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10월 정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 효행봉사단과 함께 21일 '사랑의 떡국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는 대전효행문화원의 자원봉사자와 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떡국을 대접하며, 색소폰공연, 난타공연, 가수 이영미의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더욱 돋우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노인인구가 많고 평소 소통의 자리가 많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정나눔행사는 이웃들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 임재일 센터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여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다(多)함께 가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걷기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걷기대회에는 옥천복지관 이용자, 향수신협봉사자, 충북도립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옥천 향수공원에서 준비운동으로 대회를 시작해 코스는 옥천군청을 출발해 옥천 향수공원까지 1.8㎞를 걷게 된다. 걷기대회 후에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 앞에서 시각·촉각, 풍선아트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복지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소품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이준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지원체계 변화에 따른 민-민 역할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고명균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사무처장, 장병철 한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합회장, 이숙애 충북도의원,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대외전략국장, 나로열 대구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하고 좌장은 전찬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이 맡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물론 노인·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과 송은희 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분야 김동일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법,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한 시설 종사자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종사원으로서 책임감을 재인식시키고 현실성 있는 강의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재기)과 증평군 공무원 등 20여명은 19일 제18호 태풍'차바'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심한 울산지역 피해 현장 응급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창동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18일 현대코아 스포렉스에서 홀몸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의 ㈜타이가(회장 조동순)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타이가 직원들은 18일 신니면 내용마을을 찾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10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타이가는 부드러운 특수원단을 소재로 첨단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해 강하고 아름다운 막구조물과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 시공하는 업체이다. 월드컵경기장 지붕막을 설계, 제작 시공한 막구조 전문업체로 유명한 ㈜타이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무료급식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규제 부사장은 "연탄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도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해 월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자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및 소득인정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실제 소득과 합한 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3인가구인 경우 178만9천510원 이하)여야 한다. 군 담당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 가구의 자립·자활에 큰 힘이 되고, 목돈 마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인 만큼 많은 저소득층 분들이 참여해 지원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44)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안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17일 저소득 홀몸노인 16명에게 건어물로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탑대성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저소득 홀몸노인 남모 씨의 집을 찾아 무료로 도배를 해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충북인실련)은 오는 20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서거원(리우올림픽 양궁 총감독) 한국양궁협회 전무이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날 강연회에서 서 전무는 '도전·성취·열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서 전무는 파벌과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지 않고 투명, 정직하게 리우올림픽 양궁 대표팀을 선발한 과정이 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배경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전원 충북인실련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강연회는 양궁이 리우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과 원인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 기성세대의 인성교육에 대한 반성과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중 생계비나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연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추가로 지원받는 연료비는 월 9만2천800원이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올 겨울 난방 및 취사 등에 필요한 월동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 겨울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 예산에 3천335만2천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올해 군이 편성한 총예산은 2억2천735만5천원이 됐다. 군은 이중 1억5천100만원을 지난 9월말까지 225가구에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위기극복을 도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소득과 재산이 일정규모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일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생계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가정을 이끄는 주소득자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가구소득을 상실했을 때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거주지 화재, 임신·출산 등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유영미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예산확보와 전담인력 구성, 조례 마련 등 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올해 모두
