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는 음성군가족센터에 전화( 043-873-8731~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 손잡고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양측은 농가주부모임의 지역사회 봉사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탁영애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 우리쌀 소비 촉진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 역시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의 참여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그간 농촌일손돕기, 반찬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2024년 을지연습 계기 비상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 협업을 통해 실습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CPR 실습을 통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숙지,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주리 주무관은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태세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21일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으로 '백곡저수지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현수 충북본부장,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이호준 농업정책과장, 지사 명예지사장 및 운영대의원 등 약 10여명을 참관인으로 초청하여 백곡저수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 및 충남지역으로 호우 특보(진천읍지역 낙뢰주의)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히 도상훈련으로 전환해 실시됐다. 응급복구 실제훈련은 적 MIG-29기 공습에 의한 포탄 투하로 제당 외측사면 일부가 붕괴돼 저수지 물이 월류, 하류부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으며, 민관합동 공조 체제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1차로 상황발생 직후 비상체제로 돌입해 상황실 설치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하고, 2차로 부상자 등 인명 피해자를 구조한 후 복구반과 긴급동원업체를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 3차로 피해상황 파악 및 항구복구 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물가안정과 인구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5% 추가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에 선정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비 6억3천200만원(국비 3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군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다. 착한가격업소, 지역 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때에는 기존 10%에서 5% 추가됨에 따라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와 귀농귀촌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가족 구성원 모두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이어야 한다. 지급 방법은 신청인(가구원 중 1명)에 대한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계산해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매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9월 추석을 맞아 음성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 올해 세 번째와 네 번째 아이가 연달아 출생하며 마을에 행복한 울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이는 지난 2월 두 번째 출생 소식에 이어 5개월 만으로 이미 지난해 출생아 수인 3명을 넘어섰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출생가정에 많은 축하를 전달하고 있다. 세 번째 출생아는 남천2리 이모(49)씨와 장모(43)씨 가정에서 태어난 넷째 남아로 지난 7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네 번째 출생아는 별방2리 이모(36)씨의 첫째 여아로 8월 초 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영친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에서는 출생축하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 면에서도 첫 만남 이용권과 출산 축하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지역의 큰 축복이 동시에 찾아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 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 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갑차, 소방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
[충북일보] 제25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4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 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여기에 더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도 포함된 500여 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 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청춘: 여름에 물들다'가 21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제천의 젊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독려하고 작가 간 교류를 통해 제천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된 자리다. 2024 청년 작가 기획 초대전 공모에 선정된 6명의 청년작가와 제천시가 함께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6인의 청춘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으로 더위를 다스려 보시기 바란다"며 "청년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 작가전 작품은 제천시민회관 전시 이후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천시청 청사 로비, 복도 등에서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 마련된 '2024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 50여 명을 격려했다. 이날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의장단은 이번 을지연습 개요를 청취하고 연습을 참관하는 한편, 격려 물품으로 준비한 복숭아 다섯 상자를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박영기 의장은 "업무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전 같은 연습을 위해 24시간 교대근무에 임하시는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이 참여해 2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전쟁 전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관리 연습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도상연습 △실제 훈련 및 주민 참여 맞춤형 훈련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 재개장한다. 휴장 동안 면은 목욕탕 급수전을 교체하고 냉방 및 환풍시설을 수리하는 등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특히 욕조 줄눈시공과 전체 대청소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욕탕은 올해 매일 6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면 관계자는 "온달문화복지회관과 목욕탕이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카메라 기초교육을 수료했거나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 수강생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1·2'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사진 촬영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카메라 조작법 △렌즈·조명 활용법 △실내외 촬영 실습 △후보정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통해 선착순 14명을 모집하며 DSLR 카메라를 소지하고 사진 촬영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23일까지 실버 금연 도우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기준은 금연에 성공한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며 신청자 중 건강보험료 최하위자 순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어르신은 △금연 규제 시설·지역 순찰 지도 활동 △5일 장 시 금연 거리 캠페인 △금연 구역 내 금연 홍보 활동 △금연 상담실 및 보건소 금연 사업 홍보 등을 하게 된다. 활동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1회당 2만 원의 활동 급여가 지급된다. 문의는 단양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420-3257)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