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예총과 목포예총이 2023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진행되고 미술품 33점, 사진 34점, 시화 20점 등 모두 8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청주S컨벤션에서는 청주·목포 예술인들의 교류 공연도 진행된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예향의 도시 목포예총과 문화도시 청주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예술행사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목공예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토요 목공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온가족 토요 목공교실'은 가족이 함께 목공예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차례 운영된다. 9월 나무화분, 10월 미니스텐드, 11월과 12월 나무시계 만들기 등 월 별로 다양한 목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회당 12명씩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특색 있는 목공체험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달 12일 설성문화제 개막일에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선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예선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자는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가수인증서 △금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 △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각각 수여된다. 또 △동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트로피 △인기상 1팀에게도 상금 2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42회 설성문화제는 '설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월12∼15일 4일간 설성공원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음성에서 득음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기념 판소리 공연과 무형문화재 이상래 시조창 공연, 줄광대놀음 등이 펼쳐진다. 북토크콘서트, 글로벌페스티벌, 북한음식체험, 전쟁음식체험, 고추장떡볶이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박준혁 ㈔대한민국가수협회 음성지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대상과 금·은상 수상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월 '의림지 자동차극장'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25일 제천시민 대상 자동차극장 시범 운영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 대상)과 18일(제천시와 산하기관 관계자 대상) 두 차례 자동차 극장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천시민(선착순 30여 대), 영화 관계자, 영화 동호인 등을 초청할 예정이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인 '빈틈없는 사이(이지훈·한승연 주연)'를 상영할 예정이다. 자동차극장 시범 운영 시민체험단은 제천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 자동차극장 게시물 URL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2일과 23일 2일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시는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확인한 후 오는 9월 추석 전 정식 오픈하기 위해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기간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 기회 제공, 의림지 체류 시간 증가와 숙박 유도, 의림지 문화콘텐츠 조성 등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충북일보] 옛것의 재발견이다. 할머니 집의 추억으로 기억 속에 남았던 자개장은 검은색 배경에 오색영롱한 빛으로 그려진 산수화가 주를 이뤘다. 한때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고 유행처럼 번져 혼수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보석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자연스레 빛나는 아름다움이 가치를 더했다. 묵직한 가구 위를 수려하게 꾸미던 자개가 한껏 가벼워진 매력으로 전혀 다른 세대에 스며들었다. 거울, 키링, 그립톡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 위에 자개가 들어앉았다. 팔찌, 귀걸이, 목걸이 등 악세사리의 포인트로 쓰여 영롱하게 반짝이기도 한다. 전복·소라·진주조개 등을 껍데기에서 추출한 자연의 빛은 모두가 오묘하게 다른 무늬를 내어보인다. '옻필무렵' 최다은 대표는 자개공예가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매개체를 활용한다. 소품과 악세사리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물건에 자개를 담는가 하면 마크라메 패턴을 자개로 표현한 작품이나 친근한 캐릭터를 오려 만든 구성으로도 시선을 끈다. 다은 씨는 무작정 공예가 하고 싶었다. 오랜시간 집중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이다. 몇 시간이고 앉아서 커다란 십자수를 완성하거나 세밀하게 도장을 파는 등의…
[충북일보] 청주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6시~11시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해마다 여름밤을 밝혀온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다. 올해의 주제는 청주의 옛 이름인 '주성(舟城)'과 성어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합친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로 정해졌다. 1천5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동안 숱한 교육의 현장이었던 청주의 이야기들이 도심 속 문화재들과 함께 펼쳐진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관리와 문인들이 모여 시문을 짓고 학습하던 장소이자 일제강점기 민족계몽 운동의 중심지였던 '망선루'를 주무대로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청녕각이 위치한 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남주·남문로 등 원도심 일원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주성의 정신 △무관의 힘 △선비의 배움 △장인의 손길 △상인의 열정 등 전시·공연·체험·해설 프로그램이 5개의 테마로 펼쳐진다. 