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도헌 주식회사 종이나라 대표이사 회장과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가 수출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북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육성공로자 등 3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주식회사 종이나라는 충주에 소재한 문구 제조업체다. 정도헌 대표는 주식회사 종이나라를 1972년 창업, 국내 최초로 색종이 제조 자동화 시스템 발명해 한국의 색종이 시장을 선도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체풀의 수출시장 개척으로 60여 개국에 연간 620만 달러의 문구 수출증대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에스앤디는 청주에 소재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 1998년 설립됐다. 여경목 대표이사는 삼양 협력업체로 불닭볶음면 소스를 개발하고 특허 29건, 할랄 인증 등 77가지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의…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8일 오전 '충북지식경영포럼 106차 조찬세미나'를 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주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임용한 KJ인문경영연구원 대표가 초청돼 '전쟁으로 보는 경영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과거 전쟁,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들의 성공사례와 비결을 통해 오늘날 기업과 조직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임 대표는 "적군조차 존경했던 롬멜 장군의 성공 비결은 1%의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용기에서 만들어졌다"며 "불확실성에 투자하는 것은 철저한 분석과 데이터를 통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창의적 행동의 가치를 확신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전쟁과 경영 현장 모두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전술을 찾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며 "임기응변은 임시변통이 아니며, 목적ㆍ환경ㆍ조건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언제든지 조직이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으로부터 나온다"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재 청주상의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쟁과 역사 속에서
[충북일보]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18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인 ㈜삼화기업(대표이사 권병수)을 방문해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에 있는 ㈜삼화기업은 1986년 설립돼 플라스틱용 첨가제를 제조, 수출하는 업체로 올해 4월 AEO(수출분야)를 신규 획득했다. 최 세관장은 이날 신규 AEO 기업의 공인유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수출입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맞춤형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 관련 업체 중 관세 당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하여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 행정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과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이 18일 음성군 생극농협 회의실에서 '기업·농촌 이음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이 그간 진행해온 '1사1촌 자매결연''함께하는 마을만들기' 등 도농사랑 운동의 일환이다. 기업과 농협이 손잡고 도농교류 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농협충북본부가 양 기관의 협약을 중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창수 조합장과 홍종성 대표를 비롯해 황종연 총괄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기업·농촌 이음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재능기부, 농촌관광활성화 등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Green-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홍종성 대표이사는 "생극농협과 기업·농촌 이음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모색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충북일보]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 공장이 충북 청주 오창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오창읍 각리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이날 그린트위드코리아 생산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향후 오창 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고무 오링은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필수 밀봉 부품이다.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그린트위드코리아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는 1863년 설립됐다. 본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즈데일에 있다. 항공우주, 방위, 생명과학, 에너지, 반도체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 밀봉 제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도는 오창 공장 준공으로 국내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오링 제조의 원천 기술 확보와 국산화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오창 공장 준공은 반도체 산업의 중부권 핵심 거점지역으로 충북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18일 대전 서구 통계센터에서 충청권 지자체 통계담당 팀장·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권 지역통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통계 생산과 관리에 필요한 자체통계품질진단, 지역통계 조정, 통계데이터센터 등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한편 2025년 지역통계 수요조사 계획·지원 방향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통계 대행·기술지원 방향에 따른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 향후 지역통계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역통계가 생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조성을 위해 2004년 제정된 상으로 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국내 유일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외 비재무적 경영요소를 심사하는 ESG 부문에서 지난 2021년 수립한 ESG경영 비전과 전략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한전KDN은 에너지 ICT 기술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수행으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이 보유한 ‘전주·완주, 안산 수소도시 에너지ICT 솔루션’, ‘AI를 접목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해상풍력) 발전량 예측 시스템’, ‘분산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따른 VPP 솔루션’, ‘광주·부산·여수·구미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도시·산단 사업 솔루션’ 등 친환경 기반 에너지ICT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년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업 활성화, 노인 사회활동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등 수행기관 8곳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신규 사업과 상반기 사업성과,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으로 172억원을 편성하고 78개 사업단을 통해 4천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지원청 연합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ESG 자원순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이 기획하고 총괄 운영했다. 