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과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시멘트 자원순환세(폐기물반입세) 법제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1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단양과 제천을 비롯해 강원 영월·삼척·동해·강릉 등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다음 달 초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원순환세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에는 충북·강원 6개 시·군 주민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 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자원순환세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협의회는 국회 토론회에 이어 6개 시·군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21대 국회에서 이를 통과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지난달 국회를 찾아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엄태영·최춘식·한정애·김예지·이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토론회 참석과 지방세법 개정안(자원순환세) 공동발의를 요청했다.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은 지난 1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순환세 신설 등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사 내에서 제5회 충주온마을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온마을 배움터'를 표방하는 올해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엔 64개 마을학교 대표들과 학생, 충북교육청, 충북도의회, 충주시, 충주시의회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하고 알찬 체험활동과 공연이 이어졌다. 한 마을학교 대표는 "'마을이 아이를 품으면, 아이는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는 말에 마음이 끌려 시작했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마을학교마다 준비한 활동들이 아주 알차고 풍성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좋아했다"고 전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마을학교들 사이에 네트워크가 강화돼 충주 온마을배움터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을 위해 여러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충주시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지도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일 조명희 문학관에서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 스트링 앙상블 팀의 힐링 콘서트와 마음 치유 영화관람으로 진행됐다. 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청소년지도자의 마음 치유와 소진을 예방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예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상 초유의 재정위기에 대비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주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을 찾아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2024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증평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 공사와 증평 도심의 대표 교량인 증평대교(상행)의 정밀안전점검 결과 도로구간 보수공사가 시급함을 강조하며, 모두 10건의 10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생활SOC형 문화타운 조성을 위해 필요한 증평군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군민안전·경제활력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로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진천군민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는 3명의 진천군민이 대학측에 모두 9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복희 용궁먹골 대표는 200만 원, 정지순 예원한정식 대표 200만 원, 임재범 태양관광(주)기사 500만 원 등을 기탁했다. 이들은 "내년 개교 10주년을 맞는 우석대진천캠퍼스가 인재 양성에 더욱더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뽑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응다리'를 선정했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종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천446m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이다.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응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 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핵심친수공간인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공간으로 이응다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약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 일원에서 미디어 파사드,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내년까지 지역문화매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세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다. 하반기에는 3명이 신청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 등 9명의 선수는 이날 기부자들의 실력을 테스트한 뒤 개인별 자세를 교정해주고,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연습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성찬, 남지성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등 국내외 최정상 실력을 자랑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0회 운천신봉동 구루물 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운리단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축제는 해마다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과 경로당 유류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이 준비한 웃음 치료와 기타 공연, 요가, 서예교실 등의 발표회가 꾸려졌고,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해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배영규씨 등 2명이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축제 기간 먹거리 장터에서는 부침개와 육개장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플리마켓에서는 공예작품 등을 판매하는 매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조병식 구루물 축제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해 운천신봉동이 즐겁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청주시가 출장용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전 부서에 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직원들이 관용차량 대신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민원현장에 오고갈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상정할 방침이다. 예산이 통과되면 시는 모두 100대의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후 각 부서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배급 부서를 선정하고 전기자전거를 현장에 배치하는 수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실제 전기자전거의 현장 배치는 내년 중순이 될 전망이다. 시는 출장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친환경 녹색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장이 잦은 읍·면·동의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관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이나 좁은 도로를 이용할 때도 전기자전거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보조할 방침이다. 2년 이상 청주지역에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기가전거 1대의 가격은 80만원에서 비싼 것은 150만원 선인데 이 중 30만원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대청호 무인도 개발 계획에 대해 환경 당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큰섬 생태계는 보존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큰섬 개발 구상에 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질의에 "법에 따라 엄격하게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청남대 앞 대청호는 수도법상 상수원보호구역이어서 원칙적으로 어떤 개발 행위도 할 수 없다. 개발 행위를 하려면 반드시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야 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인접한 대청호 무인도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대표 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초가정에서 430m 떨어진 대청호 수역 내 큰섬과 작은섬은 각각 70만9천423㎡, 17만2천757㎡ 규모다. 큰섬은 춘천 남이섬(46만㎡)보다 두 배 가까이 크다. 김 지사는 "큰섬과 작은섬을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며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존이 잘 돼 있다"고 강조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임산부 예우 등을 담은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는 '충북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임산부 예우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도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와 동반한 사람은 입장료와 사용료, 주차료가 감면된다. 임산부의 민원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개설·운영하도록 했다. 통행이 편리한 곳에 임산부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 등에게 이를 설치·운영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 출생과 양육 지원을 위해서는 결혼 장려, 임신 준비와 난임 극복, 양육비 부담 경감, 다자녀가정 우대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출산육아수당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생아동, 어린이육아수당은 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8~12세 아동에 지급한다고 규정했다.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해 다자녀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 확대를 위해 실적이 우수한 곳은 예산을 지원할 수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부터 신용불량자가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후불제 대상 질환에 치아교정을 포함하는 것도 추진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기자들을 만나 "의료비후불제 대출금 연체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내년부터는 신용불량자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도민 377명이 의료비후불제를 신청했고, 이 중 311명에게 대출이 이뤄졌다. 의료비 대출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이자는 물론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고, 원금은 3년 동안 대출 은행에 같으면 된다. 애초 도는 30%대 연체율을 예상했지만 이날 현재 연체 중인 대출금은 220만원 1건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A씨가 6개월째 원금 상환을 하지 않고 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해 치료를 받은 도민 대부분이 대출금을 잘 갚고 있다"면서 "수혜 대상을 더 넓히고 치아교정도 대상 질환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출은행인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 중 미상환 대출 원리금이 발생하면 도가 대신 갚는 방식이다. 임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은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9일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일리야 데코프 상무관을 만나 경제·교육·통상과 정원도시박람회 등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세종시의 미래상에 대해 "경제와 정원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대한민국과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특히 경제, 교육, 통상, 정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국 기업 간 매칭과 공동개발을 통한 제품생산·수출 방안을 비롯해 양 도시 대학 간 학생교류 활성화, 우호도시 상징정원 조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국내 최초로 불가리아 본토에서 반입해 현재 생육·증식 절차를 밟고 있는 불가리아 장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와 자생적 산업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직원들이 의료현장에서 창출한 뛰어난 직무발명을 현실화시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고, 뛰어난 아이템의 경우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가능 기업과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공모전 수상작 중에는 특허 출원 후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계약까지 성사된 아이템이 있다. 공모마감은 11월 3일까지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한다. 이정길(정형외과 교수)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병원구성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상한 아이디어와 다각적인 시도