사흘간 펼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외국인 홍보대사로 21개국 43명을 위촉했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외국인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홍보대사들은 카메룬, 알제리, 이집트, 태국,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몽골 등의 국적의 인사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비엔날레 기간동안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SNS 등에 청주의 문화예술과 비엔날레 행사 현장을 생생하게 홍보하며 글로벌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카메룬 국적의 낭구에 에릭 사가 홍보대사는 "한국에 있는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멋진 경험을 하게 돼 기쁘고 너무 기대가 된다"며 "공예의 매력을 고향 카메룬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달 31일 오후 5시 30분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42회 설성문화재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42회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문화제는 '설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염계달 연계 판소리 공연과 무형문화재 공연, 음성민속예술 한마당놀이 등 전통공연과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등 경연대회 △음성 옛 사진전, 시화전 등 작품전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글로벌행사 △출향인 고향의 밤 △북토크콘서트, △고추장떡볶이 만들기 △북한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최상욱 기획실무위원장은 "올해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음성군의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소속 중원교육문화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3 하반기 예술공감 인문산책'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공감 인문산책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예술과 연계한 주제별 인문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정우철 도슨트와 이동섭 작가의 강좌를 총 7회 운영해 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하반기 예술공감 인문산책은 5회차로 운영된다. 9월은 '음악으로 느끼는 인문학'을 주제로 △7일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삶과 노래, 세상의 미학' △14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영원한 천재 모차르트' △21일 '귀가 들리지 않는 작곡가 베토벤 등 3회 운영한다. 10월에는 강정모 예술여행 디렉터와 '여행에서 만나는 예술 인문학'을 주제로 △4일 '피렌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은 사람' △11일 '런던 OLD&NEW가 빚어내는 미래'가 운영 된다. 강연은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성인 대상이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독서교육진흥과(043-841-8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18일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54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북권 유일의 선정 기관인 제천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유적지를 연계한 '자연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이 '자연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월악산부터 의병 정신의 중심지 자양영당, 청풍문화재단지 등 총 4차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역사 분야 전문가의 설명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코스 중에는 여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인문학 탐방코스'를 특별 구성해 장애인, 문화 소외계층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이후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싱싱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찻집' 수강생을 모집한다. 싱싱찻집 프로그램은 싱싱장터 새롬점 3층 도서관 강좌운영 공간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어린이·성인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5회에 걸쳐 열린다. 프로그램은 9월 성인 대상 꽃차 이론과 음용·제다법을 배우는 '한방 꽃차', 10월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에 대해 알아보고 수제청을 담그는 '새콤달콤 과일청', 11월 신정현 작가의 향기로운 차 이야기 '차와 만난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좌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싱싱도서관(☏044-865-136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은 9월 한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자개 키링 만들기 △줄타는 거미 장난감 만들기 △종이필름 카메라로 여름과 가을꾸미기 △송편 만들기를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은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샌드아트 △가족 푸드테라피 케이크 만들기 △책 읽고 북 폴딩 아트로 △감성 캘리그라피 책갈피 & 나무팻말 만들기를 전개한다. 삼성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극 '꿈을 파는 가게, 선물 상점' △색깔 주먹밥 만들기 △바다를 담은 '모먼트 캔들' 만들기를 펼친다. 감곡도서관은 △소통형 마술극 '패밀리 매직쇼' △바나나 꾸덕푸딩 만들기 △배씨와 노리개, 마패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4개 관은 그림책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과월호 잡지 배부, 도서대출 2배 및 연체자 구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연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맹동혁신도서관은 22일부터, 대소, 삼성, 감곡도서관은 23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비단을 수놓은 것같이 화사한 금수산의 단풍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9~ 10월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1박2일의 치유 행사가 제천시 수산면에서 열린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인증한 산림치유 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3회차 행사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센터 시니어 제대군인회원 30명이 참여해 아로마바디워크 등 '숨쉼터 힐림(Heal 林) 스테이로 누리는 웰니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과 산림치유와 심리상담 전문가 12명이 함께 제천 5경 금수산과 6경 옥순봉, 수산체험마을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복권기금을 지원받는 산림청의 숲 체험 교육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마지막 주에는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 직장인들이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에 모여 산림치유를 경험하며 MBTI 심리검사를 포함한 집단상담 등 '글쓰기 숲 치유'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나무숲 홍광국 대표는 "기존의 심리상담과 산림치유를 융합한 아웃도어 치유에 문화예술 분야의 글쓰기 치유까지 포