연수는 충주클린에너지파크 환경사업 소개, 재활용 및 소각 시설 견학, ESG 사회혁신 리더 특강, 자원순환 새활용 메이킹 실습과 스토리 메이킹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숙 교수는 "이번 연수는 인접 지역 활동가들이 자원 순환 현장을 견학하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마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지역을 넘어 협력적 사회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여한 마을교육 활동가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활동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고 마을교육 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변 기온 절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방서수변공원 일원에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응해 지난해 10월 선정됐다. 방서수변공원은 무심천 옆에 약 1만6천㎡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수경시설이 전무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였다. 시는 총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바닥분수 61㎡, 발 담금 시설 78.6m, 수로 앉음벽 3개소를 조성하고 느티나무, 에메랄드그린, 황금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여름철 피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3천㎡이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은 오는 8월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
[충북일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 허용을 골자로 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8일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민간 자금의 벤처투자 시장 유입 촉진 기반 확충'의 후속 조치이다. 상생협력기금은 대기업 등 내국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법령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기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다. 그간 출연기업은 △성과배분 △기술협력 △인력교류 △환경경영협력 △임금격차 완화 △기금운용 △생산성 향상 △기술보호 △창업지원 △판로 확대 △거래공정화 △문화확산 등 12개 사항 내에서 기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벤처펀드 출자를 추가로 기금의 용도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정과제인 '납품대금 조정 대행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9일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조문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개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미국 환경자원협회(이하 ERA ;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미국 ERA(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 시험기관)에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제출된 결과 값을 비교 평가하고 항목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 분석기관 등 920곳이 참여했다. 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와 ERA가 시행한 중금속, 이온성 물질, 소독부산물 등 17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외가 인정하는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서 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먹는 물 검사기관 분석 역량 강화로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속해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 4천269점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완전 3천628점, 망실 639점, 기타 2점으로 파악됐다. 군은 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해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이 도로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 각종 공사로 망실·훼손돼 정확한 지적 측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공사 추진 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적 측량기준점 보호 의무를 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제 조사 외에도 꾸준한 지적 측량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7일 지역 내 마을 수확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 직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하1리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마늘을 어떻게 수확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공무원들이 수확을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지역 내 마늘 수확 농가마다 일손 수요를 확인해 도움이 절실한 농가는 행정력을 집중해 6월 중 마늘 수확을 끝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기 위해 농촌여성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민문화관에서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교육'을 가졌다. 한마음 교육은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을 실현하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송영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사랑의 쌀 전달식과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쌀 400kg(120만원 상당)을 (사)충북농아인협회 증평군지회(회장 신현철)에, 장학금 5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농촌여성리더 중심인 생활개선회 발자취 및 역할을 돌아보는 특강이 진행됐다.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친환경 샴푸바를 함께 만들며 환경 보호 실천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경 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노고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농업인들이 영농기계화를 위해 50명의 농산업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했다. 센터는 18일 농업인들의 농산업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3t 미만 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을 마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기계화 촉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다. 기본 운전 조작 기술과 정비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를 개발해 지역 특산품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 올갱이로 만든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례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과 버섯페스토 등에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세종형 행복일터'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 2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 지원 사업은 차별 없고 행복한 근로환경을 모범적으로 조성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1천200만원(자부담 120만 원 포함)의 노사상생지원금을 받게 된다. 