[충북일보=보은] '충북도 사회복지대회'가 18일 오전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 충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유공자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단양]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단양노인보금자리·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2016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어르신 큰잔치'를 열었다. 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30여명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가요와 민요, 전통무용 등의 축하행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단양노인전문요양원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을 격려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보금자리는 2007년 9월에 개원해 천태종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설로 단양관내 약 150여명에게 시설요양, 방문요양,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은 2009년 2월에 개원해 30여명에게 시설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차주원(86 · 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 옹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200포/16kg(6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옹은 "매년 추석 명절에 맞춰 쌀을 기탁해 왔지만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나누어드리는 것이 더욱 뜻이 있어 조금 늦었지만 수확한 쌀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차 씨는 2014년 2천kg 540만원, 2015년 2천kg 480만원, 2016년 3천200kg 640만원 등 지금까지 모두 1천66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해 왔다. 이재무읍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해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형편이 어려운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청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토우회'가 장애우를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토우회는 지난 15일 청주 성안길에서 바자회를 열고 토우회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애장품 및 생활용품 둥을 판매했다. 도내 관광지 및 축제·행사 등을 홍보하는 충북사랑코너도 운영했다. 판매 수익금은 '충북재활원'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남은 물품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키로 했다. 임헌동(바이오산업과장) 토우회장은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의 나눔이 이뤄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방안을 발굴해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증평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김선호 부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나래핀축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및 난타 공연 등 축하행사 △우드버닝,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운영 △ 작품전시 △직업재활훈련생이 만든 빵·커피 판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래핀 축제는 1년 이상 봉사활동 및 후원하거나 일주일 또는 한 달에 한번 복지관 일을 돕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복지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이다. 정찬영 관장은"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긍정적인 관계망이 형성되고, 장애인 복지가 더욱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사)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의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관심 및 배려로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에 사랑의 집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17번 째 홈파트너로 동이면 금암리의 다섯 아이 아빠 전익찬(38·남) 씨가 수혜를 받는다. 전 씨는 필리핀 부인을 둔 다문화 가정의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섯 아이와 함께 동이초등학교 관사에서 거주해 왔다. 그러나 얼마 전 있었던 신안군 섬마을 교사 사건으로 인해 동이초 관사가 폐쇄되는 바람에 살 집을 잃고 말았다. 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게 해 준 분들은 다름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해비타트의 경제적 도움이었다. 해비타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을 지어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2010년 영동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7번째 사랑의 집을 짓는다. 해비타트는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해 전 씨 가족이 머물 집을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비타트의 지원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 덕뿐이었다. 마을 주민 김종수 씨는 전 씨 가족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이들이 머물 집터와 건물을 내놓았고, 마을회에서는 공사기간 마을회관
[충북일보] '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복지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청주맹학교 신재령 학생의 쇼팽 연습곡 대양 피아노 연주 축하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이시종 지사가 박상재 회장연합회장에게 흰지팡이를 전달하고, 유공자 및 우수부서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윷놀이, 팔씨름, 퀴즈대회 등 복지대회가 이어졌다. 이 지사는 격려사에서 청주맹학교에서 초·중·고 과정을 마친 뒤 일본 동경대에서 장애인 유학생 중 세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경대 베리어프리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전영미 박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전 박사는 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 일은 오래 기억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복지, 하나된 지역사회, 시민이 행복한 세종'이란 주제로 '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인 1부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그림 공모전 시상, 사회복지인 윤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복지생산품 전시 및 판매, 건강상담 등 3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 허브화'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8~29일 조치원읍·아름동 등 8개 읍면동 지역 복지 서비스 대상자 3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보통은 14%, 불만족은 3%였다. 주민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는 △생계(30%) △건강(28%) △주거(15%) 순이었다. 올해 들어 복지 상담은 9월말 현재 1천36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용천초등학교 동문회 김윤제 회장은 12일 용촌초 총동문체육대회 경품으로 준비한 세탁기를 관내 노인 요양원에 기증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찬나누러 마실가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협의체는 충북 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사업에 공모사업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돼 총 300만원(특화사업비 150만원, 긴급지원비 1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화사업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1번씩 '반찬나누러 마실가기'사업을 추진해 반찬을 만들 여력이 되지 않는 주변의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사업을 시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초강 구세군교회에 오전 10시부터 모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를 위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김영석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을 우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누러 마실가기'사업과 더불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5가구를 선정하여 30만원씩의 생계비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11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장애인 123명, 비장애인 83명 등 총 206명이 참여해 서로 애환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장애인들은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계곡을 따라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재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비장애인들은 평소 함께 할 시간이 없었던 장애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 정준영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인 김종성(사진)씨가 1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7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서비스 제공·생애주기별 비만교육, 홍보 캠페인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더 많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써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와 교육·홍보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