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정용리 일대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한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은 최근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을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했다. 하천구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려면 친수거점지구로 지역지구를 변경해야 한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조만간 착공하기로 했다. 도비 7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10억 원을 투입하는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수요도 증가히고 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로 인한 파크골프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신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집중 안전점점은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간 군내 131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량 36곳, 저수지 2곳, 전통시장 4곳, 산사태취약지역 5곳, 기타 84곳이다. 군은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한 때에는 보수·보강으로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기간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자율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산촌정원학교에서 정원 만들기 배워요."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024 산촌정원학교'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산촌정원학교는 정원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 정원사업 관심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7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모두 10회 진행한다. 교육비는 20만 원이다. 수료자에게는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주의 정원 조성과 식재'를 시작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포레스트가든 이론과 조성 실습 △숲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시설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채워진다. 수강생은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이론으로 정원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산촌정원학교 1~4기(실전 정원체험으로 배우는 산촌정원 꾸미기, 정원관리와 정원 시설물 제작, 야외화덕 만들기, 정원 작은집 짓기)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노후·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와 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10개 분야 129곳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건축시설 35곳 △교통시설 11곳 △어린이 이용시설 21곳 △숙박시설 16곳 △복지시설 2곳 △다중이용시설 2곳 △판매시설 1곳 △산업시설 3곳 △자연시설 33곳 △기타 5곳(문화재 2곳, 상하수도정수장 3곳)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16명과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을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미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및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면 적극 반영해 즉시 개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음성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바꿔 재개관했다. 이날 재개관한 음성청소년센터(음성읍 설성공원길 16)는 1천839㎡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77㎡ 규모다. 1층은 사무실, 진로체험시설, 북카페, 온라인 존이, 2층은 공연연습실, 노래방, 밴드연습실, 자치기구실 등이 들어섰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아늑한 공간이자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별칭을 '다락'으로 지었다. 군은 높아지는 청소년 문화수준과 노후된 시설보강 요구에 맞춰 지난해 10월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과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동남아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은 소방안전 교육과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군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괴산군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 지난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올 들어 지금까지 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1명이다. 이들은 군내 12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달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을 시작으로 소규모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는 일손 부족 소규모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설문정 동성고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는 동성고 설문정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안금주 삼성중 학부모회장, 김민지 쌍봉초 학부모회장이 뽑혔다. 사무국장에는 양민숙 매괴고 학부모회장이, 감사에는 최정원 무극중 학부모가 선출됐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음성군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37개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센터 학부모지원팀과 협업으로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학부모 역량강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설문정 연합회장은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원활하게 소통해 음성교육과 학부모 자치활동의 발전을 위해 공감·동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물품 선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해 뉴질랜드 판촉전을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양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에서 판촉전을 추진한다. 판촉전에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해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열고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입점해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자가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판촉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요식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5개 기관(중원대, 한지체험박물관, 캠핑장발전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협약을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식업 대표들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요식업계 매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이앙기 등의 기존 보유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는 메인 컨트롤러, 자동 조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앱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논·밭을 5ha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구매 금액의 60%를 군비로 지원하고, 최대 지원하는 보조금은 1대당 600만 원이다. 남 소장은 "스마트 농업 확산에 따라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를 농가에 보급해 농업인 생산성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이재철 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정기회를 열고 2024학년도 협의회장에 진천상업고등학교 이재철(사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재철 협의회장은 "임기동안 진천교육의 성공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열정으로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유·초·중·고)에 김나영 위원장(서전유치원)·임기영 위원장(삼수초)·유민형 위원장(진천여중)·신형철 위원장(진천고)이, 이사에 박기의 위원장(이월초)·문백초 위원장(황영훈), 감사에 김준호 위원장(서전중)·조미영 위원장(서전고), 사무국장에는 정승화 위원장(진천상산초)이 각각 선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호국영령과 충북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21번째 열린 영산재는 충북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와 영산재청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증평군, 증평불교사암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로 스님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일반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종합 불교예술로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과 더불어 국가 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됐다. 영산재 시연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장엄한 불교의식이 이뤄졌다. 도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홍지윤, 전해숙, 선미 등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교의식의 백미이자 뛰어난 무형문화인 영산재가 증평군에서 매년 봉행되고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의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사라지고, 증평군과 도내 전역에 평화와 자비의 기운이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 해외홍보 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해외 주요 축제에서 상품 홍보 부스 운영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트래블마트 지원을 통한 상품화 △전담여행사 모객 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군은 4천만 원을 지원받아 품바축제와 관련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서 해외홍보 분야에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주요 관광지 관광, 꽃동네 방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내 품바학교 및 재생예술 등 1년 내내 품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국어 축제 안내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품바축제를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감물면 대상동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대상동 마을회관은 2억5천 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5.15㎡ 규모로 주민 화합을 위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22회 음성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앞두고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회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 안전관리를 검토한 뒤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불꽃놀이)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코스(5㎞)가 지난해와 달라져 새로운 코스에 안전요원 배치와 도로통제 등 주요 안전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관기관인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협조를 얻어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혹시 있을지도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2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는 다음 달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9일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배식봉사는 군의 장애감수성을 담은 품격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장애인들을 위해 배식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반고 밝혔다. 군은 내달 1일 증평군장애인회관 1층(광장로 118)을 장애인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한창인 농다리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청과 농협진천군지부 직원들은 이날 레이크파크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에 1인당 2개씩 오이를 배부하며 생거진천과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함께 알렸다. 방문객의 흥미를 사로잡기 위해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상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농부인푸드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생거진천 쌀 △경천 식품의 시골 김 세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현장에서 인증까지 마치면 농다리 축제 본부식당 식권 또는 커피 쿠폰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진천군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축제에 초청받은 재경 진천군민회는 축제장을 찾아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버스킹 공연을 활발히 개최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제2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 개통식에 맞춰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초평호와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공연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이끌었다. 농다리 축제 개막식에 맞춰 미르숲 야외음악당과 스토리움 야외 공연장에서 실력파 버스커를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63회 충북 도민체전 기간에도 전통시장 야외 공연장을 비롯한 지역내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선물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합 문화공간인 창의파크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문을 연 창의파크는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충북형 농시조성사업 등의 연계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일원(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조성됐다. 연면적 2천716㎡ 규모의 창의파크는 창의동(3층 규모)과 작동(1층 규모)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이곳에는 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카페, 동아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보육, 놀이, 문화, 교육 등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증평 창의파크가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가치"라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증평 창의파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19일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 건설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진천경찰서 등 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반은 어린이집 13개소, 17대의 차량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 7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에 따라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하차 확인 장치,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교통안전법'에 따른 운행 기록장치 등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점검 사항을 집중해서 살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19일 국내 거주 중인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influencer)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외에 관내 주요 관광지와 농다리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한 영향력자는 20개국 30명으로 총 팔로워 수는 50만 명에 이르며 △물안뜰체험관 △보탑사 △초평호 미르 309 △농다리 축제장을 각각 찾았다. 참석자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5개 이상의 게시물을 게재해 생거진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한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천군이 주관해서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유·중·고교 생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만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내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유·초·중·고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 ,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 등이다. 해당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3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에게 위촉장과 2기 위원 중 활동 유공 위원 2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간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부·지자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소년참여위는 2022년 처음 구성돼 청소년 정책 제안과 참여 활동 내용 검토 및 피드백(환류)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