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장학회인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가 미래 진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1억9천700여만 원으로 초·중·고·대학생 등 총 294명을 선발한다. 장학 지원 분야는 △전 명문대 특별장학생 △대학 진학 우수 학생 △우수 교원 성과급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만학도 특별장학생 등 7개 분야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개별 온라인 신청, 우편·방문 접수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장학회 누리집 (https://www.jincheon.go.kr/jcjh/main.do)또는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714)으로 문의해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등의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군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2023년 영유아 예방접종, 노인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추진했다. 또 지자체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을 무료 접종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했다. 언론보도, 소식지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행사와 장터에서도 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년 로컬 창업을 돕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지원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 운영(6개월, 최대 2천만 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내년 1월 최대 5천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모집 기한은 이달 19일까지다. 선발 규모는 50개팀(개인 또는 팀) 내외 약 100명으로 팀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거주 청년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검색창에 '2024 넥스트로컬 6기모집' 입력 후 해당 웹사이트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지역 소개창에서 △자연 환경적 자산 △관광·산업적 자산 △지속 가능한 미래 유기농업 메카라는 3가지 타이틀로 지역 현황 및 지역자원 홍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괴산군은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육, 회의 공간 등을 무상으로 제
[충북일보] 한식목수로 문화재 수리기능자이자 도편수인 신효선(51) 대목장이 '목업'을 출간했다. 신 대목장은 목조건축물을 건축하고 보수하면서 쌓은 30년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괴산군 감물면에 거주하며 목수일을 가업으로 하는 집안에서 성장한 신 대목장은 1997년 11월 자연스럽게 목업에 발을 들였다. 그는 문화재 수리기능자로 일하면서 제천 청풍 한벽루(보물), 논산 노강서원 강당(보물) 등 14채가 넘는 보물급 건물을 해체 수리했다. . 이 과정에서 신 공법을 착안해 수리에 적용하는 등 전통기법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시도한 독특한 도편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자 '목업'은 30년간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목조건축물을 해체하고 수리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담았다. 책의 첫장에 기록된 '이 책을 사용하는 당신께 제 경험과 지식을 드립니다'는 저자의 말에서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을 알 수 있다. 기존 도제식 교육의 한계로 인해 목수일을 배우고 싶어도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이 실무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도면을 많이 수록했다. 무엇보다 신 대목장이 보유한 전통건축 관련 특허기법과 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22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음성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놀아보자 상상대로!'라는 부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합창단과 소명기획의 세계악기음악여행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석고에 손 찍기, 민화그림, 나무 책갈피 만들기, 과학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목공예 체험, 그립톡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16번째 열리는 아름다운 동요부르기 대회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텐츠 경연대회를 준비해 아이들이 직접 사진, 동영상, 쇼츠 등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2회 어버이날 기념 읍면 행사를 펼친다. 오는 3일 원남면을 시작으로 7일 대소면, 8일 소이면, 맹동면, 9일 음성읍, 삼성면, 11일 생극면, 감곡면, 17일은 금왕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가 주관해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맹동면은 삽교호, 대소면은 문경새재, 삼성면은 삽교호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떠난다.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 등 73명(도지사 2명, 군수 44명, 군의장 9명, 국회의원 1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할인율 조정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5만6천 원에서 1만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진천사랑사랑품권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 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구매처에 대한 정보는 진천사랑상품권 누리집(https://gift.jin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에 대한 인식도 파악,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나은 축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성별, 나이, 거주지역 등) △축제 운영·발전 방안 등 관련 의견(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 △프로그램 제안,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 설문 참여가 가능하며 읍·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도 병행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18호인 농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축제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4월 초 '초평호 미르 309(제2 하늘다리)'가 개통하면서 축제 이후에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 축제를 충북도 지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것이며, 이번 설문조사의 내용도 적극 반영할 계
[충북일보] 증평군이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5일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는 증평청년회의소(증평JC)가 주관하는 102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바람개비만들기 △나만의 손톱꾸미기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케이크 캔들만들기 △사탕요정의 춤, 음표사탕만들기 △드론체험, 드론축구 △도전, 나도격파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축하공연으로 태권도 시범, 치어댄스, 방송댄스,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같은 날 인근 보강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재난안전 체험마당도 열린다. 재난안전 체험마당에서는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를 운영한다. 심폐소생술과 화재대피 미로, 소화기 체험, 지진 체험 버스, 3D실감 콘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별천지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 주요행사는 △자연물 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도엽(64) 전 동서식품 진천공장 공장장을 명예 군민으로 선정하고 명예 군민 증서를 전달했다. 진천군 명예 군민은 외국인과 다른 지역 출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이바지한 인사에 대해 '진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오도엽 씨는 2016년부터 8년 동안 광혜원면 있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공장장을 역임하며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군 세수 증가 등 지역 경제를 위해 공헌한 바 있다.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6번째 진천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됐다.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인사에게는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군 차원의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적재조사업으로 인한 토지분쟁 제로(Zero)에 도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경계결정 이의신청인에게 사업 완료 직전, '이의신청 결과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민원불편 최소화가 목적인데, 이의신청 결과 확인서 발급은 전국 자치단체 중 음성군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 측량으로 국가행정에 기초가 되는 토지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은 소유자가 경계결정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 인근 토지와 조정 협의, 경계 확정까지 처리기한이 최대 75일 소요된다. 군은 이 기간 소유자 의견이 경계에 반영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경계를 결정하고 최종 도면을 열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 다. 하지만 협의 결과를 알 수 있는 공식 서류가 없어 토지소유자가 뒤늦게 경계를 인지하고 재조정을 요청하거나 토지분쟁으로 인한 경계조정 과정에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민원인 불편을 개선하고자 사업 완료 전 민원인에게 경계결정 도면을 한 번 더 확인시키고자 '이의신청 결과 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의신청 결과 확인서 발급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협약을 통해 구성한 협력체로, 지난 2021년부터 송기섭 진천군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진천군은 서명부 작성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기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 시·군이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관계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1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40여 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진천중앙시장에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절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고객관리, 맞춤 응대 전략, 청결 위생관리 등 시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개선과 고객 만족, 판매 예절 기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상인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5회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익살스러운 분장을 한 품바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거지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로부터 유래됐다. 자신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린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품바축제가 탄생했다. 22일 개막식에는 '스트릿 장구 파이터'로 잘 알려진 임형규 공연과 초대가수 김희재의 노래를 시작으로 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과 트롯뮤지컬 '귀한사람' 갈라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은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가을이 온다네'를 바탕으로 트롯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 사람'과 천변 무대에서는 역대 품바왕이 모여 신명나고 재미난 품바 라이브(LIVE)공연을 연다. 셋째 날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래퍼 공연을 펼치며 축하공연으로 기리보이가 출연한다.…
