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31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충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사회복지사 80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개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대처하고 양질의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사 생존기술(충북희망복지연구소 대표 김영석)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밝은미래아동상담소 소장 김용길) △알찬 복지정책 이야기(충북 사회복지정책보좌관 황명구) 등의 강의가 토론과 함께 실시됐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매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알기쉽게 이해하고 복지행정 실천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진행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가적인 역량과 사회복지 관련지식이 한 층
[충북일보] 충북도의 MRO(항공정비)사업 유치 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시종 지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가 MRO사업 추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1천5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단체장의 의지만으로 끌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실제 이 지사는 '국내 MRO 시장이 너무 작아 경남 사천공항 MRO 단지도성공하기 어렵다'고 언급,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추진했던 MRO 사업의 경제성이 높지 않음을 자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이 항공정비시범단지 및 MRO 유망거점지구로 지정됐다 해도 민간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그런데도 충북도와 청주시는 KAI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결정만 기다리다 결국 '사업성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실련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번 MRO 사업 유치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최충진·왼쪽)가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1천만원상당의 구두, 핸드백 등 여성잡화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16년 1회 검정고시 합격자 2명을 배출한 이후 치러진 2회 검정고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합격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치러진 2016년 2회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6명, 고졸 1명의 어르신이 시험에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합격자 발표에서 초졸 2명, 중졸 1명, 고졸 1명의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졸에 응시한 어르신들 또한 과목합격으로 향 후 다시 한 번 이뤄질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가운데 고졸에 합격하신 최모(72) 어르신은 매해 도내 합격 최고령 어르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험 또한 고졸에 합격해 화제다. 매번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합심해 불철주야 공부를 해왔던 터라 이번 합격소식은 더욱 뜻 깊었다. 합격소식을 들은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강사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검정고시반 '무한도전'이 끊임없이 이어가며 지역 내 검정고시 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라면 누구에게든 기회가 제공되므로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전화(652-3457)나 기관에 방문해 검정고시를 통한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28일 시설과의 소통 및 직원간의 화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위문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호암직동에 있는 노인양로시설인 법성원을 방문, 입소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고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주변의 여름내 웃자란 풀을 뽑으며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했다. 환경정비가 끝난 후에는 시설운영 상황과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병열 노인장애인과장은 "안전한 시설 운영과 더불어 인권 보호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희망자를 오는 9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주거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매칭 지원하고, 지원금의 사용용도 증빙과 교육 이수 시 3년 후에 본인 적립금과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최근 1년간 근로활동 사실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1월중 최종대상자가 선정돼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78,3354)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의 근로의욕을 북돋아주고, 자산형성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새봄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가 25일 음성청소년수련원과 수레의산에서 열렸다.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연수는 충북 다문화사업 발전 토론회를 비롯해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형태의 다양화 및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장순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25일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을 맞아,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행사를 했다.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충주여고 시청각실에서 '초록우산 나눔리더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여고 나눔리더들은 아프리카 케냐지역에서 오염된 식수로 인해 고통 받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충주여고 이지윤, 홍은채, 우수진, 이한별, 연세빈, 정임숙, 김유민, 홍은비, 박수빈, 하수빈, 박채현, 최정윤, 김채린 학생 등 총 13명이 나눔리더로 임명됐다. 이들 학생들은 캠페인 진행을 위한 나눔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여고 학생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교내에서 200명의 나눔리더 발굴을 목표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리더로 임명된 충주여고 이지윤 학생은 "고등학생들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교내에서 친구들을 비롯해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도 나눔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4일 오전 10~12시 복지관 강당에서 폭염으로 지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문화행사의 날'을 마련한다. '문화행사의 날'은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1년에 4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환경 보호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문화시민연대의 지원을 받아 도덕성 회복 및 건강한 가정세우기 강연과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임죽성 경기대학교 교수가 '어르신이 알면 좋은 법' 이라는 주제로 보이스피싱 예방, 자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연예인 초청공연으로는 방송인 김하림, 김상경, 신원균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우는 가무와 악극 '나그네 설움' 등을 선사한다. 