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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10번째 자원봉사 릴레이 동참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 웹출고시간2016.10.18 15:06:13
  • 최종수정2016.10.18 15:06: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의 ㈜타이가(회장 조동순)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타이가 직원들은 18일 신니면 내용마을을 찾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10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타이가는 부드러운 특수원단을 소재로 첨단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해 강하고 아름다운 막구조물과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 시공하는 업체이다.

월드컵경기장 지붕막을 설계, 제작 시공한 막구조 전문업체로 유명한 ㈜타이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무료급식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규제 부사장은 "연탄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도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품은 희망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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