[충북일보] 증평군에 수생태공원과 둘레길 조성, 맨발걷기, 추성산성 연계를 위한 관광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의정연구단체 '증평군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19일 증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증평역과 보강천일대에 수·생태공원을 조성해 습지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보강천에서 도안면에 이르는 둘레길 조성, 추성산성에서 도안에 이르는 황토길을 조성해 맨발걷기 코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의회는 공정관광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정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상생,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관광사업에 연계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기구로 지자체와 주민·업계의 중간조직으로 여러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관련 의견을 모아 해당 지역의 관광산업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발표회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로 의정지원센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서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 공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19일 서원대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글로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군수는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을 촉진하고 증평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 강연에서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을 소개하고 주요 군정성과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2급 공무원의 자리에서 지자체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 군수는 지난 3월 청주대, 8월 증평중학교, 9월 유원대 특강에 이어 올해 4번째 진행했다. 이 군수는 "오늘의 노력과 선택이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19일 충주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2천600여 명을 초빙해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송대관을 초청한 이날 활동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기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은 공연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자 활동,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구조사 및 구급차 배치, 충주경찰서의 교통 통제와 시니어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유명 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전했다. 김익회 관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충주시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주경찰서 등 여러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공익형 5개 사업(충주환경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등),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아동청소년서비스지원, 노인복지시설지원 등), 시장형 6개 사업(청춘밥상, 노랑도시락 등
[충북일보]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9일 충남 태안과 예산 일대에서 재난구호 봉사자를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재난을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지역에서 구호·복구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 봉사활동 과정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가을꽃 축제를 감상하고,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싱잉볼명상, 숲길 트래킹 등 심리안정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경험으로 트라우마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가와 1대 1 무료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심리상담지원과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44-862-01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용소방대(회장 장준종)는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제26회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발 볼링, 릴레이 개인장비 착용, 속도 방수, 소방호스 끌기 등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겨뤘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과 팀워크를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립도서관(진천읍)과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덕산읍), 광혜원면 도서관(광혜원) 등 3개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준다. 군은 지역내 교육, 보육 기관 4~7세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견학 아동들에게 견학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은 책 놀이 활동가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인형 동화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편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다연 세종지사장으로부터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뒤 지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지사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등 창구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순열 의장은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공단의 업무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82회 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계획안 11건, 동의안 4건, 의견 제시 2건 등 44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주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청주시 물순환 기본 조례안 △청주시 시민헌장조례 폐지조례안 △2024년도 청주시정연구원 출연 계획안 △내수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지난 8월 임시회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6명이 일괄 사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공석을 채우는 방안도 논의한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신임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옛 청원군 출신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임한다'는 청원청주상생발전합의안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 사임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김병국 의장 주도 아래 이 합의안을 깨고, 국민의힘 박봉규 의원을 임기 1년의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4건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정수처리 신공법 개발로 예산절감'을 추진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의 채희준 팀장이 차지했다. 채 팀장은 정수처리 신공법을 개발해 녹조 다량 유입 시에도 안정적인 정수수질 확보를 가능하게 했으며, 비상상황에 대응할 안정적인 방안을 추가 확보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선호 관광과 팀장과 대농근린공원 초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허은구 공원관리과 주무관,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의 이행부담을 완화시킨 정무룡 흥덕구 건설과 팀장이 받게됐다. 이밖에도 김태민 흥덕구 환경위생과 팀장, 신은숙 노인복지과 팀장, 이현진 청원구 건설과 팀장, 차재혁 농식품유통과 주무관, 오정진 기후대기과 주무관, 배형일 서원구 건설과 주무관 등이 장려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선발된 공무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초급장교들이 공군 간부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관 3년 차 이하 장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 활동을 시작으로 평택에 위치한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제1·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초급간부들은 서해수호 관련 영상 시청과 함께 참수리 357호정, 천안함 함체 등을 관람하고 천안함 기념관으로 이동해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해 전시실을 둘러보며 문화예술 작품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초급장교단장 조영창 중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급장교들이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국가관, 군인정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급장교들이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초급간부들의 부대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급간부 부대적응교육을 비롯한 초청강연회, 임무현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2023년 규제혁신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기업이 공감하는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규제혁신 시책 및 성과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은 규제애로 경험 관련 문항, 규제혁신 인지도 및 만족도 관련 문항, 시민이 원하는 규제혁신 중점 추진 분야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시민과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는 청주시 누리집(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한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규제와 관련한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들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민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니 이번 규제혁신 시민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