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4 월드클래스300' 56개 기업에 충북 지역 '어보브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잠재력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30개사를 시작으로 올해 56개사까지 모두 156개의 월드클래스 기업이 확정됐다. 지난해 33개 선정사 중 충북 기업은 없었다. 이번에 '어보브반도체'가 포함되면서 기존에 선정됐던 '일진다이아' '미래나노텍' '우진산전'(비상장)과 함께 모두 4개의 충북 기업이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게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21일 염수정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하락세를 보이던 에머슨퍼시픽도 21일 반짝 상승했으나 22일 하락해 전날보다 0.28%(20원) 떨어진 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16일 일양약품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됐던 놀텍이 회계기준 105억원, 자체 처방기준 14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ERD) 적응증 추
농협이 대포통장 1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나선다. 19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대포통장 거래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대포통장 근절 대고객 캠페인' 영상을 방영한다. 이번 영상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 TV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영된다. 대포통장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의 사기자금 수취 수단으로 사용되며 양도·매매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민·형사 책임을 지게되고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 받게 됨을 강조했다. 이미 통장을 양도·매매한 경우 즉시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요청 후 경찰에 신고할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통해 대포통장 의심계좌를 사전에 검출하고 있으며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안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로 인한 고객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거래소가 12일 발표한 '국내 지역별 상장사 분포 및 시가총액 비중현황'에 따르면 충북에 본사를 두고있는 상장사는 49개사(2.77%), 시가총액은 5조9천704억원(0.4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7개 시·도 중 14개 지역은 2012년말부터 현재까지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동일한 반면 충북을 비롯한 3개 지역은 순위 변동이 있었다. 충북 시가총액 1위는 2012년말 '일진디스플레이'에서 2013년말부터 '메디톡스'로 변경됐다. 내달 2일부터는 코스피시장 모든 종목의 단주거래가 가능해진다. 한국거래소는 현행 10주(5만원 이상일때 1주)인 주권 매매수량단위를 1주로 축소해 거래 편의와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분기 만에 D램시장 세계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D램 매출 28억 달러로 세계 시장서 28.2%의 점유율을 기록, 마이크론을 근소한 차이로 추월했다. 15일 주가는 전날보다 0.24%(100원) 떨어진 4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물질개발을 완료하
충북도내 65세 이상 노인 16만여명이 오는 7월25일부터 월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노인은 22만5천여명으로 이중 소득수준 상위 28~29%를 71~72%에 해당하는 16만여명의 노인이 기초연금으로 10만~2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현행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인 2만~9만6천원보다 대폭 늘어난 수준이다. 원칙적으로는 소득수준 하위 70%까지가 지급대상이지만 지방의 경우 대도시보다 저소득 노인 비중이 커 1~2%p 많이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지급 대상자의 96%에 달하는 15만3천여명은 최대 연금 지급액인 2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 소득 평가액에 따라 단독가구의 경우 87만원, 부부가구는 139만2천원 이하여야 연금 지급대상이 된다. 월 소득 평가액은 월소득에서 기본공제액(2014년 기준 48만원)을 제한 금액에 추가 정률(30%)로 환산해 도출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이 170만원인 단독가구의 월 소득 평가액은 170만원에서 48만원(기본공제액)을 뺀 122만원에 추가 정률 공제(70%)를 적용하면 85만4천원이 나오는데 이 경우 지급대상이 된다. 소득은 없고 부동산 등
충북 소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12일 수도권·영남권·충청권·호남권·기타 권역별 상장사 분포 및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먼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1천70조 9천253억원으로 전체의 86.25%를 차지했다.이어 충북·대전·세종·충남을 포함한 충청권 시가총액 비중은 43만 8천553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53%에 그쳤다.수도권(86.25%)과 영남권(8.89%)보다 낮고 호남권(0.64%)과 기타 권역(0.70%)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치다.충청권 중 충북의 전체 시가총액은 5조 9천704억원으로 전체 증시의 0.48%에 해당하며 전국 17개 지역 중 12번째 규모다.지난 7일 기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시총 증감률을 살펴보면 세종(18.09%) 충북(5.11%) 등 12개 지역은 증가한 반면 울산 (-26.14%) 경북(-7.61%) 서울(-3.29%) 등 5개 지역은 감소했다.충북의 시총 증감률은 5.11%로 17개 지역 중 10위의 증가율에 해당된다.이런 가운데 지역별 시가총액 '톱 업체'를 보면 충북에서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