이준호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8월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출신의 한 경찰관이 한 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각종행사장에서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 후 경찰에 입문한 최성용(54·중앙경찰학교)경위다. "남이 알아주기보다는 남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강조해 온 그가 이번에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최초로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을 떠났다. 21일 제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제천 밀알한마음쉼터 장애인 15명과 '와인 시네마' 열차 여행을 떠났다. 10여명의 교통봉사대원이 참가한 이 열차는 제천역을 출발해 남원역에 도착, 지리산 뱀사골 데크길과 광한루원 등을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의 지원을 받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 출발을 앞두고 최 경위는 "한때 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통해 완치 후 아름다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 왔다"며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엄두도 못내는 열차여행에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초평면(면장 이미숙)은 20일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충북지역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청소년 등 청소년 360명이 놀이공원을 찾아 맘껏 뛰어놀았다. 한국B.B.S충북연맹은 지난 20일 도내 12개 시군지회 초·중·고 결연청소년 36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떠났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과 인솔지도 위원 40명의 인솔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는 청소년들에게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운동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하루 동안 평소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점심과 저녁을 나눠 먹으며 서로 간 정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여름방학기간 친구들과 처럼 가족과 휴가 갈 형편이 아니어서 우울했다"며 "언니, 오빠, 동생들과 놀이공원에 와서 웃고 뛰어놀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 결연청소년 들에게 체험·수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B.B.S충북연맹은 행사를 통해 우울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결연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도내 12
[충북일보] 저소득 조손가정에 쾌적한 화장실이 생겼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8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사는 조손가정 정모(72) 씨 집 화장실을 신축해줬다. 정씨는 노령연금과 가끔 트럭운전으로 돈을 벌어 아내 최모(70) 씨와 중·고등학생 손자 3명과 함께 살고 있다. 최근 최씨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출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졌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 불편을 겪던 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 충북적십자사에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충북적십자사는 긴급지원금(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700만원을 지원해 4주간 공사를 거쳐 화장실을 신축했다. 장문희 서원지구협의회 회장은 "그 동안 낡고 오래된 화장실에서 비위생적인 생활로 힘들었을텐데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씨는 "변변한 화장실이 없어 손자들이 많이 불편해 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깨끗한 화장실이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18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서 서원노인복지관 기공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훈 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권영주 상당서원구지회노인회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시삽을 뜨고 있다.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서원노인복지관은 97억원이 투입되며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충북일보=충주] 이환영 세영종합건설 대표가 17일 충주시 안림동 어림경로당(여성)에 냉장고 1대(시가 18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어림경로당은 냉장고가 자주 고장 나 수차례에 걸쳐 수리를 했으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음식물 보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자금사정도 여의치 않아 새로 구입할 수도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 대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선뜻 냉장고를 기증하게 됐다. 이환영 대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도 제대로 마실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채 노인회장은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우체국은 말복을 맞아 16일 충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본관 300명, 호암분관 2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우체국 직원 10여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진섭 국장은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충주우체국은 따뜻하고 정감이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6일 흥덕구 강서1동주민센터에서 매달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는 강서1동 자원봉사대에 15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이 오는 18일 첫 삽을 뜬다. 청주시는 이날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가진 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부지 4천646㎡, 연면적 4천8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최신식 건축공법으로 지어진다. 노약자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과 녹색인증을 적용하고 에너지의 60%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설계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상담실과 실버카페, 문화전시 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의실, 대강당, 프로그램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원노인복지관이 준공되면 구청별 복지관이 1개소씩 들어서 청주시 권역별 노인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청풍아카데미에서 김성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국장이 '장애인 인권 및 기본적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근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저소득가구 주민 100명에게 나눠줄 쌀을 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이동의 어려움으로 피서를 가지 못하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물놀이 프로젝트 '여름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여전하다. 관련 기관에서 이뤄지는 인권 상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아동 문제와 달리 장애인과 관련한 사례 관리는 미흡하다. 장애인들은 그동안 지자체별로 수십개씩 설치된 각종 시설·단체를 통해 하소연하는 게 고작이었다. ◇장애인 인권상담 6천건 이상 장애인권익연구소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통해 집계한 상담건수는 지난 2013년 2천898건이었다. 2년 뒤인 지난해에는 6천11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정부가 이 연구소에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위탁하기 전인 2008년에는 367건에 불과했다. 그동안 장애인 인권침해와 관련된 사례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한 수치다. 이마저 지자체별로 취합된 전체 통계라기보다는 단순 '샘플'로 보는 편이 맞다. 장애인권상담전화인 1577-1364를 통해 접수한 통계로,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 전체 6천116건 중 서울에서 1천684건, 광주 894건, 경기 814건, 전남 645건 등 사실상 특정 지역에 집중된 상담 실적이다. 충북은 78건에 불과했다. 현재 충북도내 설치된 장애인 관련 시설 17곳에는 한 달 평균 수십~수백건의 상담 전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가 10일 홀로노인 20명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보령댐과 인근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