행복일터 우수기업은 지원금을 교육, 상담, 연찬회(워크숍), 책자(안내서)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본사나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하면서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장이다. 시는 신청기업 가운데 △행복일터 실천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이행 △간접고용 개선노력 등 4개 분야를 평가·심사해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 확인 후 관련서류를 다음달 1일까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sejong@sjnosaminjung.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업·제조업조사(2023년 기준)'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규모와 구조,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 338개소다.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이 조사된다. 조사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경제정책 마련의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18일부터 청주발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과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푸꾸옥 △장자제 △옌지 등 3개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각 노선 취항일로 푸꾸옥 7월 20일·장자제 7월 18일·옌지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청주-푸꾸옥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8만8천100원부터다. 또한 △청주-푸꾸옥 △청주-장자제 △청주-옌지 노선에 적용 가능한 할인 코드도 제공한다. 할인 운임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기입 란에 'NEWESR'을 입력하면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기안84와 함께하는 '아무렇게나 캠페인'을 통해 출발 14일 전까지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혜택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을 위한 다
[충북일보] 건설경기 불황이 깊어지면서 충북도내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역내 공공기관들의 발주공사가 지역 건설업체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대전지방 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 10일 추정금액 31억 규모 '국도 37호선 음성 감우리 등 2개소 도로포장(GUSS(Mastic))보수공사' 입찰공고문을 게재했다. 해당 공고문에는 입찰참가자격 조건에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함이 제시됐다. 문제는 공동도급을 허용하면서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하지 않고, 전국단위 입찰공고를 냈다는 점이다. 현행 국가계약법은 공사 계약시 가능한 공동계약을 하도록 권장한다. 추정가격이 고시금액 미만이고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사현장 관할지역 소재 업체를 공동 수급체 구성원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공사에서 '대표사 포함 5인 이하, 최소 지분율 10% 이상'의 조건 외 지역 건설업체들의 의무 공동도급 내용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지역의무공동도급 등 균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소재 벽지 생산기업 ㈜금진이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 이하 한경협) 자문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7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금진을 방문해 지난 10년 동안 한경협경영자문단과 협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진과 한경협경영자문단의 첫 인연은 2011년 충북경영자문 상담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PVC벽지, 카펫타일 등을 OEM 생산하는 금진은 성장 정체 시기를 겪으며 자문단에게 상담을 의뢰했고, '품질경영(Superior quality)'을 도입했다. TF 조직을 만들어 불량 원인을 제거하고 3정5S(정위치·정품·정량,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공장 내 여유 공간 확보와 공정·물류 흐름을 개선했다. 첫 번째 자문을 통해 품질을 확보한 후 5년간 매출액이 두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금진은 '조직 운영체계화(Operation System)'를 위한 경영자문을 다시 요청했다. 대기업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경영닥터제를 LX하우시스와 함께 참여했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조직 운영 체계 개선은 조직 기능에 따른 업무 세분화, 부분별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제도 신설, 예산통제시스
[충북일보] 세계 여러 국가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17일 세종시에서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양성,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는 첫날 오전 9시 등록절차를 거쳐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막연설과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계의 사이버보안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19일에는 지난 4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0개 팀(초급부문 20팀·고급부문 20팀)이 한자리에 모여 총상금 3천800만원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인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오는 7월 열리는 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프로그램 운영비 1억원을 후원했다.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17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영국 대표이사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다음달 진행되는 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최민호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후원으로 지역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는 7월 26~28일 3일간 도도리파크, 시민운동장,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드론 쇼, 물총놀이, 어린이 EDM 댄스파티 등 여름철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보안과 유출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17일 충북도청에서 13개 공공기관과 경제단체와 산업기술 보호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기관, 단체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에 협조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술 유출 예방과 사고 대응 △기업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교육·컨설팅 △관련 기업 산업기술보호 사업 안내와 홍보 등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충북 혁신기업의 기술 보호와 역량 강화로 미래성장 산업군의 우수 기술력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가 산업기술 보호에 힘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기술 유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유출 건수는 201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104건에 달한다. 피해액은 25조 원에 육박한다. 산업별로는 60% 이상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기술이며 중소기업이 84%를 차지한다. 기존 중앙정부에서 수도권과 대기업·중견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산업기술보호 사업을 확장하고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셈이다. 충북은 반도체 출하액 전국 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