농협생명충북총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연령대별 보장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30세대-장기·복리상품 가입해 종잣돈 마련 연금저축보험은 직장 새내기들의 필수적인 금융상품이다. 30대에는 가정을 꾸려야 하기에 구체적인 자산계획이 필요하다. '세테크NH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 보험료의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30대의 경우 '당신사랑NH연금보험'으로 목돈 마련이나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자금 설계를 할 수 있다. ◇4050세대-멀티 상품으로 질병·저축·연금 한 번에 40대는 수입이 안정적인 시기에 접어들지만 동시에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다. 50대의 경우 본격적으로 질병대비와 노후를 준비하고 자녀의 결혼을 고려해야 한다. '행복나눔NH정기보험(무배당)'은 보장·저축·연금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멀티상품이다. 2종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경우 만기가 됐을 때 주계약 보험료를 100%환급받아 자녀의 결혼이나 주택 마련 등에 대비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하면 노후자금 설계도 가능하다. ◇6070세대-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보험' 6070세대는 노인성 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최근 고령층만을…
허은주(49·사진) NH농협은행 충북도금고 팀장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자증(自證)하고 있다. '나에게 지지 말자'라는 말을 마음속에 두고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으면서 30여년 가까이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 도금고로 온 허 팀장은 도청 살림살이를 도맡고 있다. 일반 은행과는 달리 도금고의 주 이용자는 도청 직원들인데 허 팀장은 벌써부터 이들과 유대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면서 도금고에서 본인의 자리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66년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3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이었다. 오빠나 언니들은 학업의 꿈을 채 이루지 못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를 하고 싶었던 허 팀장을 위해 부모님은 고등학교까지는 지원해줬다. 청주여자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현 충북여고)를 졸업한 허 팀장은 대학 진학은 잠시 접어두고 바로 취직을 하려 했다. 하지만 당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 곧바로 직장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싶었지만 호적에 1968년생으로 올라가 있는 바람에 시험을 볼 수도 없었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농협보은군지부에 결원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우량기업부 266개사·벤처기업부 242개사·중견기업부 437개사·신성장기업부 13개사를 정기 지정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지난해 벤처기업부로 지정됐던 '백산OPC'가 중견기업부로, 중견기업부에 있던 '파캔OPC'는 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 2011년 도입된 코스닥 소속부제도에서 우량기업부는 코스닥 프리미어지수에 속해있거나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등 거래소가 정한 기준을 만족해야 지정된다. 벤처기업부는 히든챔피언 구성 종목이거나 R&D 5% 이상 벤처 등을 요건으로 한다. 신성장기업부는 신규상장기업 중 신성장특례적용기업이 선정된다. 중견기업부는 우량기업부·벤처기업부·신성장기업부 미적용 기업이다.현재 충북지역 상장사 중 우량기업부에 해당하는 업체는 '네패스' '미래나노텍' '심텍' '에버다임' '원익머트리얼즈' '하이텍팜' 등이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8일 인삼 드링크 원비디의 국내용 라벨을 영문대신 한자로 병행 표기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게 오른 중국 매출에 힘입어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0.81%(200원) 떨어진 2만4천600
농협은행충북본부 신규직원들이 첫 걸음을 뗐다. 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농협은행 6급 신규 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열고 새내기 직원의 첫 사회생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농협은행 6급 신규 직원은 지난해 상반기 공채 인원보다 100명 더 늘어난 400명으로 이 중 14명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됐다. 신규 직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원군 가덕면 농협은행청주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각 은행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연학 농협은행충북본부장은 임용장 교부식에서 "충, 청, 인의 마음가짐으로 직장에 임해달라"며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 꾸준한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새내기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영동군 황간농협과 상촌농협이 통합된다. 5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동시에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황간농협은 81.8%, 상촌농협은 84.2%의 조합원이 합병에 찬성했다. 