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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노인복지관 18일 '첫 삽'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 기공식
97억원 들여 실버카페·문화전시 쉼터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6.08.16 15:34:45
  • 최종수정2016.08.16 15:35: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이 오는 18일 첫 삽을 뜬다.

청주시는 이날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가진 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부지 4천646㎡, 연면적 4천8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최신식 건축공법으로 지어진다.

노약자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과 녹색인증을 적용하고 에너지의 60%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설계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상담실과 실버카페, 문화전시 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의실, 대강당, 프로그램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원노인복지관이 준공되면 구청별 복지관이 1개소씩 들어서 청주시 권역별 노인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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