[충북일보] 충북도는 '내 직장 숨은 흑진주 발견,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인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해 이달 말 마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업과 근로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도민이나 충북 소재 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작품이나 직장 주변 나만의 휴식이나 힐링 명소, 직장에서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거나 동아리 활동 모습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나 이메일(cba0216@naver.com)로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작 1점(상금 100만원), 우수작 2점(상금 각 50만원), 장려작 5점 (상금 각 30만원)을 지급한다. 오는 10월 24일 17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때 시상하고 전시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역동적인 산업현장과 근로자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주변의 숨겨진 힐링 명소를 소개하기 위한 사진전"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내 역량 있는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 충북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 과정을 수강한 뒤 관심 분야에 따라 주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 과정은 △문화예술 기획 △스토리텔링 △지역 문화 △예술 기술 융합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문화예술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50명 안팎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충북문화재단 또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보름 앞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시민단체 등의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파 밀집, 소방 안전, 폭발 사고, 자연 재해, 전염병, 테러 등 여러 상황별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했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라 비엔날레 개최 전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신병대 부시장은 "45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 관리·점검에 철저히 임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 오후 2~5시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세 번째 '공개집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개개인이 뭉쳐 공유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집합 프로젝트로, 개인의 재능·취향 등을 함께하는 자리다. 동부창고와 청년기획단, 생활문화동호회가 공동 기획하는 이달 주요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장난감·식기류·아동복을 현금 없이 교환하는 장터 '공유창고' △시아버지·며느리가 수집한 우표 콜라보와 예비문화기획자의 취향이 담긴 티켓 전시 '덕질메이트' △동일한 취향 찾기 현장 퀴즈 '소울메이트를 찾아라'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친환경 물품까지 판매하는 '업사이클링&시민셀러 마켓' △사연과 음악 취향이 담긴 버스킹 공연 '우플리 라디오'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캐리커처 컬러링 △특별한 피팅 △아트 크로키 △동호회가 준비한 체험 △빙꾸(빙수 꾸미기) 등이 늦여름의 무더위를 청량하게 만들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받은 미션지 5개 항목 중 4가지 항목의 인증 도장을 받은 선착순 60명에게 다회용 타포린백 또는 동부창고 굿즈를 증정하는
[충북일보] 영동군 용화면에서 고향의 정이 가득한 이색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용화면 천년 광장에서 올해로 일곱 번째인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 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축제다. 지역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용화초등학생들이 동요공연과 색소폰, 포크송, 난타 솜씨를 선보인다. 도마령은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에 있는 고갯길로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 전망대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 임종덕·김관수 공동추진위원장은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빈 상가를 활용해 마을계획사업으로 미술관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종촌동은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몰리브 상가 1층에서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샤의 정원'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작가 김미라, 이재용, 조진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비어있는 상가에 정원을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고 도심 속에 예술과 정원문화가 연결되는 세계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이 열리는 18일에는 이종선 작가의 사물놀이와 예술이 만나는 예술공연(아트퍼포먼스)이 펼쳐진다. 