상촌농협은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농촌 고령화 등 환경에 대응하고 조합원 실익 제고의 방안으로 경제권·생활권 중심의 농협 간 합병의 필요성을 인식,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상촌·황간농협은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합리화로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기여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합병농협 정관 변경절차 등 필요한 조치를 끝낸 뒤 오는 8월1일부터 통합 농협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지난달 25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대통령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던진데 이어 29일 북한이 NLL 해상 사격 훈련 등으로 반발하면서 남북 관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한 주간 남북경협주는 하락하고 방위산업주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공표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에서 충북도내 36개 의무사업장 중 7개 사업장이 미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상장사 중에는 네패스(무응답)와 미래나노텍(재정부담, 장소확보곤란)이 각각의 사유로 명단에 포함됐다.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종합병원, 은행, 주식시장 등이 휴무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등을 모두 닫는다고 밝혔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싱가폴 계열사 주식을 처분해 자금 지원 부담을 해소하고 연대보증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이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지원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금융기관 출연요율 현실화가 요구되고 있다.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찾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증을 지원하는 정부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보증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용보증은 담보가 없고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손실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현재 금융기관은 기업운전자금대출 평균잔액을 기준으로 중앙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 0.225%를, 기술보증기금에 0.135%의 출연요율을 적용, 지역신보에 대한 출연요율 0.02% 대비 최대 11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금융기관은 최근 수익 감소로 지역신보에 대한 출연요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 개정 움직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지역신보가 발급한 신용보증서로 대출해 보증원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변제받아 지역신용보증제도 유지의 수혜자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책임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지역신보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기 침체기마다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신용보증을 확대해 보증지원 규모가 매년 증가됨과 동시에 채무자를 대신해 금융기관에 변제하는 대위변제금액 역시 꾸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회사 및 기관 휴무에 관심이 집중됐다. 노동절은 1958년부터 3월 10일로 지정됐지만 1994년부터 5월 1일로 옮겨져 이어지고 있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날이라 모든 근로자가 쉬는 날로 생각하기 쉽지만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이번 근로자의날에는 학교, 관공서, 주민센터, 종합병원 등은 휴무가 아니고 개인병원 등은 자율 휴무일이다.1일 근로자의 날 은행과 주식시장은 문을 닫는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등을 모두 닫는다고 밝혔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과 석유제품현물전자상거래, KRX금시장 등 일반상품시장도 모두 휴장한다./인터넷뉴스부
도내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기관이 확대된다.충북도는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기관을 기존 9개 시중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중앙회·신한은행·하나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은행·외환은행·우리은행)을 포함해 신협과 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이날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홍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김형관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4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키로 합의했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50억원의 금융기관 협력자금을 4분기로 나눠 융자 지원하는 상품이다.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5천만원,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 금리의 2%를 도비로 보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NH농협생명이 신규브랜드인 '내맘같이&'을 출시했다. 29일 농협생명충북총국에 따르면 내맘같이&은 모두를 위한 이로운 보험을 만들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은 약속의 고리를 상징한다. 신규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목돈이 드는 치과치료비를 보상하는 치아치료 전문보험 '미소가득 NH치아보험(갱신형·무배당)'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보철치료와 충치치료를 주계약으로 △틀니(100만원) △임플란트·브리지(80만원) △크라운(10만원) △충전(5만원) △발치(3만원) 치료비를 보장한다. 