[충북일보] 괴산행정문화타운이 1일 개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45주년 괴산읍민의 날을 맞아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과 함께 경로행사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괴산행정문화센터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지어졌다. 이 곳에는 주민 동아리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행복상담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념식에서는 개청 유공으로 신동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1대 위원장 등 3명이 김종진 현 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효행상으로 신기리 권영애 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에 금산리 최명순 씨, 사창1리 조상복 씨, 신항1리 이규순 씨, 효행상에 제월2리 김혜진 씨, 장한어버이상에 동부2리 조주형 씨, 개청식 유공에 김종진 괴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이 선정돼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으로 동부3리 양정숙 씨, 정용리 박수남 씨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충북일보] 진천군이 자역내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에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한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지역내 주요 행사장에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는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진천군 이미지 전달을 위해 진천읍 행정 교차로, 군청 사거리 등 주요 관문에 나라꽃 무궁화 분화 25개로 쌈지 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전시한 무궁화 분화는 충북도와 전국 품평회의 출품작들로, 다년간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수려한 외형을 자랑한다. 진천읍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에는 가로수가 적어 나무 그늘이 부족해 여름철이면 그늘 쉼터에 관한 아쉬움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도 보완하고 멋진 경관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도 봄에는 꽃나무,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대추·사과나무, 겨울에는 소나무 등 계절에 맞는 나무를 심어 쌈지 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에 있을 생거진천 문화 축제 행사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라며 "쌈지 숲으로 아름다워질 생거진천을 기대해 달라"
[충북일보] 진천군이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일부터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 기본계획은 진천군의 공간구조,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구·산업·경제·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건·방재 등 환경적 측면을 포함하는 법정 계획으로, 군 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의 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상 구상 과정에 군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편의시설, 혁신도시, 교통, 환경, 방재(안전) 등 분야별 설문 항목을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는 진천군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 또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17일 진천군민 37명을 '진천군 군민 계획단'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복도에 휴대전화 통화용 방음부스를 설치했다.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들은 전화가 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계단으로 달려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군은 이겉은 불편을 해소하고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부스는 외형이 공중전화 부스와 유사한 형태로 부스 안에는 별도의 전화기가 없는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소음이 차단돼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하게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통화 부스 설치로 이용자 불편 해소는 물론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급제품의 종류는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 등 총 143종으로 지난해 대비 18종이 증가했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8월 이후 보급업체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150만 원 이상의 고가 보조기기 및 터치모니터 등 범용성이 높은 기기 등은 신청자의 활용도를 감안해 심층 방문 면접을 진행한 후 선정 여부를 확정한다. 군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농약안전보관함을 모니터링했다.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이 안전하게 보관, 관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2016년 칠성면 율원리를 시작으로 4개면(문광, 청안, 칠성, 사리) 14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다. 올바른 사용방법도 안내해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109)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충동적인 음독사고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이달 초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하고 납부 금액을 입급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밖에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아울러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 초과시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전담콜센터(1661-6669)를 운영해 제도 변경, 신고·납부방법, 기한연장 등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괴산군청 전경
진천군은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이상설 선생 국민훈장 승격 및 명소화 사업,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 숲길 조성, 덕산스포츠타운 조성 등의 현안 추진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진천 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도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보육 정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의견도 들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민체감 행정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진천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찾아 적극 소통해 도민들이 정책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날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각계각층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을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 방문'을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진천군의 숙원 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청년 농업인 등 20여 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군은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역 법인 5곳과 개인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둔 법인·개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는 자로, 연간 법인은 1천만 원, 개인은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현판 및 인증패 수여,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지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30일 증평체육관에서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별이합창단과 장애인 난타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도지사 표창 김가혜 주무관 외 11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 장애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한지공예 작품전시와 함께 장애인 보장구·보청기 수리 및 체험, 한궁체험, 교통약자콜택시 및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연영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평등으로 향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괴산휴게소에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 교육장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산불화재 예방, 공동주택 피난행동 매뉴얼 등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방서는 교육장에 애니(마네킨), X-배너(심폐소생술 시행방법), 교육용 전단지, 매트 등을 비치하고 평소 심폐소생술을 접하지 못한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수 서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해 생명 존중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