또한 이재용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잔에 차를 마시며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공실미술관 전시기간 중에는 '세종시 사회적 경제 정원문화 사업단'이 종촌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트리클라이밍 체험(전월산)과 백제고분군 토기에 다육이를 심는 행사가 진행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음악과 바람이 머무는 공실정원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가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축제 메인공연으로 준비한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티켓 발매를 17일 오후 2시 시작했다. '호수 위 우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주체기획 예술불꽃 화랑과 협력주체 세종시문화재단,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호수와 우주를 주제로 구전설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창작한 불꽃극이다. 이주민이 많은 행정도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하늘의 거울인 수면을 통해 별을 찾고, 그들의 잃어버린 길을 따라 서로 보듬고 위로해주며, 사랑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술불꽃 화랑은 물위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장치와 불꽃, 창작음악과 무용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 열리는 세종축제에서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저녁 만날 수 있다. 호수공원의 물위를 배경으로 공간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좌석은 세종호수공원 축제섬에 마련된다. 좌석은 지정석과 돗자리석이 있다. 가격은 각 2만 원이다. 지정석은 별도 마련된 객석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제1회 시루섬 예술제'를 연다. 사단법인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역 공원 등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함과 동시에 관내 문화예술인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치러진다. 시루섬의 날 선포문 낭독을 통해 과거 1972년 8월 19일 시루섬 수해 당시 보여줬던 단양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나리 공연, 합창 공연 등 음악의 향연도 준비돼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될 2부 행사는 시루섬의 기적을 주제로 제작된 연극 '폭풍 속의 별'이 60분가량 시연된다. 51년 전 시루섬의 기적이 문화예술회관 무대 위에서 연극을 통해 재현될 예정이다. 전시행사가 주축인 3부는 예술회관 로비에 '단양팔경을 품은 시루섬'이라는 주제
[충북일보] 청주예총은 '22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의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한글과 한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주예총 누리집에서 시제를 확인한 뒤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작품의 출품 수는 제한이 없다. 시상 내용은 △장원 1명에게 청주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에게 청주시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2명에게 청주예총회장상과 각 상금 50만 원 △참방 6명에게 청주예총회장상과 각 상금 20만 원 등이다. 장원과 차상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상 횟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총점이 15점이 되면 이 대회의 초대 작가로 선정된다. 점수는 △장원 9점 △차상 5점 △차하 4점 △참방 3점 △특선 2점 △입선 1점이다. 초대 작가에 해당되면 신청 서류와 상장 사본을 첨부해 청주예총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0월 14일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장원에 대한 시상은 같은 날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이뤄진다. 문길곤 청주예총회장은 "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5일 '기후 위기의 시대,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 이사장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음식이 인간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음식에 있어서 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올바른 식생활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사찰음식 체험프로그램으로 유정희 이사장의 '한그릇 음식과 디저트'라는 주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체험신청은 세종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도서관(관장 권오윤)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18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영동도서관은 영화 인문학 산책, 샌드 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그림책 '달토끼' 저자 최영아 작가와 만남, '달토끼' 바람떡 만들기, 가족 과학 나들이, 도서관 밖 북크닉, 온 가족 수요시네마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가족 과학 나들이는 로봇코딩, 메타버스와 VR·AR, 3D펜, 드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 장비와 영상을 배부해 비대면 체험도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밖에 영동도서관은 와글와글 책 놀이터, 독서 명언 포춘쿠키 뽑기, 함께 완성하는 컬러링, 두 배로 대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7일 10시부터 영동교육도서관 누리집과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창작과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베껴서 쓰는 백일장'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권 이상의 도서에서 원하는 문장을 베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하나의 글(소설·수필·시·비문학 등)을 만들면 된다. 좋아하는 문장을 베껴서 나만의 글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세계를 체험하고, 즐거운 글쓰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 뒤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입선작(1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20만 원짜리 지역 상품권을 증정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1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네이버 폼이나 옥천군민도서관 자료실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권미란 군 행복교육과장은 "베껴서 쓰는 백일장 공모전의 선정작들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주민에게 글쓰기의 재미를 선사하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