치아 당 보장금액으로 연간 3개(틀니 연 1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지만 계역체결 후 180일(부담보기간)이내에 받은 치료는 보장하지 않는다. 가입금액(1천만원)·보장기간(5년)·납입기간(5년)을 일원화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5년 갱신형으로 10~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갱신할 때마다 만기보험금 50만원을 제공하고 보험료는 최초계약 월납 기준 40세 남성은 2만6천100원, 여성은 2만6천400원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5월부터는 정부의 전세 자금 지원에 보증금 상한선이 생긴다.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보증금 상한선을 '수도권은 3억원, 지방은 2억원 이하"로 정해 다음달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정부가 2월 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다음날 내놓은 '가계 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지금까지는 보증금 제한 없이 부부합산 연 소득 5천만원 이하이면 보증금 상한선 없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상한선 규제로 주택기금이 소득이 더 낮은 계층에 지원될 것"이라며 "고액 전세에 대한 수요 일부를 매매로 전환시켜 전세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세자금 6조4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 하이닉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화제가 됐다. 'SK하이닉스'는 1분기가 전자부품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17일 대전충남중기청에서는 충청지역 대표 중견기업 10개 업체가 '충청지역 중견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중 충북에서는 '자화전자' '어보브반도체' '미래나노텍'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계절적인 비수기에도 D램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1조572억6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아 투자자들에게 '어닝 서프라이즈'를 안겼다. 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가는 24일 418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0.37(150원) 오른 4만900원으로 마감했다. ◇메타바이오메드(청원군 오송읍·059210)=오석송 대표는 22일 열린 '군산산업단지 CEO 조찬포럼'에 초청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경영전략을 강의했다. 23일 특별한 이슈 없이 532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했던 주가는 24일에도 228만주 가량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의 분위기가 증권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국가적 참사에 대한 자숙의 분위기는 주식시장 거래 대금 감소로 나타났다. 코스피·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을 살펴보면 사고 전 4거래일간 평균이 5조5천억원인데 비해 16일 사고 직후 4거래일 평균은 4조9천억원으로 감소했다. 주식시장 하루 거래량은 4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중이였다.사고 자체가 주가를 좌우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지난 21일 정몽준 국회의원의 막내아들이 SNS에 박 대통령의 세월호 현장 방문 반응에 대해 "국민이 미개하니 국가도 미개" 라는 발언을 하면서 정몽준 테마주가 급락했다.'코엔텍' '현대중공업' ' 현대통신' 등 폭락했던 정몽준 테마주의 주가는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는 정몽준 의원에 사과에 잠시 반등하는 듯 했으나 2거래일째 보합세다.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여행사는 크루즈 여행이나 학교 여행 예약자들의 예약 취소와 출발 보류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여행에만 국한됐다. 두 여행사의 주가도 주간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는 세월호 여파 보다는 17일 1분기 실적둔화 발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희란기자
#1 박모(57·청주시)씨는 직장을 다니다가 현장에서 산재를 당하는 바람에 뇌병변 3급 판정을 받았고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퇴사한 뒤 1년 동안 사업을 하던 박씨는 부도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 이혼을 당하는 처지에까지 몰리는 등 경제적 고통에 시달렸다. 그러다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채무금액 7천600만원을 70%감면 받아 2천300만원을 10년 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됐고 채무독촉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2 장모(56·괴산군)씨는 IMF외환위기 당시 전자사업을 하다 실패하고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빚으로 시작한 사업에 어려움이 많아 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중 사채에까지 손을 댔다. 이자로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이 계속되던 중 바꿔드림론에 신청,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받아 고금리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 출범한지 1년을 맞은 국민행복기금이 충북도내 서민층의 채무부담을 경감해주는데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이 지난해 3월말 출범한 뒤 1년 동안 도내 7천735명이 채무조정을 지원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24만9천명이 채무조정 혜택을 받았는데 이는 공사 당초 목표의 3.8배에
농협 충북본부가 농업과 농촌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22일 괴산군 사리면 농협흙사랑에서 범농협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농협발전 상생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협 계통조직간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시너지 창출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김창한 농협흙사랑 대표이사의 '친환경 농업과 유기질비료'강연을 청취한 뒤 퇴비제조시설을 견학했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여건 속에서 농업과 농촌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임형수 농협 충북본부장은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삼성 금융계열사의 전산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SDS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2시50분께부터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다. 여기에 23곳의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새마을금고·KB국민은행 등 18곳의 금융기관에서 제휴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없고 신한·대구·IBK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의 현금서비스가 제한된다.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승인은 가능하지만 카드 결제를 한 뒤 문자알림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삼성카드는 21일 오전 9시50분께 자사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추후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한 이용자 결제 정보 유실이나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1분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8개 영업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도내 8개 사무소 가운데 청주시 율량동·신봉동·공단 지점과 제천시지부 등 6곳은 평가그룹별 1위를 차지했고 청주 내덕동지점, 충북여신관리단은 2위에 올랐다. 이들 사무소는 e금융,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고객창출·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농식품과 일반기업여신, 서민금융지원을 크게 확대, 지역발전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연학 영업본부장은 "충북에서 다수의 사무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열악한 지역과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과 고객이 함께 상생한 결과"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서민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금융관행을 개선한다. 먼저 소비자가 신용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행사할 경우 '카드사의 수용불가 사유 서면통지의무 및 불이익 조치금지'를 카드 약관에 반영하는 등 할부항변권을 활성화한다. 현행 '할부거래에관한법률'을 보면 소비자가 할부결제를 한 뒤 거래가맹점의 폐업, 연락두절 등으로 계약이 불이행 될 경우 카드사에 남은 할부금 지금을 거절(항변권 행사)할 수 있다.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항변권 수용이 불가할 때 그 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고 소비자와 다툼이 있을 경우 대금 청구 등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다(16조 5, 7) 하지만 현재 카드 약관 항변권 관련 조항에는 소비자의 항변권 주장에 대한 '카드사의 수용불가 사유 서면통지의무 및 불이익 조치금지'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관련법에 다른 할부항변권을 충분히 행사하지 못하는데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약관에 '수용불가 사유 서면통지 의무 및 불이익 행위 금지'규정을 반영토록 해 약관 개정과 통지기간을 거쳐 오는 4분기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식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관련 주주에게
'아세아시멘트'가 14일 t당 가격을 전월대비 6.8% 인상하면서 국내 주요 7개 시멘트 업체가 가격인상을 마무리했다. 레미콘업계는 시멘트 가격을 올려도 최종 고객사인 건설사에서 레미콘 가격을 올려주지 않는다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대하고 나섰다. 13일 충북도 자매결연 지역 베트남 빈푹성 정부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충북을 찾았다. 이들은 도정을 안내받는 한편 빈푹성 투자기업인 '자화전자'와 '파워로직스'를 시찰하고 투자 상황 등을 청취했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11일 보톡스원 개발사인 앨러건사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여겨졌던 존슨앤존슨이 차세대 보톨리눔독소의약품인 퓨어톡스의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존슨앤존슨이 보톡스 경쟁약에 대한 개발 중단을 발표하면서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을 생산하는 메디톡스도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다. 메디톡스는 지난 1월 앨러건과 바이오 분야 기술 수출 사상 최대 금액으로 보톡스 제조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7일 주가는 전날보다 2.12%(3천200원) 떨어진 14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성신양회 등 4개사가 지난달 1일부터 시멘트 가격
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 임직원들이 17일 영농철을 맞아 끼니도 제때 해결할 수 없는 청원군 내수읍과 남이면 소재 농가를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박연규 지부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청원군 내수읍 엘림농원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